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월18일(목) 눅3:1-14큐티목소리나눔>
“세례요한과 회개의 세례”
1. 구약의 전통에 따른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의 등장
* v1-3의 소개방식은 구약의 모든 선지서들 1장1절에 등장하는 표현방식임(00왕 몇 년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에게 임하니라.).
* 긍께 세례요한을 누가는 구약이 마지막 선지자 위치에 놓은 거라고 볼 수 있다는 말씀^^
* 본문에 등장하는 황제, 분봉왕, 총독을 통해 알 수 있는 정황들은요..
* 로마 황제 디베료. 그는 AD14-37년 동안 로마 황제로 제위. 팔레스틴에서는 헤롯대왕의 두 아들 헤롯 안티파스와 빌립이 갈릴리와 북쪽 지역을 다스리고 예루살렘과 유대지역은 총독직할지로서 빌라도가 파견 나와 있었음.
* 로마의 학정과 분봉왕 및 총독의 폭정으로 인해 이스라엘주민들은 부글부글거리고 있었고, 더러 저항운동이 일어났다가 무자비라게 진압되는 일이 반복됨.
*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는 구약의 예언처럼 누군가 메시아가 일어나서 이 지긋지긋한 식민지 통치를 좀 끝내주길 고대하는 마음들이 가득했음.
* 이 때 젊은 선지자 한 명이 혜성같이 등장해서 과감하게 외치기 시작했으니, 사람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그에게 집중하게 되었는데...
2. 회개하라. 독자의 자식들아!
* 요한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반복되던 저항운동과는 결이 완전 달랐다는 말씀!
*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는데, 그 심판의 대상이 식민지 주둔군이 아니라,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민족이요, 누구보다도 해방의 은혜를 누려야 할 이스라엘사람들이었으니...
* 세례요한이 선포한 말씀은 구약 선지자들이 줄창 했던 말씀. 너희가 지금 이 고통을 당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회개하라” 는 말씀인 거죠.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3:7)
* 허나 회개하지 않으면? 도끼가 이미 준비되었으니 찍어 불에 던져버릴 것이다...ㅠㅠ
3.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 근데, 다른 시절 선지자들이 외쳤을 때랑 뭔가 다른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 바로 사람들이 요한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회개해야하는지 묻기 시작했다는 거죠. 다른 선지자들의 경우는 완전 소귀에 경 읽기였는데 말예요...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해질 대로 가난해졌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 회개하려면 뭘 해야할가요?
* 요한은 요단강의 물로 씻어주는 의식(세례)를 행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해야한다고 도전합니다.
* 두 벌 옷 가진 사람은 한 벌 나눠주고, 먹을 것도 그리하라.
* 세리는 정해진 세금보다 더 받지 말라. (당시에는 로마에서 정해준 세금 외에도 세리가 맘대로 더 거둬서 작복할 수 있었음ㅠㅠ)
* 군인들(로마의 용병들)은 봉급이 적든 많든 걍 만족하고, 폭력으로 주민들 거 뺏을 생각 하들들 말어!!
* 구체적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도전.
**** 세례요한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지 못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외부인이 아닌 바로 하나님백성, 이스라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임(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의 메시지처럼 말예요...)
* 그가 할 일은 오실 메시아의 길을 닦은 거였는데, 메시아가 당신 백성들 가운데서부터 하나님나라를 회복하시는 일을 위한 빵빠레를 울리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마음을 준비시키는 일이 이렇게 심각하게 도전하고, 회개를 촉구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거였네요...
* 그만큼 사람들 마음이 완악해져 있었고, 자기 의에 빠져 있었고, 마음을 돌보기보다는 환경 탓만 하고 거기에 온통 시선을 두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얘기라...
**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나님나라를 완성하시길 고대하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세례요한처럼 길을 닦는 이들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 먼저는 교회의 심각한 타락을 도전하는 개혁가들이 떠오르구요...
* 이들의 메시지는 이런 거죠. 이미 욕심대로 행동할 거는 다 해놓고, 말로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회개하는 척 하지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이 독사의 새끼들아! 바로 교회를 향해 선포하는 이 말들이 바로 세례요한의 메시지라는...ㅠㅠ
* 다름으로는 온 세상을 향해, 이웃을 향해 외치는 정직한 교회의 외침이 바로 세례요한의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팍팍 밀려드네요...
* 진짜 온 세상이 하나님나라요, 모든 인간이 다 하나님 백성이라, 지금의 잘못된 삶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정의와 공평의 마음과 삶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사람들이라... 이 시대에 참된 선지자, 세례요한이 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교회, 우리 그리스도인 각 사람들이라는 사실!!!
* 근데, 교회가 먼저 이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더 엄중한 현실!!! ㅠㅠ
* 주여!!!
* 먼저는 나 자신이,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이 말씀 앞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동네북이 되어있는 우리 한국교회가 외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나가고, 이를 통해 세상을 향한 세례요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http://podbbang.com/ch/8784?e=22509207
“세례요한과 회개의 세례”
1. 구약의 전통에 따른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의 등장
* v1-3의 소개방식은 구약의 모든 선지서들 1장1절에 등장하는 표현방식임(00왕 몇 년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 ~~에게 임하니라.).
