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2일(목) 단2:14-23 큐티목소리나눔>
“다니엘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1. 위기 앞에 기도하는 다니엘
* 다니엘은 사형을 집행하러 온 관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되고,
* 왕께 나아가 꿈을 알려주고 해석해줄 테니 시간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 그동안 다니엘이나 그 친구들에게는 왕을 알현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을 뿐아니라, 왕의 명령을 듣지도 못했을 만큼 말단 9급 공무원으로 있었던 것이 느껴집니다.
* 위기는 기회라고, 말단 공무원 다니엘의 요청은 근위대장을 통해 왕에게 전달되고, 왕을 만날 기회도 얻고... 심지어 그는 큰소리까지 치고 당당하게 기회를 얻게 되는데...
* 위기 앞에 쫄지 않고 오히려 담대하게 용기를 내는 그의 모습, 그 이면에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를 묵상해봅니다.
2. 다니엘이 알고, 믿고 있는 하나님
* 지난번 왕립대학 캠퍼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분명하게 그들을 이끄시고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고 누렸던 것이 아무래도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임.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의 지팡이와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기 때문입니다.”(시23편)이라는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그의 내면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전인격적 고백 (v20-23) :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만 있음. 계절을 바꾸시고(자연을 다스림), 왕들을 폐하시고(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심), 지식과 총명을 주시고 깊고 은밀한 것을 드러내심, 그 백성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3.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는 다니엘 그 마음에 가득한 평화~~
* 왕 앞을 벗어난 다니엘은 즉시 친구들을 불러서 기도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 “하늘에 계신 하나님, 이 은밀한 일에 대해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
* 죽음을 앞두고 살려달라고 기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마는, 다니엘의 경우에는 불안감이나 초조함보다는 뭔가 자신감과 마음 중심의 평화로움이 행간에서 느껴집니다.
* 바로 하나님을 알고, 그 뜻에 기대어 도움을 구하고 있음을, 하나님이 결코 자신들을 버리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4:6,7)
* 주께서 나를 이 위기에서 건져주실 것을 분명히 믿고 간구하면서도 동시에 결과에 대하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맡기는 전적인 신뢰가 우리 기도의 중심이 된다는 사실!!
4. 기도에 응답하시고, 꿈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하나님. & 찬양
*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하여주소서!!”라고 주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대로 내 구체적 위기의 상황 가운데 간구하고.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은 반드시 악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며 피할 길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 이런 주님을 믿고, 오늘도 산적해 있는 위협과 매복해 있는 위험으로 가득찬 일상으로 뛰어들어 봅니다. 아자~~
* 오늘 저녁 퇴근길에 다니엘처럼 찬양으로 주님을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8784?e=21982827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04일(토) 단2:36-45 큐티목소리나눔>“인간의 역사와 하나님나라” (0) | 2016.06.04 |
---|---|
<6월03일(금) 단2:24-35 큐티목소리나눔>“왕의 번민을 풀어주실 유일한 분, 하나님을 소개하는 다니엘” (0) | 2016.06.03 |
<6월01일(화) 단2:1-13 큐티목소리나눔>“현대의 수많은 느부갓네살들에게” (0) | 2016.06.01 |
<5월31일(화) 단1:17-21 큐티목소리나눔>“만일 다니엘이 우스운 성적으로 졸업했다면?” (0) | 2016.05.31 |
<5월30일(월) 시10:1-11 큐티목소리나눔>“교회 안팎에서 발견하는 악인의 모습, 그리고 나의 모습” (0) | 201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