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토) 마28:1-15 큐티목소리나눔>
“부활하신 주님, 여인들, 대제사장들”
1. 부활하신 주님,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 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마박다니”라고 부르짖으시고 운명하신 다음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는 아무도 잘 모르는 일. 아마 많이 알면 죽음을 앞두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관심이 엉뚱한 데 쏠릴까봐 별 말씀 안 하신 듯ㅎㅎ
* 무척 궁금하시면, 나중에 주님 앞에 가면 물어 보시길!!
* 아마 주님 왈, “그래? 알고 싶으면 오백원~!” 이러실지도 ...ㅋㅋ
* 아무튼 주님은, 다시 몸을 입고 당신이 사역하시던 현장으로 삼 일만에 복귀하셨습니다요~ㅎ
* 인간의 모든 감정을 그대로 순수하게 가지고 계신 예수님, 부활하셔서 처음 찾아오신 사람들이 제자들, 특히 그를 사랑하고 못 잊어서 무덤가를 서성이던 여인들(요20:11~에 따르면 막달라마리아)이라는 게 엄청 깊게 다가옵니다. 심지어 하나님 아버지도 만나기 전에 말예요^^(요20:17, 예수님은 막달라마리아가 너무 기뻐서 붙잡고 안 놓아주자, “아이고.. 마 고마 해라. 내 아부지도 안 만나도 바로 왔다아이가.. 퍼뜩 갔다 올 끼니까 쪼매만 기다리라 어이!” 라고 말씀하시죠..ㅎㅎ)
*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이루신 엄청난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기 전에 무엇보다도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당신도 마음이 얼마나 흥분되고 기쁘고 감격스러울지... 가만히 그 마음에 머물러 봅니다.
2.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
* 안식일(유대인들은 아무 짓도 못하는 날..ㅠㅠ)이 지나자말자,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새벽에 그들은 곧바로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 그 마음에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슬픔과 아픔이 얼마나 가득했을까... 다른 남자 제자들은 다 뿔뿔이 도망가 버린 상황인데, 오직 이 여인들만이 그래도 꿋꿋하게 주님의 시신 곁에 있었다는...
*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 본 사람들은 누구나 이 장면이 짠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ㅠㅠ
* 그런데 대 반전이 일어나죠. 주님은 살아나셨고, 그들을 만나주셨거든요..
* “우째 이런 일이...” 감격의 눈물과 포옹(그의 발을 붙잡고...)~~
* 평생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요?
* 저도 먼저 가신 어머니와 주님 안에서 이렇게 기쁘게 만날 수 있을 날을 고대해봅니다...
* 이 땅에서 이별의 슬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소망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 한편,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여기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 비록 이 여인들처럼 직접 몸을 만질 수는 없어도, 영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아차리고, 함께 얘기하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게 바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
* 때로는 신비적 체험을 통해, 때로는 고요한 침묵 속에서, 거의 대부분은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찾아오셔서 ‘똑똑똑’ 노크하시고 들어오셔서 함께 테이블에 앉으셔서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얘기하시는 분.
* 고통스런 삶의 현정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여행지에서도 부활하신 주님은 나와 동행하고 계신다는 사실!!
* 문제는, 내가 그 주님을 알아차리는 게 무척 둔하다는 거죠...ㅠㅠ
* 실은 오래된 사진을 꺼내보다가 순간, “어? 주님이 저기에 나와 함께 계셨네?”라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 허나, 이 또한 걱정 마시라!! 무덤에서 막달라마리아가 예수님을 무덤지기로 오해했더라도, 주님의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도마에겐 손을 넣어보라고, 엠마오가는 제자들에겐 차근차근 설명함으로... 암튼 다양한 방식으로 주님은 우리가 당신을 알아차리도록 격려해주시니까요~~^^
* 열린 태도록 “주님~~”하고 부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 된다는~~ㅎㅎ
3. 대제자장들
* 이 와중에 이 부활의 소문을 잠재우려 돈으로(가진 게 돈밖에 없어서...쩝) 경비병을 매수하고, 더 많은 돈(진짜 엄청난 돈이 들었을 텐데..)으로 빌라도까지 매수한 대제사장들...
* 그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지금까지 자기들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자기들은 메시아를 죽인 사람들이 되고, 성전체제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니까...
*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으로써 그들이 틀렸고, 예수님이 옳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셨건만, 여전히 마음을 닫고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온갖 음해를 다 저지르는 불쌍한 사람들...
* 지금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망쳐놓고도 여전히 가짜뉴스와 테러위협까지 동원하면서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요...
* 사실, 그 사람들이야 자기 악을 먹고 마시고 살다 주님의 심판 뿐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지금 우리 주변, 기독교 안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대제장들과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이 넘넘 많다는 사실이 더 충격입니다요...
*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셔서 보좌 우편에서 지금 여기를 다스리시고 계신다는 사실!! 이걸 말로만 믿고 실제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말로만 기독교인들이 넘넘 많다는 게 바로 그 얘기인데요...
