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ivf 소오식:)

바닷 바람을 맞으며 살아가는 

해양대 ivf의 이야기:)

섬 중의 섬 

영도 안 쪽으로 들어오다 보면

또다른 섬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있어요 

방파제를 지나야 학교에 도착할 수 있지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해무(바다 안개)에 휩쌓인 학교를 보기 일쑤랍니다 

자, 개강을 맞이한 해양대로 같이 들어가 볼까요? 

해양대는 해양 관련 일반 학과와 승선 학과로 나누어져 있어요

승선 학과인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저런 제복을 입어야 한답니다:) 

아직 제복도, 해양대도, 대학교도 얼떨떨한 해사대 학생에게 

ivf 홍보 물티슈 전해주기! 

"자, 받아요 받아

저희는 해양대 ivf 예요"

 

놀라운 사실은 

해양대 ivf는 매년 여학생들에게만(!) 굉장히 적극적이고도 

활발하게 다가가 홍보한다는 사실! 

이번에도 여학생들이 가장 많은 단대(국제대) 모든 1학년 학과 수업에 들어가 

설문지 조사를 했었는데요

(남학생이 많은 공대와 해사대, 해과기대는 pass!) 

......그랬는데요.....ㅠㅠ  

그랬어요...

아직 학기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불끈!)

동방에 철푸덕 앉아 

이렇게 홍보를 준비했어요  

이분이 이렇게 엄하게 표정짓고 있지만

해양대 ivf에서 굉장히 세심한 형제랍니다~^^

2015년 1학기 대표, 금대섭(08학번, 전파공학과)

아직 홍보 기간이 아닌데

저희 자체적으로 동방에서 테이블을 들고와 

홍보했어요!  

그래서.....굉장히 추웠지요ㅋㅋ

형제들이 있으니 테이블도 번쩍번쩍 들고(우왕) 

"하자!" 하면 하고 

"가자!" 하면 가는 

시원 무쌍 통쾌한 형제들이랍니다ㅋㅋ 

3번째 말씀 큰모임이예요~

학교에서 강의실을 빌려 주지 않아 

동방과 구학생회관 세미나실과 

방파제를 나가야 있는 교회와 

여러 곳을 전전하다 

국제대 강의실에서~(예이!)  

기도제목 입니다:)

1. 이번 학기, 원투원 소그룹으로 1:1(많아도 1:2) 하기로 했어요 

같이 사복음서를 한 학기동안 읽고 

원투원 교재로 성경 공부 하며 

경건 생활이 질이 들도록 

한 사람에게 밀착해서 

삶과 믿음을 나누는 관계를 형성하는 

학기를 보내려고 합니다 

한 사람을 세워가는 일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소개하고 예수께로 인도하는 일임을

고백하고 수고하고 애쓰도록 기도해주세요

2. 아! 놀라운 소식 또 하나~

해양대 IVF 센터(자칭)가 생겼습니다ㅋㅋ 

하리에 형제 사랑방이 생겼는데요

5명이 함께 살고 있어요

(완전 집이 짱 넓어요~~)

담 번엔 알콩달콩 살아가는 

자취방 얘기로 한번 찾아갈게요ㅋㅋ 

이번 학기는 이 곳에서 

지지고 볶고 다투고 사랑하는 일들이 

마구마구 재밌게 일어날 것 같아요 

언제든 형제 사랑방에 치킨 쏘러 오실 학사님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다 각기 살았던 형제들이기 때문에 

한 지붕 밑에서 함께 살아가며 

서로 사랑하는 해양대 ivf가 되길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