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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18년7월24일(화) 삼상7:7-17 큐티목소리나눔>“기도와 에벤에셀, 그리고 평화”

<2018년7월24일(화) 삼상7:7-17 큐티목소리나눔>
“기도와 에벤에셀, 그리고 평화”

1. “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블레셋에서 건져주시기를 쉬지 말고 기도해주세요!”
 * 이스라엘 사람들도 분명 아는 거죠. 블레셋에 대항해서 군사력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 마침, 그들은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도전받고,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중이었습니다.
 * 자연스럽게 그들은 한목소리로 사무엘에게 “쉬지 말고 기도해주세요!”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 당근 사무엘은 기도했고, 사람들은 전투태세를 갖췄습니다.
 * 하나님은 천둥으로 그들을 도왔고, 블레셋은 도망쳤고, 사람들은 추격해갔고, 대승을 거두었고~~

 *** 우리들 역시 세상 살면서 이 일이 절대 내 힘으로 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차리는 때가 옵니다. 이때가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하게 되는 때인데요...
 * 사실, 우리 인생살이 전부가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라, 하나님께 순간순간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데...
 * 근데... 참 많은 경우에 우리는 일상에서 대부분 우리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해보니 되는 것들이 많아 보여서...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살 때가 참 많다는 게... 이게 사사기의 싸이클대로 사는 인생살이 인거죠...ㅠㅠ
 *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만나게 될 때, 결국 우리는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인생임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주님~~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 그러면 다시는 주님 떠나지 않고, 이런 저런 것 다 드릴 께요...”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기도하게 되는데요....
 * “제발, 평소에 좀 잘해라 쫌!!” 이런 주님의 말씀이 귀에서 맴도는 순간이죠...
 *** 오늘도 우리는 내 인생에 모든 게, 주님이 이끄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마음에 새기도,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삶의 리듬을 배우는 기도를 드리며 그 리듬 속에서 순응하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에벤에셀, 하나님을 우리 마음판에 새기는 순간.
 * 살다며보면, 인생의 정말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도우시고 이끄셔서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잖아요?
 * 이스라엘에게는 바로 지금이 그때 인 거죠^^ 우린 아무 짓도 안했는데... 오직 사무엘을 통해 같이 기도했을 따름인데... 전쟁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다 해주셨고, 우리는 그저 이삭만 주우면 되는 거라~~
 * 사무엘은 이 순간을 이스라엘에게 영원히 각인시키기 위해서 돌을 취해서 ‘에벤에셀’(도움의 돌.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이름을 붙입니다.

 *** 우리 인생 가운데 절대 절명의 순간에 하나님이 도우시는 기적을 경험한 사람은 결코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평생 그 기억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의지하게 되는 거죠.
 * 근데 이런 기억, 기적의 순간은 기도하며 그 문제를 주께 의뢰한 사람일수록 더욱 분명하게 알아차릴 수 있겠죠?^^
 * 더 나아가 기도하다보면, 삶의 매 순간순간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손길로 이루어진 기적임을 알게 되고,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감사하게 되고, 또 그만큼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는 거고, 또 그만큼 순간순간이 기쁨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는~~^^

3.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 평화~~
 * 사무엘이 전국을 순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말씀에 근거해서 사람들의 시시비비를 가려주기도 하고,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또 사무엘은 쉬는 날에는 자기 집(라마)로 돌아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 이스라엘에 드디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삶을 거기에 맞춰 조율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배드리고~~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가득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ㅎ
 * “평화를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참된 평화다.” 아멘!!!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란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아멘!!!
* 이 평화가 함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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