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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

<2023년6월02일(금) 눅4:38-44 큐티목소리나눔> “고치시고, 쫓아내시고, 선포하시고... 바쁘다 바빠 일 번 바빠~~ㅋㅋ” “고치시고, 쫓아내시고, 선포하시고... 바쁘다 바빠 일 번 바빠~~ㅋㅋ” 1. 쉬러 가셨다가 만난 일들. * 예수님이 회당에서 떠나신 이유?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ㅎㅎ * 근처 동네 쪼매 잘 사는 집이 시몬(베드로)의 집이었던 것 같음. 그리로 밥도 먹고 좀 쉬고.. 이럴 량으로 들어가시지 않았을까? 뭐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아직 베드로가 정식 제자가 되기 전인 것구요). * 근데, 정작 뭐 이것저것 챙겨주고 할 안주인(베드로의 장모)께서 열병으로 드러누워 계신 거라... 참 민망하게 되었단 말예요. * 사람들이 예수님보고 고쳐달라고 청하였고, 예수님은 여인에게 다가가셔서 굽어보시고 열병을 꾸짖어 낮게 하셨고, * 이 여주인(시몬의 장모)은 즉시 일어나 고맙고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 일행을 대접하고 .. 더보기
<2023년06월01일(목) 눅4:31-37 큐티목소리나눔> “가르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는 예수님, 하나님 나라가 임함” “가르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시는 예수님, 하나님 나라가 임함” *** 3일 동안 하나복 사역에 동참하느라 큐티나눔을 못했네요. ㅠㅠ * 그동안 예수님은 세 번째 시험을 마치고 광야에서 나사렛으로 돌아오셔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 이사야 61장(희년이 임하는 모습)을 인용하시면서 당신이 메시아로 오셨음을,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 그리고 믿지 않는 그들을 떠나 가버나움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1. 가버나움 회당에서 권위 있는 새 교훈으로 가르치시다. *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셔서 옆 동네, 실은 갈릴리 지역의 대도시 축에 들어가는 가버나움으로 가셨고, 거기를 주 활동무대로 삼으셨습니다. *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습니다(뭐 아무나 강론할 수 있었으니, 별 문제는 없었.. 더보기
<2023년5월26일(금) 눅4:5-8 큐티목소리나눔>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과 방법을? 세상에서는 사탄의 법과 방법을?”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과 방법을? 세상에서는 사탄의 법과 방법을?” 1. 실효적으로(현실적으로) 세상의 지배자는 사탄의, 귀가 솔깃한 제안. * 예수님도 알고 사탄도 아는 사실 하나. 현재 실제적으로는 사탄이 현실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요12:31, 예수님 왈,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 근데, 예수님은 이 사탄의 실제적 지배를 끝내고 그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요것도 사탄도 알고 예수님도 아는 사실임^^). * 사탄은 이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이루어주겠다고 꼬드깁니다. *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때 살짝 내게 고개 숙여 절하면(경배하면), 그럼 된다고, 나도 자존심이 있는 존재니까. 예수 네가 나에게 .. 더보기
<2023년5월25일(목) 눅4:1-4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의 첫 번째 시험, 육신의 필요와 구겨진 자존심 앞에서” “예수님의 첫 번째 시험, 육신의 필요와 구겨진 자존심 앞에서” 1. 성령이 충만하신 예수님, 광야에서 40일을 거하셨는데... * 왜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v2 * 그럼, 시험받으러 일부러 굶고 40일을 버틴 거임? 설마 그럴 리가? * 그렇죠. 설마 시험받으려고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 거고. * 성령에 이끌려서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홀로 밥도 먹지 않을 만큼 뭔가에 집중했다는 말씀. * 배고픔에 대해 사탄이 돌로 빵 만들어 먹어~ 라고 말할 때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그 단서가 있는데.. 바로 “사람이 빵 만으로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다)”-신8:3-라고 하신 말씀. 아멘! *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아버지와 깊은 교제를 나누고 계시느라 먹는 것도 잊을 만큼 집중하셨다는 거.. 더보기
<2023년5월24일(수) 눅3:21-38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의 메시아 출정식 & 하나님의 아들로 출발하는 오늘 우리의 하루” “예수님의 메시아 출정식 & 하나님의 아들로 출발하는 오늘 우리의 하루” 1. 예수님의 족보 * 사실, 우리에게는 지겨운? 이 족보, 왜 필요했을까? 이런 질문이 드는데요.. * 음...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는 내가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지, 이런 걸 아는 게 매우 중요했던 것 같아요. 우리도 왜 옛날에는 족보, 이런 거 많이 따졌잖아요? 특히나 이스라엘은 흩어졌다 다시 모이기를 반복했으니까 가문을 확인하는 게 중요했을 거라는.. * 근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족보가 엄청 다르단 말예요(하나는 내림차순, 하나는 올림차순), 겹치는 사람도 다윗, 아브라함 근처에서 몇 명이고, 완전 다른 인물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 음... 이건 대부분 족내혼이었던 과거에 혈통의 계보를 강조하기 따라 다양한 인물들을 대.. 더보기
