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월) 시9:13-20 큐티목소리나눔>“억울한 사람, 궁핍한 사람의 고통을 보소서. 악인을 심판하소서.”
<5월23일(월) 시9:13-20 큐티목소리나눔>
“억울한 사람, 궁핍한 사람의 고통을 보소서. 악인을 심판하소서.”
* 시9,10편은 히브리어 알파벳순서를 따라 지은 연작시입니다(몇 개의 알파벳은 빠져있음). 주제는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억울한 이에 대해 변호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실제로 도움과 심판을 촉구하고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시는 전체적으로 보고 묵상하고 고백하는 게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는 9,10편의 전체를 다 읽고서 오늘의 부분을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1. v1-12의 내용 : 하나님은 억울한 이를 변호하시고, 악인을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 주님은 억울한 이들, 압제에 신음하는 이들의 피난처요 요새입니다.
2. 나를 미워하는 자, 하나님의 정의를 모르는 불의한 자들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v13-14, 18)
* 오늘 아침 저는 부당해고를 당한 후 복직판결을 받고 회사로 돌아갔더니, 화장실 앞에 책상을 주고 하루 종일 앉아있기만 하라는 업무를 주는 억울함을 당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런 억울한 일들이 매일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 내가 당하고 사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 이럴 때 우리는 주님 앞에 앉아서 하소연하고 탄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이런 억울한 사람들의 탄원을 들으시고 풀어주십니다!!
2. 악인들이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지게 하소서.
*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자기들 마음대로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사람들(사회적 구조악을 만들어내는 집단, 국가, 경제구조 등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소서.
*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불의를 바로잡고 정의와 사랑을 이루십니다.!!
3.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그리스도인의 현실참여, 기도의 자리에서부터~~
*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나라를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불의와 불공평, 억울한 일들과 고통에 대해(때로는 나 자신이 당하기도 하는)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일에 뛰어들어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왕으로서의 다스림, 제사장으로서의 중보, 선지자로서의 외침).
*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사랑과 공평이라는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 오늘 시인이 탄원하는 것처럼 적극적인 기도를 드리면서 한 주의 삶을 출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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