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5월30일(화) 출7:8-13>“아론의 지팡이가 술객들의 지팡이를 잡아먹음”
하창완
2017. 5. 30. 07:49
<5월30일(화) 출7:8-13 큐티목소리나눔>
“아론의 지팡이가 술객들의 지팡이를 잡아먹음”
1. 모세에게 이적을 요구하는 파라오
*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파라오에게 찾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얘기를 했겠죠?
* 파라오는 모세가 감히 이런 요구를 할 수 있는, 뭔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건지, 도대체 그게 뭔지 궁금해진 것 같습니다.
* 자기가 생각해볼 때는 뭐 별 게 있을까마는, 심심풀이 땅콩이라도 내 놓을 수 있을지, 어떤 재주넘기를 할지, 구경거리를 찾는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 “도대체 뭘 근거로 너희 말을 믿으라는 거냐? 뭔가 확실한 증거를 한 번 보여봐!”
* 하지만 놀라운 이적에도 불구하고 파라오는 자기의 고집(원래 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을 꺽지 않습니다.
*** 예수님을 심문했던 헤롯도 똑 같은 짓거리를 했죠. 그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보고 어했는데, 예수님이 일으켰다는 그 수많은 기적을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예수님이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자 호위병과 더불어 조롱하고 모욕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내버리죠...(눅23:6-12)
*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사람들 역시 술자리의 여흥으로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불렀던 노래를 불러보라는 강요를 당합니다(시137편)
*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죠. 술자리에서 술만 한잔 들어가면 유독 내 옆에서 예수 믿는 사람 비꼬고 시비 붙는 사람들... 고3 담임교사들 중에서 학생들이 주일교회 출석하는 걸 꼭 비꼬고 시비 거는 사람들이 간혹 있거든요...
*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놀라운 이적을 베풀어도 이미 마음에 완악함이 가득해서 걍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고 땡인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 물론, 그러할지라도 온유함으로 하나님을 소개하는 건 중요하겠지만, 주께서도 이럴 땐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하셨다는 거...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의 문제일 때가 있다는 걸 알고, 때로는 여유로울 필요가 있다는...
2. 아론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함
* 파라오의 요구 앞에 아론이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죠(처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는 모세의 지팡이였는데...^^).
* 근데, 이집트의 주술사들도 이걸 행하는 겁니다.
*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뱀)이 이집트 주술사들의 뱀을 다 잡아 먹어버렸다는..^^
* 뱀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입니다. 왕관에 보면 뱀이 형상이 새겨져 있거든요. 훌(황의 지팡이)에도 동일하게 새겨져 있고, 피라미드 벽화에도 있고...
* 아론의 뱀이 다른 걸 다 잡아먹어버렸다는 건 그런 파라오의 신적 권위를 하나님이 정복하셨다는 걸 보여주고, 실제로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는 권위를 갖고 계시다는 걸 보여주신 극적 장면인 거죠.
*** 이집트의 술객들도 다 뱀을 만들었다는 건 이 세상에는 하나님 외에도 어느 정도는 사람을 홀릴만한 신기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존재들(혹은 인간들)도 있다는 걸 얘기합니다. 물론 앞으로 이적이 더 계속될수록 이들이 가진 능력이 보잘 것 없는 것임이 드러나겠지만, 세상을 통치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른바 공중 권세 잡은 자,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이 있다는 것, 이들이 몇 가지 신기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유혹한다는 것.
* 우리가 깨어있어서 이런 것들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하지만,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론의 뱀이 주술사들의 뱀을 다 잡아먹어벼렸거든요^^. 하나님의 능력은 이런 ‘듣보잡’ 신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니까요.
* 대신 깨어있는 것, 이건 중요한 겁니다.
* 주께서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라고 주께서 가르쳐 주셨고,
* 바울도 에베소서에서 우리의 싸움은 하늘의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 하나님이 주신 전신갑주를 입고서 싸워야 한다고 했거든요(엡6:11,12).
