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금) 딤전5:17-25 큐티목소리나눔>“교회의 리더 세우기와 존경하기, 교회 살아가기”

<5월20일(금) 딤전5:17-25 큐티목소리나눔>

“교회의 리더 세우기와 존경하기, 교회 살아가기”

*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를 섬기고 이끄는 것에 대해 깨알같은 권면을 쏟아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회는 뜬구름 잡는 원리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여러 만남과 사건들이 가득한 역동적인 곳이라는 이야기이구요, 또한 그 모든 역동성 속에 같이 호흡하고 살아가는 바울, 그 속에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한는 그의 지난한 노력과 마음이 깊이 다가오는 본문입니다.

1. 교회의 리더(다스리고 가르치고)를 배나 존경하라.
 * 당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면서 순전한 마음으로 내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이를 존경하는 마음이 업고서야 불가능하겠죠.
 * 특히, “곡식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는 신25:4의 말씀과 “일꾼이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말씀(눅10:7)이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 이 “존경”에는 적절한 pay를 지급하는 문제가 함께 포함된 것 같습니다(IVP주석, The Message 등).
 * 교회 역사속에서 전임사역자들이 황제처럼 살기도 했고(eg.중세 교황과 추기경들), 개신교에서는 일반적으로 목회자는 조금 못살아야한다는 묘한 전통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게다고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개교회마다 천차만별인 pay 수준(극빈자에서 재벌수준까지). 또한 교회 안에서도 교회 직원의 처우와 담임-부교역자간의 차별 등등 참으로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할까요?
 * 우리가 며칠 동안 계속 묵상했던 5장의 주제, 곧 “교회는 가족이다”라는 말씀을 붙잡고서 더불아 같이 짐을 지는 가족으로서 경제적인 문제도 풀어가는 게 가장 적절한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 리더에 대한 송사가 접수되었다면
 * 리더에 대한 기본적 믿음과 존경심이 있는 상황에서, 엉뚱한 모함이나 시기 때문에 분란에 쌓이지 않기 위해, 두 세 사람의 증인이 갖추어진 건만 접수하라. : 당근!! * 또한 범죄 한 것이 드러나는 경우에는(리더이든 성도이든), 먼저는 개인적 권면으로, 다음으로는 두 세 사람과 함께 권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앞에 공개하고, 공식적 징계를 통해서 그도 하나님 앞에 돌이키는 기회가 되고 교회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마땅합니다.

3. 너는 편견 없이 이 일을 다루고, 불공평하게 하지 말라.
 * 디모데는 리더들 중의 핵심리더이기 때문에 이 모든 일들을 다 최종적으로 처리해야하는 사람이기에 사심 없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 하지만 이게 말만큼 쉬운 게 아닌지라.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고, 말씀 잎에 깨어 있는 게 무척 중요하죠.

4. 아무나 경솔하게 리더로 세우지 말라.
 * 위에서 말한 이 모든 일을 돌아보면, 교회의 리더는 정말 아무나 되어서는 안되는 거죠.
 *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성품과 리더십이 자라나가면서 섬김의 본이 되는 사람을 리더들이 충분히 검증한 다음에 세워야 합니다.
 * 이런 측면에서 그저 인기투표 결과로 당선되는 게 사실인 우리나라 교회의 장로, 짐사,권사 투표와 세우기과정은 정말 다시 돌아보고 성경적 리더 세우기 과정을 바로잡아나가야 합니다.

5.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를 사용하라.
 * 식사 때 포도주를 마시는 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디모데가 왜 금주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원칙에 메이지 말고, 건강을 위해 융통서을 발휘하라고 조언합니다.
 * 우리 역시 개인적이든 교회적이든 어떤 원칙을 정하고 살아가겠지만, 배교가 아니라면, “반드시, 꼭. 목숨 걸고” 지켜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가운데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사실!!

6. 죄나 선행이나 곧바로 드러나는 게 있는가하면, 주님 앞에 가야 드러나는 것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다.
 *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악에게 지지말고 선행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 * 우리 역시 어그러지고 비뚤어진 교회의 여러 가지 모습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말고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주께서 교회를 바로잡아 가시도록 디고하는 게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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