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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8월25일(목) 딛1:1-4 큐티목소리나눔>“신실하신 하나님, 그분이 주시는 소망, 소명, 평화”

<8월25일(목) 딛1:1-4 큐티목소리나눔>

 

“신실하신 하나님, 그분이 주시는 소망, 소명, 평화”

1. 디도, 디도서

* 디도는 바울이 상당히 신뢰하는 동역자아. 그는 사도행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에서는 나온다.

*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동행했다. 그는 이방인출신이었으나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았다는 사실이 강조된다(갈2:3).

* 고린도교회와 디도는 특별한 관계인 것 같다. 그는 바울이 감옥에 있는 동안 바울과 고린도교회 간의 화해를 목적으로 바울의 서신을 들고 여러 차례 왕래했고, 마침내 기쁜 소식을 바울에게 전해줄 수 있었다(고전16:10; 고수7:6,15).

* 그는 디모데에 비해 강한 성격을 지닌 것 같고, 행정가로서도 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

* 바울은 로마감옥에서 석방된 뒤 크레타섬(그리스 남부)에 그와 함께 갔었고, 그를 거기에 남겨두었다(딛1:5). 그는 크레타섬의 교회를 든든하게 하기위해 장로들을 세울 임무를 맡았다.

* 바울은 이 시기에 디모데 전서와 디도서를 썼다. 그 후에 다시 체포되었고, 살아날 가망이 없는 가운데 디모데후서를 썼다고 사람들은 추측한다. 이 시기에 디도는 바울이 준 임무를 가지고 달마디아로 갔다(딤후4:10).

* 디도서에서 바울은 직분자들을 세울 때 기준들, 교회에 대한 일반적 교훈들, 방해에 대한 대처 등

2. 바울의 부르심, 사도

* 개인적 편지인데도 엄청 거창하게 출발하는 서론.

① “거짓 없으신 하나님”(v2)

* 디도가 속했었던 문화, 디도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문화에서는 신은 언제나 변덕스러웠다. 인간의 행동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보응을 하였기에(자연재해를 보라), 신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게 인간과 신의 관계였다.

* 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정말 거짓 없고, 신실한 분”임을 혹신하라고 도전한다. 물론 디도는 이 확신이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에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이 확신을 다시 일깨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모든 게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마찬가지, 내가 믿는 하나님만은 결코 그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우리를 평화로 이끈다는 사실!

② 진리, 지식, 영생에 대한 소망(v1)

* 바로 그 신실하신 하나님이 약속하신 내용

* 믿는 이들의 믿음과 경건의 내용

* 영생에 대한 소망 : 오는 세대, 불완전하고, 불확실한 이 시대, 늘 고통당하고, 견뎌내야만 하는 이 세대를 넘어서 하나님이 완성하실 온전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

③ 이 소망을 위해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과 디도(v1,3,4)

* 불확실한 시대에, 믿지 못할 신에게 번번히 속고만 살아온 사람들에게, 확실한 분, 믿을 수 있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한 지식과 믿음과 거기에 근거한 삶을 전하는 ‘전도’를 위해 부름 받은 소명을 가진 바울!

* 그리고 이 소명에 어엿한 동역자로 같이 소명을 받아 살아가는, 또한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양육한 믿음으로 낳은 아들 디도!

* 그리고...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의 전도를 통해 복음에 동참하고 이 확실한 은혜와 믿음을 붙잡고 누리며, 전하는 소명을 받은 우리들!

④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 결코 변치 않을 확실한 분, 신실하신 분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로부터 부어주시는 은혜와 평화!

*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평화와 은혜가 우리 전 인행과 오늘을 가득 채우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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