* 매일매일 우리는 이런 영적 전투의 현장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말씀의 검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시고, 또 이미 예수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걸 믿고 자신 있게 싸움을 싸워 나갑시다.
http://podbbang.com/ch/8784?e=22287487
“아론의 지팡이가 술객들의 지팡이를 잡아먹음”
1. 모세에게 이적을 요구하는 파라오
*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파라오에게 찾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얘기를 했겠죠?
* 파라오는 모세가 감히 이런 요구를 할 수 있는, 뭔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건지, 도대체 그게 뭔지 궁금해진 것 같습니다.
* 자기가 생각해볼 때는 뭐 별 게 있을까마는, 심심풀이 땅콩이라도 내 놓을 수 있을지, 어떤 재주넘기를 할지, 구경거리를 찾는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 “도대체 뭘 근거로 너희 말을 믿으라는 거냐? 뭔가 확실한 증거를 한 번 보여봐!”
* 하지만 놀라운 이적에도 불구하고 파라오는 자기의 고집(원래 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을 꺽지 않습니다.
*** 예수님을 심문했던 헤롯도 똑 같은 짓거리를 했죠. 그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보고 어했는데, 예수님이 일으켰다는 그 수많은 기적을 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예수님이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자 호위병과 더불어 조롱하고 모욕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내버리죠...(눅23:6-12)
*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사람들 역시 술자리의 여흥으로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불렀던 노래를 불러보라는 강요를 당합니다(시137편)
*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죠. 술자리에서 술만 한잔 들어가면 유독 내 옆에서 예수 믿는 사람 비꼬고 시비 붙는 사람들... 고3 담임교사들 중에서 학생들이 주일교회 출석하는 걸 꼭 비꼬고 시비 거는 사람들이 간혹 있거든요...
*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놀라운 이적을 베풀어도 이미 마음에 완악함이 가득해서 걍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고 땡인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 물론, 그러할지라도 온유함으로 하나님을 소개하는 건 중요하겠지만, 주께서도 이럴 땐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하셨다는 거... 내가 어찌할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의 문제일 때가 있다는 걸 알고, 때로는 여유로울 필요가 있다는...
2. 아론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함
* 파라오의 요구 앞에 아론이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죠(처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는 모세의 지팡이였는데...^^).
* 근데, 이집트의 주술사들도 이걸 행하는 겁니다.
*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뱀)이 이집트 주술사들의 뱀을 다 잡아 먹어버렸다는..^^
* 뱀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의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물입니다. 왕관에 보면 뱀이 형상이 새겨져 있거든요. 훌(황의 지팡이)에도 동일하게 새겨져 있고, 피라미드 벽화에도 있고...
* 아론의 뱀이 다른 걸 다 잡아먹어버렸다는 건 그런 파라오의 신적 권위를 하나님이 정복하셨다는 걸 보여주고, 실제로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는 권위를 갖고 계시다는 걸 보여주신 극적 장면인 거죠.
*** 이집트의 술객들도 다 뱀을 만들었다는 건 이 세상에는 하나님 외에도 어느 정도는 사람을 홀릴만한 신기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존재들(혹은 인간들)도 있다는 걸 얘기합니다. 물론 앞으로 이적이 더 계속될수록 이들이 가진 능력이 보잘 것 없는 것임이 드러나겠지만, 세상을 통치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른바 공중 권세 잡은 자,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이 있다는 것, 이들이 몇 가지 신기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유혹한다는 것.
* 우리가 깨어있어서 이런 것들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 하지만,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론의 뱀이 주술사들의 뱀을 다 잡아먹어벼렸거든요^^. 하나님의 능력은 이런 ‘듣보잡’ 신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니까요.
* 대신 깨어있는 것, 이건 중요한 겁니다.
* 주께서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라고 주께서 가르쳐 주셨고,
* 바울도 에베소서에서 우리의 싸움은 하늘의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 하나님이 주신 전신갑주를 입고서 싸워야 한다고 했거든요(엡6:11,12).
* 매일매일 우리는 이런 영적 전투의 현장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말씀의 검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이기게 하시고, 또 이미 예수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걸 믿고 자신 있게 싸움을 싸워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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