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비가 끝을 보이던
지난 수요일(4월8일) 임정연(동아94)학사님이
새로 오픈하신 온맘언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온맘언어 심리상담센터는
여기에 위치해 있어요^^
괴정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사하성당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사하성당 바로 옆 호암르네상스아파트상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예쁜간판이 있습니다.
함께 방문한 박재희간사님과 이혜진간사님이
센터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V하고 계시네요^^
작은 세미나실
놀이치료실
원장실 등
공간을 알차게 꾸며 놓았답니다.
원장실에서 센터를 개원하게 된 이야기
한문학과를 졸업 후 유아교육과를 거쳐 대학원등을 거쳐온 이야기
육아를 하며 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공부하게 된 이야기
다시 고신대학에서 김상윤교수님을 통해 박사과정을 공부한 이야기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긴 이야기는 임정연학사님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이제막 졸업해서 신입학사의 삶을 통과하고 있는 학사님이나 후배님들에게
정연학사님의 이야기는 참 좋은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여자, 주부, 공부, 육아, 교회, 학사회 등등
막 주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곁에서 늘 함께 있어주는
그리고 모임이나 일들이 진행되도록 늘 솔선수범하는
멋진 학사님이십니다.
지금 부산IVF 이사님으로도 수고를 하고 계신데요.
이사님이 되신지 3년여가 흘렀는데도 아직 이사님 호칭이 어색하다고 하십니다.
그냥 학사님이 제일 편하다고^^
그래서 학사이사님, 이사학사님으로 부르기로...^^
출신학사님들이 이사님으로 함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니 참 좋습니다.
여러가지 대화가운데
학생들과 학사들과의 만남의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졸업 후 진로나 학사의 삶과 관련되어서
동창 학사님이나 진로관련 학사님과의 여러만남이
졸업 후 세상속의 하나님나라운동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만남과 대화와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졸업 전에
선배학사님 3가정이 온천에 놀러갈때
같이 가지 않을래?라고 초대하셔서
무작정 따라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아무생각없었다고...
그런데 지금은 그때의 초대가 관계를 만들고
선배학사님들과 편안하게 만나고 대화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로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먼저 관계를 만들고 초대하고 부대끼면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갈수록 단절되고 파편화되는 사회에서
서로를 챙기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부산학사회 부산IVFer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의 약력과^^
온맘언어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온(따뜻한, 가득한, 위에, 살아있는) 맘(마음, 엄마)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치료하고 세우는 센터로 자리잡아가길 소망합니다.
현재 바우처등 지원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취지는 좋으나 지원프로그램은 받은 지원만큼 처리해야하는 잔업무가 많아서
치료에 쏟을 에너지와 마음을 앗아간다고
지금은 치료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온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소문내어 주시고 안내해주시고 소개해주세요^^
온맘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치유하고 구원해주신
삼위하나님의 마음이
치료센터에 가득하고
그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센터가 되길 소망합니다.
동아대(하늘, 드림, 라파) 간사님이신 이혜진간사님과 함께^^
그리고 마지막 단체 셀카^^
임정연학사님과 온맘언어 심리상담센터 화이팅입니다.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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