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부산IVF아이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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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릅니다.
흘러흘러 벌써 2016년이 끝이보이네요-
어김없이 함께 해주신
부산IVF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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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끝으로
이제 다른 모양으로 살게 되는
허성은 간사(전임6년차)와 하선웅 간사(활동학사)가
소식지를 통해 먼저 사임인사를 드립니다.
영사기가 돌아가듯
두사람과 함께 지내온 시간들이
머릿속에서 촤라락 지나갑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12월 신간입니다.
기도에 대한 동화책 '루터와 이발사'와
제임스 스미스의 '하나님나라를 욕망하라'입니다.
읽고 싶게 생겼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하나님나라 운동을 물심양면 지지하며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분들.
졸업을 하고, 흩어져서 캠퍼스 안에 있을 때 처럼 몸으로 함께 뛸 순 없지만
하나님나라 운동을 기억하고 길게는 몇십년 동안 꾸준히 후원함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로 동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역자들의 '이름'들을 볼 때 큰 힘을 얻습니다.
한분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겨울 일정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일 가깝게는 겨울훈련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겨울훈련이
자신과 공동체, 사회에 대한
돌아봄과 배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중입니다.
기도해주세요~
추운 겨울같이 우리 마음이
말도 안되는 현실 앞에
냉소적으로 식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불타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곳 앞에
서 있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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