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09월04일(월) 시49:1-12>“부자들이, 옆집이 잘 사는 게 부러울 때”
하창완
2017. 9. 4. 07:50
<09월04일(월) 시49:1-12 큐티목소리나눔>
“부자들이, 옆집이 잘 사는 게 부러울 때”
1. 시49편은 잠언처럼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는 시.
* v1-4 나 지혜를 말할 것잉께, 다들 귀를 기울여보드라고~~
* v5-6 저기요~ 저 쪼까 힘이 드는디요.. 왜 인생은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요? 부자들은 자꾸 잘살기만 하고.. 우리 없는 사람들은 자꾸 쪼그라들기만하고...
* v7-12 그려? 부자가 대단해보여? 갸들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어야~~ 그라고 죽을 때 재산 들고 가는 넘 봤어?
* 8-20 긍께로 인생이 의지해야할 것은 재산이 아니라 하나님이여, 하나님!!
2. 2학기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1학년 딸이랑 엄마가 저수지에 목숨을 던지는 나라를 살면서...
* 참 가슴이 아프다 못해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간 많은 감정들이 떠올랐어요. 지금 대학1학년인 둘째녀석도 스치고 지나가고...제가 대학 다니던 때, 등록금이 없어서 휴학하고 공장에 다니고 했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 근데, 바로 옆에는 주식투자로 대박을 터뜨리는 통에 장관후보도 사퇴할 상황이 된 사람도 있고, 그보다는 더 악랄한 짓들도 서슴없이 하면서 나랏돈을 지 주머니로 챙겨간 넘들도 있고, 그러면서도 유전무죄라 떵떵거리고 잘 사는 사람도 수두룩빽빽하고...
* 암튼 v5,6에서 질문자가 던지는 의문에 우리는 한없이 공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요...ㅠㅠ
3. 가장 일반적인 대답. “죽음 앞에서”
* 그렇죠. 살았는지 죽었는지 도무지 모를, 살아있어도 맘대로 죽지도 못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을 보면, 가진 게 오히려 ‘죽음’ 앞에 걸림돌인 걸 알 수 있지요.
* 얼마 전엔 중국의 최대 갑부 중 한명이 조폭조직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하다 사형당하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죠. 죽음 앞에서 초라하고 구차하게 목숨을 구하던 최대갑부...
* 혀나... 그 모든 이야기도 일단 돈이 있는 사람들 얘기라... 없이 살면서 힘든 현실에 대한 위안이 될지는 미지수인 거죠...
* 그래서 v13-20은 인생의 궁극적 소망이요 목표인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얘기를 하는 건데...(아쉽게도 요건 담주 월욜에 묵상해야 것네요....)
* 암튼, 오늘은 “갸들도 죽음 앞에선 뭐 별수 없두만!!” 요 정도에서 만족하고 괜한 부러움이나 용심에 휩싸여 내가 가야할 길이 어지럽혀지지 않도록 마음 지키기를 잘 해봅시다요~~
4. 실은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부자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쬐끔 더 잘 사는 사람, 그래서 나도 저 정도는 갖고 싶고, 나도 저렇게 놀고 즐기고 싶은데... 라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바로 옆집 사람이 더 내 마음을 긁어 놓는 거라는...
* 이럴 때, 우리는 엄청 많이 가진 사람 이야기 말고,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묵상을 해보는 거죠.
* 내가 가진 것들을 품에 안고 죽을 수는 있겠지만, 죽어서까지 그걸 내 것으로 가져갈 수는 없다는 것에 예외가 아닌 거죠..
* 그래서 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내 마음과 내 삶이 자유로워지는 경지를 좀 누리며 살 수는 없을까?...
* 사실, 이게 오늘 시편을 묵상하면서 더 깊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주제로 다가옵니다요~~
* 아쉽게도 그 묵상의 깊이도 담주 월욜에 더 깊이 젖어들어봅시다요~~ 오늘은 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향하여~~ 라는 주제 화두를 하나 붙잡고 일주일을 출발하는 것에 만족^^
http://podbbang.com/ch/8784?e=22375753
“부자들이, 옆집이 잘 사는 게 부러울 때”
1. 시49편은 잠언처럼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는 시.
