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수) 막2:1-12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의 권위와 도전 앞에 지붕을 뚫고 내려가 보면”
1. 예수께서 집에 계신다는 소문이...
* 며칠이 지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 가까운 여러 고을로 가자(1:38)과 짝을 이룸
* 누구 집일까요? : 예수님 집, 혹은 그가 잘 아는 친척이나 지인의 집, 암튼 예수님은 home을 가버나움을 옮긴 상황.
*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문 앞에조차 들어설 자리가 없음 &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심 : 선포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 복음과 회개”
* 중풍병자를 메고 온 그의 네 친구들(가족 혹은 친척?), 허나 정상적으로는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서 중풍병자를 그 자리채로 달아 내림. 예수님은 자기 집 지붕이 뜯겨나가는 상황을 보게 됨...ㅠㅠ
2. 예수님이 이 상황에서 보이신 반응과 적극적 행동
*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 그들의 행동 이면에는 이 상황과 예수님에 대해서 어떤 태도나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을까요?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표현을 예수님은 믿음으로 인정하심.
* 네 죄가 용서 받았다. : 지붕을 뜯고 내려온 물질적 손해 배상에 대해서~ㅎㅎ(톰 라이트) & 조금 전까지 가르쳤던 하나님나라와 그 복음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하신 예수님은 곧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회개와 죄 사함에 대해 곧바로 이 상황을 적용시키신 것 같습니다.
* 그리고는 “일어나사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라.” & 실제로 일어나 걸아나감~~와우^^
3. 도대체 왜 죄 사함 먼저, 다음에 고쳐줌의 순서를?
* 핵심은 v10인 것 같습니다. “인자가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줄 알게 하려 하노라.”
① 중풍병자에게 : 당시에는 육체적 질병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라고 알고 있었기에, 육체적 회복뿐 아니라, 영적인(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시켜주시고, 사회적 삶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전인적 치유와 회복을 해주신 것이죠.
② 모인 무리들에게 : 예수님께 단지 육체적 질병 치유를 받기 위해 나아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제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러 오신 것을 알게 함.
* ‘죄사함’을 먼저 선포하심 : 이 일은 분명 사람의 권세를 뛰어넘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모두가 아는 상황 가운데, 눈에는 그 결과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이 일이 지금 여기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밝혀주시기 위해 먼저 얘기하심.
* 병 고침(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 이것 역시 인간이 할 수 없는 신적 권능에 속한 일인 것을 모두가 아는 상황 가운데,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여주심으로써 앞서 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일도 지금 내가 여기서 이루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심.
* 결국, 이 과정가운데 중풍병자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이 여기 눈앞에 사람으로 와 계신다는 사실을 순간 깨닫고, 두려움과 더불어 찬양이 터져 나옴(경외감).
③ 그 자리에 있었던 율법학자들의 의문에 대해 : 자신들이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서, 그 생각에 갇혀서 눈앞에 와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신성모독 죄를 덮어씌우고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생각을 바로잡아주시고자 친절하게 상황설명과 해석까지 해주시는 예수님.
* 특히나 자신들이 율법해석의 권위를 갖고 있는데, 감히 저 촌놈이 우리 권위에 도전하고 지맘대로 해석해서 죄를 규정하고, 그것도 또 용서까지? 라는 생각에 깊이 도전하신 것이라는~~^^
4. 지붕을 뚫고 내려가 그 분 앞에 서 보면(세계관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중요한 도전에 직 * 율법학자들에게 도전하신 예수님의 질문 :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 답 : 둘 다 하나님 권위에 있는 것. 앞에 있는 이가 곧 하나님의 권위를 갖고 있음을 인정해야하는 상황. ⇛ 세계관이 뒤바뀔 수 있는(지진과 같은 충격과 더불어) 도전에 직면함
* 중풍병자에게 도전하신 질문 : 일어나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라. ⇛ 순종 ⇛ 고침 받음 & 자연스럽게 죄사함을 믿고 받아들임. 예수님이 하나님이 권위를 가지신 것도~~^^
*** 한 가지 구체적 행동을 한 사람은 그 다음을 행하기 쉽습니다. 중풍병자는 지붕을 뚫고 내려온 행동을 한 다음이기에 그 말씀을 그대로 순종할 수 있었고, 마음속으로 의논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율법학자들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고 말았습니다.
eg. 니고데모(요3장)가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옴(지붕을 뚫고 내려옴)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몰약과 침향을 준비해서 장사를 지내는 제자도(요19:30)
* 내 속에 숨겨져 있는 은밀한 세계관은 예수님이 이른바 들이미시는 새로운 세계관을 만나 충돌합니다. eg. 예수기도(“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바디메오의 기도)를 반복적으로 드리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속에 서 올라옵니다. ‘내가 뭐가 불쌍해? 집도 가족도 직장도 다 있는데?’...
* 이럴 때가 ‘지붕을 뚫고 내려가는’ 행동이 필요할 때인 거죠. 주님 앞에 야단맞은 라오디게아교회처럼 ‘그래. 난 부족함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은 주님 앞에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고백하는 것, 이게 바로 지붕을 뚫고 내려가는 용기, 믿음, 행동인 겁니다.
*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침상을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한 번 지붕을 뚫어봤으니 그담은 쉽겠죠. 일어나 걸어가는 놀라운 세계,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거죠~~
“예수님의 권위와 도전 앞에 지붕을 뚫고 내려가 보면”
1. 예수께서 집에 계신다는 소문이...
