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14일(수) 마5:21-26 큐티목소리나눔>
“바리새파 사람들의 율법주의적인 의를 넘어서서, 살인죄의 예”
*** 지금부터 이어지는 본문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의를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의 의, 곧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는 삶을 구체적 예를 들어 소개합니다.
* 물론 예수님은 좀 과격하게 과장법을 섞어가며, 아니면 완전 엇나가는 투로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하느니 차라리 **하는 게 낫다” 뭐 이런 식으로. 이런 과격한 어투를 문자그대로 믿고 따르려 하면 낭패인 거, 아시죠?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뜻을 잘 묵상하는 게 포인트~!!!
1. “살인하지 말라”는
* 바리새파의 율법주의적 관점에서는, 외적 행동으로 규칙을 어기지만 않으면, 마음속에서야 미움이나 시기나 욕하는 게 있을지라도 “의인”.
*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서는, 행동으로 살인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미움, 시기를 갖거나, 화내거나, 욕하는 사람은 모두 살인죄를 저지른 “죄인”
2. 하나님 나라에서 “의인”은?
*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을 존중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그를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빌2:1-5)으로 대하게 되지 법이라.
* “뭘 어기면 벌 받을 텐데...”라는 두려움이 동기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차원의 삶을 사는 게 바로 ‘하나님 나라에서의 의’인 인 거죠^^
* <경고> 바리새파 사람들보다 더 심각한 마음의 율법주의 : 예수님이 예를 들어 하신 말씀마저도 새로운 율법적 규칙으로 받아들여서, 마음에 미음이나 시기, 욕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것 하나 때문에 지옥불에 던져질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 그래서 하나하나 다 떠올려가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조바심을 내는 경우... 하지만 예수님의 의도가 이건 아니잖아요?
*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나니~~”(요일4:18) :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그 사랑을 실천하다 보면, 율법을 어길까 봐 조바심 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율법을 완성하는 삶을 살게 되는 거죠^^
* 또 설령, 실수와 실패를 했다 할지라도 얼른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주께도 용서를 구하는 게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테니까 두려움일랑 아예 쫓아내 버리고 하나님 사랑에 겨워 그 나라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요~~^^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9월16일(금) 마5:43-48 큐티목소리나눔>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위해 기도하라” (0) | 2022.09.16 |
---|---|
<2022년9월29일(화) 마5:27-32 큐티목소리나눔> “간음, 이혼, 맹세 - 바리새파 사람들의 율법주의적인 의를 넘어서서” (0) | 2022.09.15 |
<2022년9월13일(화) 마5:13-20 큐티목소리나눔>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 & 하나님 나라의 의” (0) | 2022.09.13 |
<2022년9월8일(목) 마4:12-17 큐티목소리나눔> “회개와 하나님 나라, 오해와 진실” (0) | 2022.09.08 |
<2022년9월7일(수) 마4:1-11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도, 우리도, 이 광야 인생길에서 사탄의 시험을 만나게 되는데...” (0) | 202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