<2023년5월23일(화) 눅3:15-20 큐티목소리나눔> “세례요한, 가야 할 길을 알고 가는 사람의 아름다운 뒷모습” “세례요한, 가야 할 길을 알고 가는 사람의 아름다운 뒷모습” *** 음... 5월부터 시심이 누가복음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좀 지났지만, 우선 누가복음의 전체적인 배경을 소개하고 오늘의 본문을 묵상하겠습니다. 1. 누가복음의 저작 배경 * 저자는 바울의 동료이자 선교여행의 동반자인 누가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음(제일 정확한 정보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알게 되겠죠^^). * 저작 연대는 대략 AD60-70년 사이쯤? * 저작 목적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한 역사적 자료들을 모아 보다 분명한 기록을 남겨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v3 * 어쩌면 바울과 동행해서 선교여행을 하다 보니, 전파되는 지역은 넓고, 이야기꾼들을 통해 입으로 전파되는 가운데 예수님의 이야기가 왜곡될 가능성도 보았고, 특히나 AD66~7.. 더보기
<2023년04월14일(금) 살전2:1-6 큐티목소리나눔> “널려있는 가짜들 사이에서, 진짜 복음 전하고 살아내는 사람” “널려있는 가짜들 사이에서, 진짜 복음 전하고 살아내는 사람” ** 1장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칭찬을 열심히 하던 바울은 2장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단 지금 자신들이 모함받는 주제에 대한 해명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미 앞서 고린도후서를 묵상하면서 이 장면을 많이 만났더랬습니다. ㅠㅠ 1. 가짜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교사 노릇하는 세상에서 * 1세기 헬라 문화권에서는 다양한 자칭 철학자들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강의하고 돈을 벌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유랑극단이 아니라, 유랑철학자, 유랑교사들이라고~~ * 로마사람들은 매우 실용적 문명을 제국 내에 퍼뜨렸고, 인문학에 대해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부터 인문학적 자원이 풍부한 그리스지역 사람들이 제국 내에 자신들의 문화를 퍼뜨리고.. 더보기
<2023년04월13일(목) 살전1:6-10 큐티목소리나눔> “도대체 이게 뭔 난리여~?” “도대체 이게 뭔 난리여~?” 1. 회심한 직후에 만난 환란(핍박?)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갖고 사는 데살로니가 성도들(v6) *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그들이 믿음을 갖자마자 곧바로 주변으로부터 핍박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가해진 핍박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는데, 한 번 상상과 유추 등등을 해본다면, 음.. *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는 그리스문화의 본거지라, 왜, 그리스로마신화의 산실이잖아요? 그니까 얼마나 유명한 신들이, 그것도 엄청나게 많을 거란 말씀. 근데 그 모든 신들을 다 거절하고, 듣보잡 유대인들의 신을 믿는다는 게 말이 되냐구요. 뭐, 이런 소문과 여론, 따가운 눈초리, 시비 걸기 등등은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고. * 한편 로마가 지배하고부터는 로마 황제(죽은 선왕들부터 지금 살아있.. 더보기
<2023년04월12일(수) 살전1:1-5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여 주셨습니다!” 1. 데살로니가 교회 * 데살로니가 그리스 북부 발칸반도 입구에 위치한 도시. 아테네로부터 약320km 정도 떨어진 항구도시, 고대 마케도니아-알렉산더대왕이 이 마케도니아왕국의 왕으로 출발하여 세계를 정복함^^ 알렉산더가 자기 이복누이 이름을 따서 이름 붙인 도시, 로마가 마케도니아지역을 정복한 다음 이 지역의 행정수도가 됨. 이곳에도 유대인 집단 거주지역이 있었음. * 데살로니가 교회 행16-18장을 보면, 바울은 터키반도에서 복음을 전하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마케도니아지역으로 건너감.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 실라(실루아노)와 더불어 매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힘. 한밤중에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믿고., 로마시민인 게 밝혀지고.. 뭐 이런 과정을 거쳐 풀려난 .. 더보기
<2023년04월11일(화) 고후13:5-13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걸 삶의 현장에서 알아차리기 & 축복의 인사”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걸 삶의 현장에서 알아차리기 & 축복의 인사” **** 바울은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당부를 합니다, 계속 바울의 말을 풀어서 다시 써봅니다. 1. 여러분을 스스로 시험하여 보십시오. * 여러분이 나에게 어디서 무슨 추천장을 받아왔느냐고 물었습니까? 실은 그 질문은 내게 물을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에게 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가 있나? 내게 믿음이 있나?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계신다는 걸 나는 알고 있나? 내 삶에서 그 증거가 있나?” * 만약 이 질문에 정직하게 답해서 “No."라면, 여러분은 실격입니다. * 나는 여러분이 이 질문에 모두 다 통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이 실패하느니 차라리 내가 실패자가 되는 편이 더 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