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2월09(금) 마24:36-44 큐티목소리나눔>
"그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름, 깨어있음이 중요함"
*** ’주님이 다시 오실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제자들의 관심에 대해 친절하게 징조들을 설명해주신 예수님. "넘 걱정마! 누구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올 거니까" 요게 핵심이었죠.^^
* 그래도 여전히 궁금한 제자들, "그럼, 언제 오실 건데요?“
* 이 질문에 대해 "그게 그리 중요한 게 아냐. 진짜 중요한 건 말야.."라고 말씀을 이어가시는 게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1. 그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 마태복음의 일차 독자들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AD70년의 예루살렘 멸망은 미래의 일이고, 그 일이 지나고 아직 예수님이 다시 오시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보더라도 주님의 오심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이라,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지는 무척 궁금한 사항임^^
* 허나, 예수님은 그때가 언제인지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심.
* 실은 예수님 자신도 모르신다고...ㅠㅠ (아니? 예수님도 모르는 게 있어요? 세상에.... 성경에서 예수님도 모르는 게 있다고 고백한 유일한 게 바로 이것이라는 놀라운? 사실..흠흠..)
* eg. 노아 홍수 시절에도 사람들은 홍수 시기를 몰랐음. 도적이 밤에 언제 도적질하러 올지 아무도 모름(당시는 흙벽돌집이라, 도둑이 벽을 뚫고 들어오기 쉬웠음ㅠㅠ).
* 게다가 우리가 그때를 더욱 알아차리기 힘든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들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eg. 노아의 홍수 때 그러했던 것처럼). 아주 평범한 일상의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질 거라는 말씀. 그러니 어떻게 알겠어요? ㅠㅠ
*** <깨알 묵상>
* v36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서열을 천사들보다 높고, 하나님 다음 서열(아들)이라고 하셨다는 사실!! 우리에게야 당근!! 이지만 당시 제자들에게는 꽤나 흥미로운 사실로 받아들여졌을 거라는~~^^
* v38-41 노아 홍수 때 데려감을 당한 사람이 심판받았고, 남은 사람이 구원받았다는 사실, 따라서 인자가 오실 때 맷돌 갈거나 밭에 있다가 데려감을 당한(taken) 사람이 심판받고, 남은 사람(remain)이 구원받는다는 사실!! 이 논리적 결론을 통해, 우리는 구원에 대해 "주님의 재림과 심판 이후에 지구 밖의 어떤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신다."라는 어떤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음.
2. 깨어있어라. 준비하고 있어라.
* 따라서, 언제 오실지 그런 걸 파악하느라 엉뚱한 에너지 쓰지 말고, 진짜 중요한 걸 하라고 하시는데...
* 하긴, 평소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예고 없이 시험을 쳐도 자신이 있고, 시험이 코앞이라야 벼락치기 공부하는 사람은 폭망한다는 게 진실이니...
* 그러니, "준비하고 있어라!!" 요게 핵심이라는 말씀~~^^
* 만일 준비하지 않는다면, 엄청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던 사람 중에서도 하나는 멸망으로, 하나는 구원받는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에 엄청 당황스러울 것이라.... 당근 대비해야만 한다는 사실!!
* "그럼, 뭘 준비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시험을 잘 칠 수 있어요?" 요런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모범답안은 내일부터 이어집니당... to be continue~~^^ ㅎㅎ
* 암튼,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주님이 오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사는 사람처럼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준비체조~~ 시~작!!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https://www.podbbang.com/channels/8784/episodes/24570315?ucode=L-naYtcr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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