* 긍께 세례요한을 누가는 구약이 마지막 선지자 위치에 놓은 거라고 볼 수 있다는 말씀^^
* 본문에 등장하는 황제, 분봉왕, 총독을 통해 알 수 있는 정황들은요..
* 로마 황제 디베료. 그는 AD14-37년 동안 로마 황제로 제위. 팔레스틴에서는 헤롯대왕의 두 아들 헤롯 안티파스와 빌립이 갈릴리와 북쪽 지역을 다스리고 예루살렘과 유대지역은 총독직할지로서 빌라도가 파견 나와 있었음.
* 로마의 학정과 분봉왕 및 총독의 폭정으로 인해 이스라엘주민들은 부글부글거리고 있었고, 더러 저항운동이 일어났다가 무자비라게 진압되는 일이 반복됨.
*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는 구약의 예언처럼 누군가 메시아가 일어나서 이 지긋지긋한 식민지 통치를 좀 끝내주길 고대하는 마음들이 가득했음.
* 이 때 젊은 선지자 한 명이 혜성같이 등장해서 과감하게 외치기 시작했으니, 사람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그에게 집중하게 되었는데...
2. 회개하라. 독자의 자식들아!
* 요한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반복되던 저항운동과는 결이 완전 달랐다는 말씀!
*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는데, 그 심판의 대상이 식민지 주둔군이 아니라,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민족이요, 누구보다도 해방의 은혜를 누려야 할 이스라엘사람들이었으니...
* 세례요한이 선포한 말씀은 구약 선지자들이 줄창 했던 말씀. 너희가 지금 이 고통을 당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회개하라” 는 말씀인 거죠.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3:7)
* 허나 회개하지 않으면? 도끼가 이미 준비되었으니 찍어 불에 던져버릴 것이다...ㅠㅠ
3.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 근데, 다른 시절 선지자들이 외쳤을 때랑 뭔가 다른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 바로 사람들이 요한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회개해야하는지 묻기 시작했다는 거죠. 다른 선지자들의 경우는 완전 소귀에 경 읽기였는데 말예요...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해질 대로 가난해졌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 회개하려면 뭘 해야할가요?
* 요한은 요단강의 물로 씻어주는 의식(세례)를 행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해야한다고 도전합니다.
* 두 벌 옷 가진 사람은 한 벌 나눠주고, 먹을 것도 그리하라.
* 세리는 정해진 세금보다 더 받지 말라. (당시에는 로마에서 정해준 세금 외에도 세리가 맘대로 더 거둬서 작복할 수 있었음ㅠㅠ)
* 군인들(로마의 용병들)은 봉급이 적든 많든 걍 만족하고, 폭력으로 주민들 거 뺏을 생각 하들들 말어!!
* 구체적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도전.
**** 세례요한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지 못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외부인이 아닌 바로 하나님백성, 이스라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임(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의 메시지처럼 말예요...)
* 그가 할 일은 오실 메시아의 길을 닦은 거였는데, 메시아가 당신 백성들 가운데서부터 하나님나라를 회복하시는 일을 위한 빵빠레를 울리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마음을 준비시키는 일이 이렇게 심각하게 도전하고, 회개를 촉구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거였네요...
* 그만큼 사람들 마음이 완악해져 있었고, 자기 의에 빠져 있었고, 마음을 돌보기보다는 환경 탓만 하고 거기에 온통 시선을 두고 살아가고 있었다는 얘기라...
**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나님나라를 완성하시길 고대하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세례요한처럼 길을 닦는 이들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 먼저는 교회의 심각한 타락을 도전하는 개혁가들이 떠오르구요...
* 이들의 메시지는 이런 거죠. 이미 욕심대로 행동할 거는 다 해놓고, 말로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회개하는 척 하지 말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이 독사의 새끼들아! 바로 교회를 향해 선포하는 이 말들이 바로 세례요한의 메시지라는...ㅠㅠ
* 다름으로는 온 세상을 향해, 이웃을 향해 외치는 정직한 교회의 외침이 바로 세례요한의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팍팍 밀려드네요...
* 진짜 온 세상이 하나님나라요, 모든 인간이 다 하나님 백성이라, 지금의 잘못된 삶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정의와 공평의 마음과 삶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사람들이라... 이 시대에 참된 선지자, 세례요한이 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교회, 우리 그리스도인 각 사람들이라는 사실!!!
* 근데, 교회가 먼저 이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더 엄중한 현실!!! ㅠㅠ
* 주여!!!
* 먼저는 나 자신이,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이 말씀 앞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동네북이 되어있는 우리 한국교회가 외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나가고, 이를 통해 세상을 향한 세례요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http://podbbang.com/ch/8784?e=22509207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1월20일(토) 눅3:21-38>“예수님의 메시아 출정식” (0) | 2018.01.20 |
---|---|
<2018년1월19일(금) 눅3:15-20>“세례요한 가야할 길을 알고 가는 사람의 아름다운 뒷모습” (0) | 2018.01.19 |
<2018년1월17일(수) 눅2:41-52>“사춘기 소년 예수” (0) | 2018.01.17 |
<2018년1월16일(화) 눅2:36-40>“안나의 축복 & 예수 소년으로 자라감” (0) | 2018.01.16 |
<2018년1월15일(월) 시64:1-10>“악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소서” (0) | 201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