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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설교및강의2]부산IVF학사회특별강좌

부산IVF 학사회 특별강좌 "특강! 예레미야!" 첫째날_탄식하는 신앙인 예레미야





부산IVF 학사회 특별강좌
2014년 6월 5일
"특강! 예레미야!" 
첫째날
 
제목: 탄식하는 신앙인 예레미야
 
강사: 김근주 교수
 
 


1. 예레미야의 첫번째 고백_11:18~12:6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 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네 형제와아버지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네 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렘 12:5-6) 

2. 두번째 고백_15:10~21
    
예레미야의 탄식: 재앙이로다(10)
    하나님의 응답(11-14)
      
-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11)
      
- 이 백성이 북방의 세력에 의해 심판받으리라(12-14)
    예레미야의 탄식: 주께서는 속이는 시내 같습니다(15-18)
    하나님의 응답: 내가 너를 건지리라(19-21)
 

3. 세번째 고백_17:14~18


4. 네번째 고백_18:18~23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맞게하시며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서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18:21-23) 

 5. 다섯번째 고백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확신으로 '은혜롭게' 탄식을 마무리하고 있는 13절이 다섯번째 고백의 끝이 아니라,
 
14절이하의 본문이 다섯번에 걸친 '고백' 본문의 마지막 결론이라는 점은 특이한 정도를 넘어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예레미야의 절망은 가장 결정적인 수준에까지”(L. Stulman) 이르며. 
 
"예레미야의 고난의 가장 깊은 지점”(G. von Rad)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탄식하는 신앙인
 
예레미야의 기도는 예언자 자신의 처지와 연관된 고백이면서 동시에 고난 중 에 있는 하나님 백성들을 위한 고백이기도 하다. 
 
개인적 기도이지만, 이스라 엘의 예배 가운데 이러한 고백문이 쓰였을 수 있다.
 
시편의 탄식시들과 함께 이러한 고백들은 주로 바벨론 포로 이후 경건한 유대인들의 탄식과 호소를 대 변하고 있다. 
 
고백 본문들에 담긴 예레미야의 고난과 고통, 탄식의 깊이를 볼 때, 이 본문은 한 개인의 실제의 삶일 뿐 아니라,
 
그를 넘어 이스라엘 전체의 고난을 반영하고 있으며,
 
의인의 고난 가득찬 삶 전체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고백 본문은 단지 한 인간의 심리적 측면에 대한 생생한 묘사뿐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의 고통을 대변하고 있기도 하며, 나아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고통이 담겨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