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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월) 시95편>“오라. 우리가 주님께 즐거이 노래하자,” “오라. 우리가 주님께 즐거이 노래하자,” 1. 예배와 찬양으로 초대함. * 시 95편은 여호와께 예배드리고 찬양하자고 사람들을 초청하는 시입니다. * 우리가 평소에 ccm으로 많이 불렀던 시편이라 입에도 마음에도 익숙한 노래죠^^ * 초대의 말 다음에 우리가 주님을 노래하고 예배해야할 이유들 몇 가지 함축적으로 제시하는데요, “주님이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고백입니다. * “오너라. 우리를 지으신 주님 앞에 경배하자(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라.”라는 표현에 모든 게 다 녹아있습니다. * 우리 인생사의 전반, 사랑하고 먹고마시며 살아가는 모든 것, 전 세계와 우주, 예수그리스도의 사역... 등등 모든 게 이.. 더보기
<2018년11월09일(금) 고후4:1-6 큐티목소리나눔>“우리자신을 전하는 게 아냐!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선포하는 거쥐!” “우리자신을 전하는 게 아냐!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선포하는 거쥐!” 1. 자유가 주는 ‘내 맘대로’를 경계함. * 바울은 자신이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처신할 수 있음을 앞서서 말했습니다. * 그럼, 바울이 선포하는 메시지도 지맘대로인겨? 라는 질문이 생기게 되죠.ㅎㅎ 사람들이 자기를 우두머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라... * 여기에 대해 바울은 아주 단호하고 분명하게 선을 긋습니다. *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하는 게 아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는 거랑께!! 우린 그분의 종일 따름이야.”(v5) * 난 이 확신을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서 빛이 비취며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서 갖게 되었어. 그 뒤로 주께서 내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을 부어주셨고...(v6, 이어지는.. 더보기
<2018년11월08일(목) 고후3:6-18>“천국의 자유가 춤을 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을 추네~~” *** 바울이 이야기를 상당히 함축적이고 비약적으로 빠르게 전개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풀어 써보았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의 일꾼이라, 엄청난 영광과 광채가 있는데 이게 안 보여?(v6-11) * 앞선 본문에서 바울은 추천장 얘기를 했구요, 추천장 없어도 하나님이 우리의 사도됨에 대한 증인이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으로 세우셨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라다가 바울은 이 ‘새 언약’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새 언약과 옛 언약을 대비하면서 자신의 영광스런 직분에 대한 자부심을 전합니다. * 바울은 지금부터 상당히 대비되는 두 개념을 갖고서 자신의 사도됨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설명합니다. 비록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더보기
<2018년11월07일(수) 고후2:17-3:6>“너희는 나의 편지,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편지” “너희는 나의 편지,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편지” 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당한 일 * 당시나 지금이나 누군가가 전혀 모르는 곳에 가서 일하려면 그를 알고 또 그곳 사람을 아는 누군가로부터 추천서를 받아가는 게 일반적이죠. * 특히 로마 사회는 그리스문화의 영향으로 순회강연자들이 많았고, 이들은 알 만한 사람들의 추천서를 내보이면서 강연을 하고 수입을 얻어서 살아가곤 했습니다. *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바울의 적대자들이 바울을 그저 이런 순회강연자 중의 한사람으로 취급하고, 사도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게 바울에게 엄청 상처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후서에서 이 부분에 대한 변론이 꽤 길게 나옵니다(고전1-4장, 9장 등). * 한편, 바울은 그 누구의 추천서도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 더보기
<2018년11월06일(화) 고후2:12-17 큐티목소리나눔>“우리는 그리스도의 개선행진에 참여 중. & 그리스도의 향기” “우리는 그리스도의 개선행진에 참여 중. & 그리스도의 향기” 1. 드로아에서의 바울 * 바울은 에베소에서 디도 편에 이른바 ‘혹독한 편지’를 써서 고린도로 보낸 후, 예기치 않은 사태로 인해 에베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 그는 드로아(요즘의 알렉산드리아 근처)로 갔습니다. 디도에게도 드로아에서 만나자고 미리 약속을 하고서 보낸 상황이었습니다. * 드로아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복음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복음을 받아들였고, 반대도 없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 근데... 바울은 정말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노심초사 기다리는 디도가 오질 않는 겁니다. 이 불안함을 견디다 못해 바울은 드로아를 떠나 배타고 마케도니아로 건너갑니다. 디도가 오는 중에 만나고 싶어서였.. 더보기
