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6월22일(수) 단5:10-17 큐티목소리나눔> “시대 앞에서, 삶의 여러 난제 앞에서, 덕망과 지혜 있는 그리스도인 어른이 필요할 때”
하창완
2016. 6. 22. 07:55
<6월22일(수) 단5:10-17 큐티목소리나눔>
“시대 앞에서, 삶의 여러 난제 앞에서, 덕망과 지혜 있는 그리스도인 어른이 필요할 때”
1. 집단 멘붕 상황에서 다니엘을 기억한 왕비
* 제국의 모든 지혜자들이 한결같이 이 상황에 대한 해석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왕비(나보니두스의 아내, 벨사살의 엄마)가 다니엘을 떠올리고 추천합니다.
* 선왕 느부갓네살(본문에서는 벨사살의 부친이라고 소개한다. 고대에는 직접적 혈연이 아니라도 왕의 정통성을 이어가면 아들이라고 불렀다) 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으로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활동했다고 다니엘을 소개합니다.(그 때가 벌써 20년 전입니다.)
2. 다니엘은 부름을 받고, 벨사살은 보은을 약속하고..
*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은을 약속합니다.
* 다니엘은 보은은 필요 없고, 해석은 알려주겠다고 대답함.
* 참 겸손하고 재물에 전혀 욕심이 없는 초연한 모습의 다니엘... 그는 지금 나이가 80정도 되었죠. 느부갓네살 때처럼 공직에 있으면서 활동하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3. 시대가 어지러울 때, 지혜와 덕을 갖춘 그리스도인 어른이 있어야하는데...ㅠㅠ
* 사회가 어지러울 때, 다니엘처럼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으로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시대적 조언을 들려줄 어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물론, 솔로몬 사후에 르호보암이 나이든 신하들의 얘기보다는 젊은 또래들의 얘기를 듣고 날뛰다가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일이 생긴 것처럼 어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시대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ㅠㅠ
* 그리스도인들이 시대를 초월해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답게 살아간다면, 어느 시대든지(특히 어수선한 시대일수록) 더욱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다니엘처럼...
* 다니엘이 살아온 지난 80여년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올곧았던 것처럼, 내 삶 역시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며 시대 앞에 용기 있게 살아가다 보면, 나라 전체는 몰라도 내 아이들, 손자들은 내 얘기와 조언을 듣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 또한, 내 인생살이 가운데 풀기 힘든 문제들을 만날 때, 나무 쉽게 포기하거나 귀가 얇아서 아무 조언이나 받아들이기 보다는, 믿음의 선배로서 아름다운 지혜를 가진 분들을 찾고 만나서 조언을 듣고,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 앞으로 다잡아보는 시간들을 가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 이렇게 우리의 삶이 믿음의 선후배가 함께 지혜를 주고받는 아름다운 연결고리를 이어가다보면, 시대가 어려울 때 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빛과 소금의 역할도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http://m.podbbang.com/ch/episode/8784?e=21997606
“시대 앞에서, 삶의 여러 난제 앞에서, 덕망과 지혜 있는 그리스도인 어른이 필요할 때”
1. 집단 멘붕 상황에서 다니엘을 기억한 왕비
* 제국의 모든 지혜자들이 한결같이 이 상황에 대한 해석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왕비(나보니두스의 아내, 벨사살의 엄마)가 다니엘을 떠올리고 추천합니다.
* 선왕 느부갓네살(본문에서는 벨사살의 부친이라고 소개한다. 고대에는 직접적 혈연이 아니라도 왕의 정통성을 이어가면 아들이라고 불렀다) 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으로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활동했다고 다니엘을 소개합니다.(그 때가 벌써 20년 전입니다.)
2. 다니엘은 부름을 받고, 벨사살은 보은을 약속하고..
*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은을 약속합니다.
* 다니엘은 보은은 필요 없고, 해석은 알려주겠다고 대답함.
* 참 겸손하고 재물에 전혀 욕심이 없는 초연한 모습의 다니엘... 그는 지금 나이가 80정도 되었죠. 느부갓네살 때처럼 공직에 있으면서 활동하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3. 시대가 어지러울 때, 지혜와 덕을 갖춘 그리스도인 어른이 있어야하는데...ㅠㅠ
* 사회가 어지러울 때, 다니엘처럼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으로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시대적 조언을 들려줄 어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물론, 솔로몬 사후에 르호보암이 나이든 신하들의 얘기보다는 젊은 또래들의 얘기를 듣고 날뛰다가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일이 생긴 것처럼 어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시대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ㅠㅠ
* 그리스도인들이 시대를 초월해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답게 살아간다면, 어느 시대든지(특히 어수선한 시대일수록) 더욱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다니엘처럼...
* 다니엘이 살아온 지난 80여년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올곧았던 것처럼, 내 삶 역시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며 시대 앞에 용기 있게 살아가다 보면, 나라 전체는 몰라도 내 아이들, 손자들은 내 얘기와 조언을 듣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 또한, 내 인생살이 가운데 풀기 힘든 문제들을 만날 때, 나무 쉽게 포기하거나 귀가 얇아서 아무 조언이나 받아들이기 보다는, 믿음의 선배로서 아름다운 지혜를 가진 분들을 찾고 만나서 조언을 듣고,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 앞으로 다잡아보는 시간들을 가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 이렇게 우리의 삶이 믿음의 선후배가 함께 지혜를 주고받는 아름다운 연결고리를 이어가다보면, 시대가 어려울 때 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빛과 소금의 역할도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http://m.podbbang.com/ch/episode/8784?e=21997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