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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1월28(토) 마24:29-35> “소망-예수님 재림 시 나타나는 매우 분명한 sign”

<1월28(토) 마24:29-35 큐티목소리나눔>
“소망-예수님 재림 시 나타나는 매우 분명한 sign”

*** 이 그림은 24장 전체를 통해 들려준 마지막 때에 대한 이야기를 또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는 내용임. 앞 본문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일차 독자는 예수님 앞의 제자들이며, 우리는 그 뒤 시대를 사는 사람들임. 따라서 먼저 일차독자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다음으로 우리시대에 적용하는 게 순서임.

1. 성전파괴라는 환란이 있은 다음 이어지는 증거는?
 * 해, 달이 어두워지고, 별들이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이 흔들림 : 이건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사용하던 이미지임(eg. 사13:10, 34:4 등등). 즉 당시의 세계질서를 장악하고 있던 제국의 권세, 그 왕의 권력을 해, 달, 별, 하늘로 이미지화한 거임.
 * 따라서 이 말씀은 성전파괴를 주도한 제국의 세력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이미지로 설명한 것이라 보면 됨^^
 * 인자의 징조(깃발)가 하늘에서 나타남,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함 : 인자가 구름을 타고 빵빠레를 울리며 왕으로 등극하는 모습(왕의 깃발이 쫘~악 등장하는 모습^^) & 패하여 통곡하는 제국의 세력들...
 * 천사들은 흩어져있는 주의 백성들(성전 파괴 시 산으로 도망가서^^)을 사방에서 불러 모음^^

 *** <일차독자의 입장에서 해석해볼 때, 해석의 포인트> 이 본문에 사용된 “인자가 구름 타고 오는 것”은 단7:13의 말씀을 인용한 것. 근데 다니엘서에서 보면, 인자가 오는 게 하늘궁정의 입장에서 볼 때 ‘오는 것’임.  따라서 땅에 있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된다는 사실!!!
 *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승천하시는 모습으로 봐야 한다는~~
 *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 자체가 이 세상의 권세를 깨뜨리신 것(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심)과 더불어 왕으로 깃발을 휘날리며 보좌에 앉으시고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시는 모습으로, 또 제자들의 선교를 통해 온 세상에 예수님의 통치를 선포하고, 그 백성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음.

 *** <우리 시대까지 이어서 생각해본다면>
 * 결국 이 본문은 일차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게됩니다. * 하지만 이어지는 v36부터 본격적으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걸 생각해볼 때,
 * 또한 예수님의 승천과 등극으로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의 다시 오실 때까지 완전히 성취된 게 아니라, 우리 역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입장이기에,
 * 우리가 이 말씀을 우리의 시점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의 징조들로 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 이건 마치 사7:1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라는 말씀이 이사야 시대에 가까운 미래에 적용되는 예언임과 동시에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한 것으로 보는 ‘이중성취’라고 해석하는 것과 비슷한 거죠^^
 * 암튼, 우리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린다는 측면에서 이 말씀을 “아멘!‘으로 받을 때, 마지막 때에 예수님의 왕권이 선포되며 ,이 세상의 권세들이 일시에 무너지고, 모두 예수님 발 앞에서 통곡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기쁨의 회합을 가질 것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우리 속에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 무화가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 계절에 따라 무화과 나무가 잎을 내면, 반드시 열매가 맺힐 것을 기대하듯, 이런 일들(성전 파괴 등등)의 징조가 보이면 곧 바로 메시아의 오심(왕으로 등극함)이 있을 거라 확신을 가지면 된다는~~^^
 * 이게 바로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 바록 악한 자들은 더욱 더 악하여져서 남을 속이고 자신도 속고 하며 살겠지만, 우리는 배운 바 진리 속에 머물고 거하며 주님의 오심을 끝까지 기다리는 거죠^^
 * “마라타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 오늘도 이 기도가 우리의 현실을 견디는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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