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9일(월) 시42:1-5 큐티목소리나눔>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은 주를 찾나이다”
1. 시42,43편
* 이 두 시편은 본디 하나로 여겨집니다. 공통적인 후렴구(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와 공통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42:1-5, 6-11, 43:1-5의 세 연으로 구성된 개인적인 애가.
* 시인이 처한 상황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 어떤 사회적 이유로 고향과 마을에서 쫓겨난 상황, 질병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황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왜냐면 그는 성전에서의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쫓겨난 상황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 사람들이 나를 보고 조롱하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조롱하는 상황.
*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라고 비웃는 상황.
*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부지기수로 들었던 말이었죠. 또 각종 피부병과 같은 경우(고대사회에서는 대부분의 피부병을 문둥병이라 하였음ㅠㅠ)처럼 사회적으로 불가촉(不可觸, untouchable)으로 찍힌 경우라면 더더욱 사회 전체로부터 이 말을 듣게 되는 상황...
3.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 이런 상황 가운데 시인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영혼의 깊은 목마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특별히 공동체의 예배, 성전 예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 과거에 성전으로 무리와 함께 축제행렬 속에서 같이 올라가던 기억... 함께 찬양하던 기억... 과거를 떠올리면 가슴만 미어지는 거죠...ㅠㅠ
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급반전.
* 시인은 현실의 상황을 바꿀 수 없을 때, 그 현실을 바라보고 낙심하는 자신의 영혼을 바라봅니다.
*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격려합니다.
*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사람들이 너를 쫓아낸다고 하나님마저 널 버릴까보냐? 너는 네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을 찬양하면 더욱 최고겠지? 거기서 희망도 용기도 생기지 않겠니?
* 참 너무나 감동적인 급반전이라는~~
**** 우선 우리가 처한 상황이 개인적으로 이 시인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을 수 있죠.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는... 그러나 나는 아무리 나를 살펴보아도 더 이상 물러설 게 없어 보이는...
* 이럴 때, 시인처럼 스스로에게 조용하게 격려의 멘트를 날려보는 겁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네 속에서 낙망하며 불안하여 하누? 너는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렴. 너의 구원자, 너의 하나님이 있잖니?”
* 한줄기 눈물과 더불어 주님의 따뜻한 품안에 안기는 순간인 거죠~~
*** 한편, 요즘 기독교적 환경이 꼭 바벨론 포로기 같은 상황이죠..ㅠㅠ 워낙 기독교인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일을 워낙 많이 저지른 상황이라.... “에구... 저 꼴 함 봐. 저게 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나님이 살아있기나 한 거야?”라는 얘기를 들을 때가 참 많습니다.
* 이런 낙심 가득한 상황, 사회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야할 기독교가 오히려 개혁의 대상이 되어버린 상황...
*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신 차리고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붙잡고, 똑바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또 공동체적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이런 상황에 절망하고 낙심하느냐? 너는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그가 어떻게 다스리시는지 잘 보고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의 비난은 사라지고 하나님나라의 힘찬 전진을 보게 되지 않겠나? 힘을 내렴! 제대로 하나님나라의 사랑과 정의, 평화와 공평을 살아보는 거야!”
*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면서, 서로에게 파이팅~ 또 자신에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내 영혼아. 너는 네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아멘!!
http://podbbang.com/ch/8784?e=22303226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은 주를 찾나이다”
1. 시42,43편
* 이 두 시편은 본디 하나로 여겨집니다. 공통적인 후렴구(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와 공통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42:1-5, 6-11, 43:1-5의 세 연으로 구성된 개인적인 애가.
* 시인이 처한 상황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 어떤 사회적 이유로 고향과 마을에서 쫓겨난 상황, 질병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황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왜냐면 그는 성전에서의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쫓겨난 상황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 사람들이 나를 보고 조롱하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조롱하는 상황.
*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라고 비웃는 상황.
*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부지기수로 들었던 말이었죠. 또 각종 피부병과 같은 경우(고대사회에서는 대부분의 피부병을 문둥병이라 하였음ㅠㅠ)처럼 사회적으로 불가촉(不可觸, untouchable)으로 찍힌 경우라면 더더욱 사회 전체로부터 이 말을 듣게 되는 상황...
3.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 이런 상황 가운데 시인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 영혼의 깊은 목마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특별히 공동체의 예배, 성전 예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 과거에 성전으로 무리와 함께 축제행렬 속에서 같이 올라가던 기억... 함께 찬양하던 기억... 과거를 떠올리면 가슴만 미어지는 거죠...ㅠㅠ
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급반전.
* 시인은 현실의 상황을 바꿀 수 없을 때, 그 현실을 바라보고 낙심하는 자신의 영혼을 바라봅니다.
*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격려합니다.
* 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사람들이 너를 쫓아낸다고 하나님마저 널 버릴까보냐? 너는 네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을 찬양하면 더욱 최고겠지? 거기서 희망도 용기도 생기지 않겠니?
* 참 너무나 감동적인 급반전이라는~~
**** 우선 우리가 처한 상황이 개인적으로 이 시인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을 수 있죠.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는... 그러나 나는 아무리 나를 살펴보아도 더 이상 물러설 게 없어 보이는...
* 이럴 때, 시인처럼 스스로에게 조용하게 격려의 멘트를 날려보는 겁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네 속에서 낙망하며 불안하여 하누? 너는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렴. 너의 구원자, 너의 하나님이 있잖니?”
* 한줄기 눈물과 더불어 주님의 따뜻한 품안에 안기는 순간인 거죠~~
*** 한편, 요즘 기독교적 환경이 꼭 바벨론 포로기 같은 상황이죠..ㅠㅠ 워낙 기독교인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일을 워낙 많이 저지른 상황이라.... “에구... 저 꼴 함 봐. 저게 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나님이 살아있기나 한 거야?”라는 얘기를 들을 때가 참 많습니다.
* 이런 낙심 가득한 상황, 사회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야할 기독교가 오히려 개혁의 대상이 되어버린 상황...
*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신 차리고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붙잡고, 똑바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또 공동체적으로 격려해야 합니다.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이런 상황에 절망하고 낙심하느냐? 너는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그가 어떻게 다스리시는지 잘 보고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의 비난은 사라지고 하나님나라의 힘찬 전진을 보게 되지 않겠나? 힘을 내렴! 제대로 하나님나라의 사랑과 정의, 평화와 공평을 살아보는 거야!”
*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면서, 서로에게 파이팅~ 또 자신에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내 영혼아. 너는 네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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