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수) 딤전1:8-11 큐티목소리나눔>“율법, 위험 표지판의 기능, 거기 까지”

<5월4일(수) 딤전1:8-11 큐티목소리나눔>

“율법, 위험 표지판의 기능, 거기 까지”

1. 율법은 잘 쓰면 약이 되는 거야.

* 허탄한 신화와 족보를 가르치면서 교회 안에서 율법교사가 되려는 이들이 있어.

* 근데, 그들이 가르치려는 율법이라는 건 말야, 잘 쓰면 약이 되긴 해. 어떤 때 쓰냐구?

* 바로, 위험 지역을 싸돌아다니는 사람들한테 “위험! 지뢰 지역임”이라고 써놓는 표지판의 기능이야(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에서).

* 에를 들면, 십계명은 부모를 살해하는 자, 간음하는 자, 인신매매범, 사기꾼... 뭐 이런 사람들에 대한 위험 표지판이지.

* 그런데, 이 위험표지판은 올바른 길이 어딘지는 가리며주질 못해. 단지 “여긴 위험해!”라고 알려주는 게 고작이야. 바른 길을 가리켜주고, 또 실제로 그길로 데려다 주는 건 바로 “복음”이야(난 이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이고).

2. 복음은~~

* 하나님의 영광이 몽땅 드러난 핵심이지!!

* 그러니, 복음을 알고, 그 길을 따라 가는 사람은 위험표지판만 보고 사는 사람하고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거야.

* 교회는 바로 이 복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어야 해! 교회 교육의 목표는~~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엡1:17-19)

3. 교회와 그리스도인 가정의 가르침과 배움은~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이제 죄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삶의 습관과 태도를 던져버리고, 하나님을 알고, 배우고,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삶을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 우리 교회와 크리스찬 가정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말라!”, “~~는 안 돼!!” 라는 것들만으로 가득 차있다면, 우리는 아직 율법표지판밖에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동성애 OUT! 할랄 식품 OUT!! 주일에 돈 쓰면 안 돼!! 대중가요 들으면 안 돼!! 머리에 파마하면 안 돼!!-1970년대에 실제 상황-, 찢어진 청바지, 머리 염색 안 돼!!-1980년대-....)

* 시대와 상황이 바뀔 때마다, 개인적 삶의 다양한 모든 영역에서 “이건 안 돼!”, “저건 안 돼!!”... 이렇게 위험표지판 세워 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바리새인들이 그런 짓 하다 예수님한테 얼마나 호된 꾸지람을 들었는지 잘 알지 않나요?

* 우리 교회와 가정의 가르침과 배움이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배우고, 하나님이 꿈꾸시는 평화와 사랑과 정의를 배우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을 배우고, 성령을 따라 살면서 그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배우고, 누리고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 되기를~~~ 이렇게 성령의 소욕을 좇아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율법이 하지 말라는 것들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우리를 보게 되는 거죠^^

* 뭐, 간혹 살다가 실수로, 혹은 헷갈려서 위험지역을 가게 되더라도, 성령을 따라 사는 법을 훈련한 사람은 분별하는 능력이 있으니까, (때로 시간이 좀 걸려도) 다시 하나님나라의 삶으로 돌아오는 자생력을 갖게 되는 거죠. 그러니 ‘혹시나~~’ 하는 걱정은 붙들어 매고서 하나님 바라고 닮아가는 삶을 향해 즐겁게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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