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화) 벧전1:13-21 큐티목소리나눔>“나그네의 삶 - 하나님을 깊이 의식하고 사는 삶”
<7월5일(화) 벧전1:13-21 큐티목소리나눔>
“나그네의 삶 - 하나님을 깊이 의식하고 사는 삶”
1.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신을 차려서)
*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실 때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고 있으라.(v13) * 그것은 각 사람에 대해 겉으로 드러나는 경건이 모양이 아니라, 삶의 열매를 따라 심판하신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다.(v17)
* 그러니 이 결과에 이르기 위해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구원의 길을 걸어가는 게 마땅한 일이 아닌가?(v13, 17, 참고 빌2:12)
* 와... 지금 내가 여기에서의 삶을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 엄청난 도전이 됩니다.
* cf. 마치 우리의 구원은 이미 완전히 이루어진 것이기에 현재 우리의 삶이 어떠하든지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가르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마치 ‘구원파’처럼)... 정신 차려야겠습니다요...
2. 어떻게 살면 될까요?
* 전에 알지 못하던 때 따르던 욕망들(사욕들. 악한 습관들)을 따르지 말고(v14) : 이미 몸에 습관이 되어 베여있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사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그건 아냐!”라고 단호하게 내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하나님(우리를 불러주신 분)을 본받아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살라(v15,16) : “하나님의 삶의 방식, 리듬을 배우고 살아가는 것” 이게 우리의 새로운 모델이 된다는 것에 힘이 생깁니다. (설마 ‘거룩’을 완벽주의적 잣대로 해석하는 건 아니겠죠? ^^)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그 삶의 리듬과 구체적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으니, 예수님을 따라 살고자 하면 되는 거죠.
3. 과연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
* 하지만 예수님을 따라 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면 바보라고 놀리고 무시하고 이용해먹고... 뭐 그럴 텐데.. 게다가 예수님처럼 불의를 못 참고 흥분하고 뒤집어엎고 하면 엄청난 핍박을 받을 테고.. 그만큼 투사적 용기도 필요할 텐데...
* 근데, 중요한 건, 바로 그런 삶을 살라고,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 값으로 우리를 구속해주셨다는 사실!!(v18,19) : 뭐, 이제 와서는 빼도 박도 못 한다는 얘기죠^^
* 이게 뭔 얘기냐 하면, 그 이전의 삶은 실제로 하나님 앞에서 죽은 삶이었는데,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만큼 죽음을 벗어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삶이라는 사실!!(v20,21) : 자녀가 되었으니, 아빠를 따라 사는 게 당근 아닌가요?
* 결국, “뭣이 중헌디?”라는 질문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갖게 된 사람은 그만한 희생이 따를지라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하나님과 그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기에 때로 힘들어도 견디며, 때로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 이런 삶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 주님을 따라 오늘도 기쁨으로 동행하는 나그네 길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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