* 며칠이 지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 가까운 여러 고을로 가자(1:38)과 짝을 이룸
* 누구 집일까요? : 예수님 집, 혹은 그가 잘 아는 친척이나 지인의 집, 암튼 예수님은 home을 가버나움을 옮긴 상황.
*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문 앞에조차 들어설 자리가 없음 &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심 : 선포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 복음과 회개”
* 중풍병자를 메고 온 그의 네 친구들(가족 혹은 친척?), 허나 정상적으로는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서 중풍병자를 그 자리채로 달아 내림. 예수님은 자기 집 지붕이 뜯겨나가는 상황을 보게 됨...ㅠㅠ
2. 예수님이 이 상황에서 보이신 반응과 적극적 행동
*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 그들의 행동 이면에는 이 상황과 예수님에 대해서 어떤 태도나 인식이 자리하고 있었을까요?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표현을 예수님은 믿음으로 인정하심.
* 네 죄가 용서 받았다. : 지붕을 뜯고 내려온 물질적 손해 배상에 대해서~ㅎㅎ(톰 라이트) & 조금 전까지 가르쳤던 하나님나라와 그 복음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하신 예수님은 곧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회개와 죄 사함에 대해 곧바로 이 상황을 적용시키신 것 같습니다.
* 그리고는 “일어나사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라.” & 실제로 일어나 걸아나감~~와우^^
3. 도대체 왜 죄 사함 먼저, 다음에 고쳐줌의 순서를?
* 핵심은 v10인 것 같습니다. “인자가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줄 알게 하려 하노라.”
① 중풍병자에게 : 당시에는 육체적 질병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라고 알고 있었기에, 육체적 회복뿐 아니라, 영적인(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시켜주시고, 사회적 삶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전인적 치유와 회복을 해주신 것이죠.
② 모인 무리들에게 : 예수님께 단지 육체적 질병 치유를 받기 위해 나아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제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러 오신 것을 알게 함.
* ‘죄사함’을 먼저 선포하심 : 이 일은 분명 사람의 권세를 뛰어넘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모두가 아는 상황 가운데, 눈에는 그 결과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이 일이 지금 여기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밝혀주시기 위해 먼저 얘기하심.
* 병 고침(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 이것 역시 인간이 할 수 없는 신적 권능에 속한 일인 것을 모두가 아는 상황 가운데,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여주심으로써 앞서 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일도 지금 내가 여기서 이루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심.
* 결국, 이 과정가운데 중풍병자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이 여기 눈앞에 사람으로 와 계신다는 사실을 순간 깨닫고, 두려움과 더불어 찬양이 터져 나옴(경외감).
③ 그 자리에 있었던 율법학자들의 의문에 대해 : 자신들이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서, 그 생각에 갇혀서 눈앞에 와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신성모독 죄를 덮어씌우고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생각을 바로잡아주시고자 친절하게 상황설명과 해석까지 해주시는 예수님.
* 특히나 자신들이 율법해석의 권위를 갖고 있는데, 감히 저 촌놈이 우리 권위에 도전하고 지맘대로 해석해서 죄를 규정하고, 그것도 또 용서까지? 라는 생각에 깊이 도전하신 것이라는~~^^
4. 지붕을 뚫고 내려가 그 분 앞에 서 보면(세계관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중요한 도전에 직 * 율법학자들에게 도전하신 예수님의 질문 :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 답 : 둘 다 하나님 권위에 있는 것. 앞에 있는 이가 곧 하나님의 권위를 갖고 있음을 인정해야하는 상황. ⇛ 세계관이 뒤바뀔 수 있는(지진과 같은 충격과 더불어) 도전에 직면함
* 중풍병자에게 도전하신 질문 : 일어나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라. ⇛ 순종 ⇛ 고침 받음 & 자연스럽게 죄사함을 믿고 받아들임. 예수님이 하나님이 권위를 가지신 것도~~^^
*** 한 가지 구체적 행동을 한 사람은 그 다음을 행하기 쉽습니다. 중풍병자는 지붕을 뚫고 내려온 행동을 한 다음이기에 그 말씀을 그대로 순종할 수 있었고, 마음속으로 의논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율법학자들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고 말았습니다.
eg. 니고데모(요3장)가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옴(지붕을 뚫고 내려옴)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몰약과 침향을 준비해서 장사를 지내는 제자도(요19:30)
* 내 속에 숨겨져 있는 은밀한 세계관은 예수님이 이른바 들이미시는 새로운 세계관을 만나 충돌합니다. eg. 예수기도(“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바디메오의 기도)를 반복적으로 드리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속에 서 올라옵니다. ‘내가 뭐가 불쌍해? 집도 가족도 직장도 다 있는데?’...
* 이럴 때가 ‘지붕을 뚫고 내려가는’ 행동이 필요할 때인 거죠. 주님 앞에 야단맞은 라오디게아교회처럼 ‘그래. 난 부족함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은 주님 앞에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고백하는 것, 이게 바로 지붕을 뚫고 내려가는 용기, 믿음, 행동인 겁니다.
*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침상을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한 번 지붕을 뚫어봤으니 그담은 쉽겠죠. 일어나 걸어가는 놀라운 세계,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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