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금) 단1:1-7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1. ‘다니엘서’는..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포로로 잡혀서 바벨론으로 와서 사는 다니엘의 이야기와 그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묵시(환상과 상징등을 사용한 미래에 대한 예언)
* 저자 : 전통적으로 다니엘이 썼다고 받아들임. 그 외 다양한 견해도 있음. 그러나 정확한 것은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 밝혀질 것임. 하나님의 말씀(성경)으로서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고서 묵상하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경건에 유익함.^^
* 구조 : 1~6장 ⇛ 다니엘의 역사적 이야기 / 7~12장 ⇛ 묵시적 내용
1장(히브리어) : 서론 / 2~7장(아람어) 포로기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 말씀(다니엘 이야기와 묵시) / 8~12장(히브리어)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묵시
2. 다니엘이 바벨론에 오기까지(v1,2)
* 앗수르에 의한 이스라엘(북왕국) 멸망, 유다 아하스왕은 친 앗수르정책 덕분에 살아남음(BC687)
* 그 뒤 100년 동안, 유다는 친앗수르와 반란을 거듭하며 점점 쇠퇴해갔고, 앗수르는 신흥 바벨론에 의해 망하고, 그 와중에 독립을 꿈꾸던 유다는 바벨론의 침공으로 나라가 멸망당하고, 왕과 귀족과 왕족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됨(총 3차례에 걸쳐서... 그 와중에 시드기아 왕은 눈도 뽑히고..ㅠㅠ, 이 포로들 중에 다니엘이 있었음)
* v2 바벨론은 유다의 성전 기물들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마르둑신전에 제몰로 바침(나라뿐 아니라 그 나라의 신도 포로가 되어 신전에 바쳐짐. 하나님이 당하시는 수모를 생각하며..ㅠㅠ)
3. 포로기의 생활상
* 70년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바벨론 생활은 노예는 아니었고, 반 자유가 주어져 있었고, 농업, 상업 등에 종사하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았음.
* 이들의 영적 상태 : 그동안 이스라엘 내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주류 문화였으나, 이제는 마르둑신을 섬기는 문화속에 소수 포로들이 믿는 자기들끼리의 신으로 하나님이 전락함(?), 그러나 이 가운데 정말 하나님이 참된 신이시고, 천지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회복을 소망하게 되는 것을 이제 제대로 시험받게 됨.
* 당시의 상황에 대한 기록(시137편) : “우리를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 우리가 어찌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랴.”
* 오늘날 우리들이 처한 현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사회, 경제, 문화 속에서 비주류인 기독교인들이 처한 환경과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우리 역시 이 가운데 하나님이 참된 주관자이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꿈꾸며 살아가는 실제적인 시험대를 날마다 만나고 살아가고 있음이여...
4. 왕립 대학 학생으로 선발된 다니엘
* 당시에 바벨론 최고 엘리트코스 중의 하나인 왕립 대학에서 국립장학생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
* 게다가 이름까지 바꿔서 바벨론이 확실히 자신들을 주관하고 있음을 몸에 새기고 있는데...
* 바벨론의 언어와 학문을 배우고,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어 있는 이들(실력에 따라서)...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직업과 가치관 교육을 받기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딩, 대학생들... 진학한 대학의 순준과 취업한 직장과 연봉이 우리를 확실히 지배하고 있다고 몸에 새기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너무나 많이 오버랩되는데...
* 이 속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도,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시라~~^^
5. 하나님이 이 모든 일 뒤에 계심을 믿고(v2)
* 다니엘의 기록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시각이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 눈으로 보이는 세계에서는 마르둑이 이기고 하나님이 포로로 잡힌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이 주도하고 계신 일의 일부라는 것!! * 우리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역시,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고후5:7). Amen!!
http://www.podbbang.com/ch/8784?e=21978000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월30일(월) 시10:1-11 큐티목소리나눔>“교회 안팎에서 발견하는 악인의 모습, 그리고 나의 모습” (0) | 2016.05.30 |
|---|---|
| <5월28일(토) 단1:8-16 큐티목소리나눔>“대학생 다니엘, 현실 속의 하나님나라 살기, 온유하고도 과격한 행동” (0) | 2016.05.28 |
| <5월25일(수) 딤전6:17-21 큐티목소리나눔> (0) | 2016.05.26 |
| <5월25일(수) 딤전6:11-16 큐티목소리나눔> “선한 싸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사는 삶” (0) | 2016.05.25 |
| <5월24일(화) 딤전6:6-10 큐티목소리나눔>“자족하는 마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말씀” (0) | 201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