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월) 시5:1-12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과 악, 두 세계를 경험하면서 드리는 기도”
1.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일상을 살면서 만들어내는 묘한 경계선을 경험하면서
*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 : 주는 나의 왕,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 죄를 기뻐하지 않고 악을 멸망시키시는 분, 나는 주님의 풍성한 사람을 힘입고 살며, 주를 경외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주는 당신의 의를 위하여 나를 이끌어가시고 나의 삶을 펼쳐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주의 백성들은 보호를 받고 찬양하며 기뻐합니다.
*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악을 즐거워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피 흘리기를 즐겨하며, 속이고, 그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 마음이 악하며,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며, 혀로는 아첨하지만 결국은 주를 배반하는 사람들입니다.
* 우리는 교회 안에서건 교회 밖의 일상에서건 이 두부류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경계선을 날마다 경험합니다. 물론 교회공동체는 그래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주일을 지나 월요일 출근하는 가운데 우리는 이런 긴장점을 매주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경우는 슬프게도 주일 교회에 모일 때 더욱 악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긴장점을 인해 긴장하게 되기도 하지 말입니다...ㅠㅠ
2. 나는 아침에 기도하오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를 악으로부터 보호하소서.
* 매일 만나는 이런 두 세계의 사람들 틈에서 내 마음이 주님께 머물러 있으며, 주께 내 삶을 보호해주실 것을 의탁하기 위해, 시인은 아침마다 주를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 주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내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내가 주의 보호 아래서 기뻐하며 찬양하고, 매일의 삶이 주의 잔치에 참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내 오늘의 일상에서 펼쳐지게 하시고,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오늘 내 삶을 시험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매일아침마다 우리 이렇게 기도하며 하루를 주께 내어맡김으로써 잠에 잠자리에 들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평화를 누리며 잠들 수 있는 매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하루가 될지라도 주께서 나를 지키시는 막대기와 지팡이가 되심을 경험하기에, 그래도 오늘 하루 살만했다고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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