* v1-4 나 지혜를 말할 것잉께, 다들 귀를 기울여보드라고~~
* v5-6 저기요~ 저 쪼까 힘이 드는디요.. 왜 인생은 이렇게 꼬이기만 한다요? 부자들은 자꾸 잘살기만 하고.. 우리 없는 사람들은 자꾸 쪼그라들기만하고...
* v7-12 그려? 부자가 대단해보여? 갸들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어야~~ 그라고 죽을 때 재산 들고 가는 넘 봤어?
* 8-20 긍께로 인생이 의지해야할 것은 재산이 아니라 하나님이여, 하나님!!
2. 2학기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1학년 딸이랑 엄마가 저수지에 목숨을 던지는 나라를 살면서...
* 참 가슴이 아프다 못해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순간 많은 감정들이 떠올랐어요. 지금 대학1학년인 둘째녀석도 스치고 지나가고...제가 대학 다니던 때, 등록금이 없어서 휴학하고 공장에 다니고 했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 근데, 바로 옆에는 주식투자로 대박을 터뜨리는 통에 장관후보도 사퇴할 상황이 된 사람도 있고, 그보다는 더 악랄한 짓들도 서슴없이 하면서 나랏돈을 지 주머니로 챙겨간 넘들도 있고, 그러면서도 유전무죄라 떵떵거리고 잘 사는 사람도 수두룩빽빽하고...
* 암튼 v5,6에서 질문자가 던지는 의문에 우리는 한없이 공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요...ㅠㅠ
3. 가장 일반적인 대답. “죽음 앞에서”
* 그렇죠. 살았는지 죽었는지 도무지 모를, 살아있어도 맘대로 죽지도 못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을 보면, 가진 게 오히려 ‘죽음’ 앞에 걸림돌인 걸 알 수 있지요.
* 얼마 전엔 중국의 최대 갑부 중 한명이 조폭조직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하다 사형당하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죠. 죽음 앞에서 초라하고 구차하게 목숨을 구하던 최대갑부...
* 혀나... 그 모든 이야기도 일단 돈이 있는 사람들 얘기라... 없이 살면서 힘든 현실에 대한 위안이 될지는 미지수인 거죠...
* 그래서 v13-20은 인생의 궁극적 소망이요 목표인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얘기를 하는 건데...(아쉽게도 요건 담주 월욜에 묵상해야 것네요....)
* 암튼, 오늘은 “갸들도 죽음 앞에선 뭐 별수 없두만!!” 요 정도에서 만족하고 괜한 부러움이나 용심에 휩싸여 내가 가야할 길이 어지럽혀지지 않도록 마음 지키기를 잘 해봅시다요~~
4. 실은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부자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쬐끔 더 잘 사는 사람, 그래서 나도 저 정도는 갖고 싶고, 나도 저렇게 놀고 즐기고 싶은데... 라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바로 옆집 사람이 더 내 마음을 긁어 놓는 거라는...
* 이럴 때, 우리는 엄청 많이 가진 사람 이야기 말고,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묵상을 해보는 거죠.
* 내가 가진 것들을 품에 안고 죽을 수는 있겠지만, 죽어서까지 그걸 내 것으로 가져갈 수는 없다는 것에 예외가 아닌 거죠..
* 그래서 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내 마음과 내 삶이 자유로워지는 경지를 좀 누리며 살 수는 없을까?...
* 사실, 이게 오늘 시편을 묵상하면서 더 깊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주제로 다가옵니다요~~
* 아쉽게도 그 묵상의 깊이도 담주 월욜에 더 깊이 젖어들어봅시다요~~ 오늘은 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향하여~~ 라는 주제 화두를 하나 붙잡고 일주일을 출발하는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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