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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6월23일(목) 단5:18-24 큐티목소리나눔> “사람은 모름지기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하거늘..."

<6월23일(목) 단5:18-24 큐티목소리나눔>

“사람은 모름지기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하거늘...”

1. 다니엘은 벨사살에게 역사의 교훈을 들려줍니다.
 * 느부갓네살에게 일어난 일들, 하나님이 그에게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당신이심과, 당신 뜻대로 사람을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으나, 느부갓네살은 그 것을 무시하고 스스로 높이다가 일곱 때 동안 들의 짐승처럼 지냈던 것을 다니엘은 상기시켜 줍니다.

2. 다니엘은 벨사살이 하나님을 모욕하였음을 지적합니다.
 * 벨사살이여, 왕은 그 모든 것을 알고도, 스스로 마음을 낮추지 않고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며, 하나님 성전의 기물들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하나님을 조롱하였고, 금,은,구리 등으로 만든 신상을 찬양하였으니(나보니두스는 매데&바사의 공격을 막기 위해 전국에 있는 각종 신당의 신상들을 다 바벨론으로 집결시켜놓았다)...
 * 하나님이 당신 앞에 손가락으로 글을 써 보여주시며 당신을 책망하고 심판하시나이다.

3. 사람은 모름지기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하는 법!
 *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우리를 교훈하십니다. 구약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등 돌리고 도망 다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또 어떻게 사람들을  쫓아다니시면서 당신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지가 구구절절이 기록되어져 있는 이야기 보따리입니다.
 eg. 출애굽이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 이야기를 자손대대로 전하라고 하십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이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유월절이라는 절기를 제정하셔서 그때마다 이 이야기와 그 교훈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깊이 새실 수 있도록 성찬식을 주셨고, 늘 그 이야기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 벨사살은 불과 20년 전 사건도 기억하지 못하고 스스로 하나님보다 높게 여기는 과오를 범하고 마는데... 역사 속에서 배운 사람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 이런 걸 생각해보면, 일본과 우리 정부의 교과서 왜곡사건은 정말 땅을 치고 통탄할 노릇이지요... 역사의 하늘에 손바닥을 가리고 “하늘 없다~“라고 얘기하는 꼴이니까요...
  이런 일들을 주도하는 사람들 앞에는 이미 벨드살에게 나타난 손가락과 같은 하나님의 경고가 수없이 나타났건만 끝까지 무시하다가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 틀림없는데... ㅠㅠ
 * 인류역사 속에는 수많은 벨드살 앞에 나타난 손가락이 있어왔습니다.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영원한 능력과 신성이 만물 속에 훤히 드러나도록” 하나님께서 사인을 보내고 계십니다.(롬1:20) 우리는 벨사살이 받은 경고처럼 인생의 구비구비마다 보내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사인, 안내 표지판을 잘 분별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성령으로 인한 변화와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통해서 이 깨달음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http://m.podbbang.com/ch/episode/8784?e=21998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