2018년 10월 부산IVF재정보고 캠퍼스 속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기억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주시는 많은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큰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복음을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하고, 제자의 삶을 따라가도록 도우며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도록 부산IVF가 부산지방 각 대학캠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멈출 수 없는 꿈, 멈추지 않아야 할 운동 "하나님나라 운동"의 동역자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해주세요. 더보기
<2018년 11월 05일(월) 시94편 큐티목소리나눔>“악을 심판하시는 주님을 믿고, 악한 현실 앞에서 큰소리치기!!” *** 시심과 진도를 맞춰야해서... 오늘은 지난 월요일 묵상을 재묵상(재업)합니다. “악을 심판하시는 주님을 믿고, 악한 현실 앞에서 큰소리치기!!” 1. 왕이신 주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악인들이 날뛰는 현실 앞에서 * 앞선 시편 93편에서 시인은 주님이 다스리심을 큰소리로 노래했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주님을 무시하는 사람들, 악인들이 더 큰소리를 치며 살아가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 이런 현실 앞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하나님은 이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니, 미끄러지지 말고 주님만 믿고 살아갑니다요~~”라고 고백하는 노래가 바로 오늘 묵상하는 시94편의 내용입니다. 2. 주님, 악인들이 언제까지 승전가를 부르도록 내버려 두시렵니까?(v1-7) * .. 더보기
<2018년11월02일(금) 고후2:5-11>“예수의 몸으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징계와 용서” “예수의 몸으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징계와 용서” 1. 어쩔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을 때, 포기하지 않고 소통하려고 애쓰는 바울(1:23-2:4를 다시 돌아봄) * 살다보면 아무의 잘못도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이 그릇된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죠. 바울이 만난 상황이 그런 것 같습니다. * 바울이 고리도 전서를 쓰면서 지적했던 여러 가지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그는 고린도를 한 번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성도들 중의 일부가 그를 반기기는커녕 무시하고 조롱하고 비난했던 것 같습니다. 설교가 어떻다는 둥, 키가 작고 외모가 볼품없다는 둥.. 물론 많은 이들은 바울의 얘기를 듣고 잘못을 수정했지만, 이 소수의 반대와 조롱에 직면해서 바울은 엄청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 .. 더보기
<2018년11월01일(목) 고후1:12-2:4 >“내가 너희에게 가려다가 안 간 이유는...” “내가 너희에게 가려다가 안 간 이유는...” 1. 본문 요약(1:12-2:4) * 우리는 여러분을 상대로 하나님의 주신 순박함과 진실함으로 행했다. cf. (2:17) 우리는 저 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 말씀 장사꾼이 아니다. * 여러분은 주 예수의 날에 우리의 자랑거리가 될 거다. * 이런 확신 가운데 나는 여러분에게 가려고 마음먹었다. 여러분에게 들른 다음 마케도냐를 둘러보고 다시 여러분에게 갔다가 여러분의 도움으로 유대로 갈 작정이었다. * 이런 계획은 세운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마음으로 딴 생각하면서 입으로만 그런 척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증인이다. 그분 앞에서 우리가 한입에 두말하겠냐? No!라고 마음먹고서 Yes!라고 말하면 큰일 난다. 그분 앞에서는 Yes면 Yes인 거지...) * .. 더보기
<2018년10월31일(수) 고후1:1-11 큐티목소리나눔>“모든 환란 가운데 힘주시고 건져주시는 하나님 만세!!” “모든 환란 가운데 힘주시고 건져주시는 하나님 만세!!” 1. 고린도후서 * 고린도 : 아테네와 더불어 그리스반도 남부(아가야지방)의 핵심도시 중 하나. 로마가 고린도를 점령하고서 퇴역한 군인들을 위해 도시를 재건함. 이탈리아의 자유민들이 많이 이주하면서 교통, 상업, 문화의 중심지가 됨. 2년에 한 번씩 고대올림픽이 열리던 곳. 그리스의 다신교 상황 속에서 특히 아프로디테(미의 여신, 로마 황실의 어머니로 선포됨)를 도시의 주신으로 섬김. * 바울의 전도 : 행18장을 보면 바울이 3차 전도여행 중 아테네전도 이후 이곳으로 와서 전도함(BC50년 겅).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 같이 텐트를 만들어 재정을 충당하면서 전도함. 아마 고대 올림픽이 열리던 기간이었을지도 모름, 텐트 수효가 많을 때니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