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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캠퍼스/[기획/궁금타]속속들이 보는 캠퍼스

휴학한 대표의 간다, 간다, 뿅간다 - 이유 있는 여유로움 부경대편

안녕하세요~
휴학한 대표님들 - 해양대(11) 이승관, 고신대(12) 김하연 - 과 놀러다니는게
마냥 즐거운 고신 나음(11) 한슬기 입니다! 

이번엔 부산 No.1 캠퍼스(제 기준에서......소심..)  부경대에 다녀왔습니당><  

일단은 캠퍼스 사진부터!!


캠퍼스가 온통 평지!! 나무벤치들이 곳곳에 널려있어서
산책하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저 두번째 사진에 도촬 당하신 분들 죄송...;;;)

게다가.... 이오면...
아래와 같이 변한다는... ㅠㅠㅠ

 

(아... 저런 캠퍼스라니...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캠퍼스 속의 아벱 동방은 어떤 곳일지!!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벽에 말씀들로 채워진 IVF!!



 



동방에도 나무가 있네용!! ㅋㅋㅋ
아 그때 물어보지는 못했었는데... 누가 그린건지 !! 예뻐요 ㅠㅠ



아아 ㅠㅠ 부경대는 동방마저도 예뻤습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속의 칠판 달력이 젤 맘에 들었어요!!
굳 아이디어!



이렇게 동방을 둘러 본 후,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 했습니다!!





부경대 인터뷰

Q. 부경대 IVF 소개해주세요.

A. 동적이지 않고 여유롭고 나무늘보같은 곳입니다. 정말 유유자적한 곳이죠.


Q. 부경대가 한 학기 꿈꾸는 바는 무엇인가요?

A. 기독교적 지성과 양육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14학번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양육을 합니다.



Q. 부경대 IVF의 모임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DPM, 소그룹, 큰모임, 식객, 홈커밍데이, 공방모임이 있습니다. 공방모임이라 하면 공동체방 모임인데요. 공방에서 살면서 계속 부딪힐 수밖에 없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모입니다.



Q. 연합큰모임을 하고 싶은 곳이 있나요?

A. 해양대,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랑 하고 싶습니다.



Q. 다들 비글같은 학교들이네요. 얼마 전에 경성대와 연합큰모임을 하셨는데 경성대는 부경대에게 어떤 지부인가요?

A. 전에는 경성대와 접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축구대회와 연합큰모임을 통해서 꽤 친해졌다.



Q. 축구대회 말이 나와서 하는 질문입니다. 절대 섬연합이 우승해서 묻는 게 아닙니다. 부경대에게 가위바위보란?

A. 지부 내에서 정말 자주해요. 요즘에 저희 대표님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계시죠.



Q. 간사님에 대한 질문 할게요. 간사님의 자랑거리 3가지 말씀해주세요.

A. 사랑이 많으세요.

A. 보는 시각이 날카로우세요. 챕터를 할 때마다 산으로 가는 우리를 다시 내려오게 해주세요.

A. 저희 간사님은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정말 빅스마일처럼 웃으시는데 너무 좋아요.



Q. 간사가 어울리는 멤버나 리더는 누구인가요?

A. 정가영누나요.

A. 정동재형이요.

A. 박세현이요.



Q. 멤버들이 없어서 리더들에게 질문할게요. 부경대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요?

A. 공동체를 바라보는 사람

A. 외모부터 대표감입니다.

A. 말보다 기도인 사람입니다.



Q. 이쯤되면 뿅간다 공식 질문이죠. 부경대의 연애관은 어떻습니까?

A. 요새 그런 분위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저희 공동체 내에서는 교제하는 커플이 굉장히 적었어요.

A. 할 사람도 없었겠지만.

A. 그래서 얼마 전 원투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A. 간사님께서는 아베퍼들끼리 만나는 것은 장려하신다고 하시는데 만나야 될 때 만나라고 하시죠. 교제할 때 공동체 안에서 같이 건강하게 누리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Q. 그렇다면 우리 웃는 게 매력인 채민간사님의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저희 간사님은 정말 매력이 넘치세요. 그리고 공동체 내에서는 결혼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는다.



Q. 배려가 아주 넘치는 공동체군요. 혹시 부러운 지부가 있나요?

A. 없습니다! 저희 지부가 제일 좋습니다.



Q. 와우!! 그러면 지방회에 자랑할 사람은 있나요?

A. 정동재형!! 정말 괜찮은 형제입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그렇지.



Q. 부경대 마스코트는 누구인가요?

A. 그것도 정동재형입니다! 조상님이십니다.



Q. 시끄럽진 않지만 정말 말이 많은 지부네요. 부경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A. 발돋음?



 

인터뷰를 끝내고!! 학생식당을 먹으러 갔습니닷!!

(저희 지부에는 학식이 없어서....ㅠㅠ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헿...)



정성들여 찍은 학식 사진.....


 

 으아으아 이거이거 김치나베!!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격도 싸.....



그리고 이번 부경대 방문에서 충격적이었던!!!!!!! shock!  

엄청 저렴한 음료 가격에 ㅠㅠㅠㅠ 넋을 놓았습니다... ㅠㅠㅠ
촌사람 인증 제대로 하고 왔어요 ㅋㅋㅋㅋ
부경대 참 좋습디다...


부경대 인터뷰를 하고, 지부와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부경대 지부가
여유로운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눈에 띄는 활발함은 아니지만, 
멋진 캠퍼스를 천천히 거닐면서 나누는 생각과 이야기들로
더욱 더 진중히, 그리고 든든히 세워지고 있는!!
멋진 공동체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경대, 멋져용!!


이렇게 멋진 지부 부경대의 기도제목을 끝으로 이번 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닷!!
(다음은 길 건너의 지부,
경성대로 갑니다~!!)




기도제목

1. 부경대학교는 대연캠과 용당캠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캠퍼스를 두고 기도하고 있는데 특히 용당캠은 많은 학과가 대연캠으로 내려오고 있어서 IVF 정신이 이어지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수요일마다 용당캠에 올라가서 DPM을 하고 있는데, 계속 용당캠에서 일하자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의 나라가 이어지길 소망할 수 있도록


2. 많은 지체들이 이번 학기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중에 리더들이 많아서 이 운동의 정신에 동의하고 참여하는 멤버들이 말씀 앞에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3. 자매리더가 세워지고, 우리 지부에 자매들 간의 우정이 잘 쌓아질 수 있도록 그런 기회와 상황이 마련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