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토) 딤전4:1-5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1. 이단적 가르침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 사탄(미혹의 영)의 가르침을 따라 거짓된 가르침을 전파하는 이들이 나타날 터인데..
* 양심에 화인 맞은 자들 : 이들의 특징은 자신들도 이미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양심이 완전히 사로잡혀서 분별력을 상실한 채, 자신들의 가르침이 진리라고 굳게 확신하고 가르친다는 사실!! ⇛ 이게 무서운 거죠.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사람에게 많은 이들은 그냥 넘어가버리거든요.
(화인 : 인두로 도장을 찍는 것, 예: 가축들을 방목할 때 주로 목장소유주의 표시를 엉덩이에 인두로 찍어두는 것)
2. 존재론적 이원론에 근거한 가르침과 행동들 : 사탄적 가르침
* “어떤 것은 원래부터 악한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절대!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가르침
* 예 : 혼인 ⇛ 성(性)은 악마적인 것이다. 따라서 일체의 성적 행동을 금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 특정한 음식(고전8장의 우상에게 바쳐졌다 시장에 나온 고기, 구약적 배경의 금지 식품들-돼지고기 등-, 술, 담배...)는 악한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이런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3. 위의 가르침이 잘못된 이유 (성경이 말하는바 올바른 가르침은)
*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으로 원래 선하게 창조되었다.(창1장,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선한 만물들을 사람에게 마음껏 누리고 사용하라고 선물로 주셨다(창1:28)
* 따라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이미 하나님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신 것들이기 때문이다.
* 한편,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태도로 이 모든 만물들을 사용하면서 왜곡과 파괴적 결과가 일어나게 되었다.
*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또한 선한 양심을 가진(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맞게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다. 이것이 은혜요 축복이요, 풍성한 삶.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 한편, 금지목록들의 극단적 반대편은 마음껏, 내 마음대로 다 누리고 소비하고 즐기는 쾌락주의, 소비만능주의 등이 있다. 이것 역시 내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죄된 행동이다.
*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그 뜻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유롭고 풍성하게 누리는 것이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 누리는 것이다. 마치 술을 마시되 어른들과 한 자리에서 절제하면 마시는 것을 배운 사람과, 친구들과 기방에서 객기부리며 마시는 것을 배운 사람의 차이라고나 할까?
4. 오늘날 교회 속에 들어와 있는 잘못된 가르침(이원론적 세계관) 분별하기
* 각종 금지목록들이 우리 교회의 가르침이나 내 믿음 생활 속에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 왜 그런 금지목록을 갖고 있나? 하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 따라가기 위한 즐거운 절제함인가? 아니면 그것을 어기면 잘못되거나 구원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인가?
* 두려움 때문이라면, 이원론에 사로잡혀 사는 불쌍한 경우이고, 하나님을 따르는 즐거운 절제함이라면 감사한 일이다.
* 어떻게 알 수 있나? 시금석은 다른 사람들이 그 금지목록의 일을 할 때 내 반응을 보면 된다.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롬14:2)
라는 말씀처럼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것을 그들의 선택으로 존중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우리는 이원론의 금지목록이 아닌, 하나님을 따르는 즐거운 순종의 한 부분으로 내가 그것을 하지 않을 따름이라는 겸손함이 내 속에 있다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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