* 지금 여기, 내 삶에서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고 계심을 받아들인다면, 보다 겸손하고 나를 바꾸어갈 수 있는 열린 자세가 있어야 하는데...
* 실제로 그 주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믿지도 않아서, 결국 실제로 하는 짓이 “주님은 이미 하늘로 올라가셔서 다시 오실 때까지는 아무 간섭도 하지 않으실 거야. 그니까 지금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이 맘대로 살면 돼!! 아무 짓이나 해도 우린 이미 천국의 열쇠를 받아 놯다니까~~”라고 말하는 것 같이 사는 사람들 말예요. 대제사장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거죠...
* 그렇게는 살지 않아야 할 텐데... 내 삶에 주님이 함께 동행 하시며 나의 주인으로 나를 다스리신다는 걸 놓치는 순간, 이런 길로 너무 쉽게 빠져들게 된다는 거!!! 기억합시다요~~
* 주님, 나를 다스려주소서. 내가 주님을 바라보나이다.
http://podbbang.com/ch/8784?e=22213792
“부활하신 주님, 여인들, 대제사장들”
1. 부활하신 주님,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 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마박다니”라고 부르짖으시고 운명하신 다음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는 아무도 잘 모르는 일. 아마 많이 알면 죽음을 앞두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관심이 엉뚱한 데 쏠릴까봐 별 말씀 안 하신 듯ㅎㅎ
* 무척 궁금하시면, 나중에 주님 앞에 가면 물어 보시길!!
* 아마 주님 왈, “그래? 알고 싶으면 오백원~!” 이러실지도 ...ㅋㅋ
* 아무튼 주님은, 다시 몸을 입고 당신이 사역하시던 현장으로 삼 일만에 복귀하셨습니다요~ㅎ
* 인간의 모든 감정을 그대로 순수하게 가지고 계신 예수님, 부활하셔서 처음 찾아오신 사람들이 제자들, 특히 그를 사랑하고 못 잊어서 무덤가를 서성이던 여인들(요20:11~에 따르면 막달라마리아)이라는 게 엄청 깊게 다가옵니다. 심지어 하나님 아버지도 만나기 전에 말예요^^(요20:17, 예수님은 막달라마리아가 너무 기뻐서 붙잡고 안 놓아주자, “아이고.. 마 고마 해라. 내 아부지도 안 만나도 바로 왔다아이가.. 퍼뜩 갔다 올 끼니까 쪼매만 기다리라 어이!” 라고 말씀하시죠..ㅎㅎ)
*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이루신 엄청난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기 전에 무엇보다도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당신도 마음이 얼마나 흥분되고 기쁘고 감격스러울지... 가만히 그 마음에 머물러 봅니다.
2.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
* 안식일(유대인들은 아무 짓도 못하는 날..ㅠㅠ)이 지나자말자,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새벽에 그들은 곧바로 예수님께로 달려갔습니다.
* 그 마음에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슬픔과 아픔이 얼마나 가득했을까... 다른 남자 제자들은 다 뿔뿔이 도망가 버린 상황인데, 오직 이 여인들만이 그래도 꿋꿋하게 주님의 시신 곁에 있었다는...
*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 본 사람들은 누구나 이 장면이 짠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ㅠㅠ
* 그런데 대 반전이 일어나죠. 주님은 살아나셨고, 그들을 만나주셨거든요..
* “우째 이런 일이...” 감격의 눈물과 포옹(그의 발을 붙잡고...)~~
* 평생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을까요?
* 저도 먼저 가신 어머니와 주님 안에서 이렇게 기쁘게 만날 수 있을 날을 고대해봅니다...
* 이 땅에서 이별의 슬픔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소망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 한편,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여기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함께 계신다는 사실!! 비록 이 여인들처럼 직접 몸을 만질 수는 없어도, 영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아차리고, 함께 얘기하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게 바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
* 때로는 신비적 체험을 통해, 때로는 고요한 침묵 속에서, 거의 대부분은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찾아오셔서 ‘똑똑똑’ 노크하시고 들어오셔서 함께 테이블에 앉으셔서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얘기하시는 분.
* 고통스런 삶의 현정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여행지에서도 부활하신 주님은 나와 동행하고 계신다는 사실!!
* 문제는, 내가 그 주님을 알아차리는 게 무척 둔하다는 거죠...ㅠㅠ
* 실은 오래된 사진을 꺼내보다가 순간, “어? 주님이 저기에 나와 함께 계셨네?”라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 허나, 이 또한 걱정 마시라!! 무덤에서 막달라마리아가 예수님을 무덤지기로 오해했더라도, 주님의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도마에겐 손을 넣어보라고, 엠마오가는 제자들에겐 차근차근 설명함으로... 암튼 다양한 방식으로 주님은 우리가 당신을 알아차리도록 격려해주시니까요~~^^
* 열린 태도록 “주님~~”하고 부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 된다는~~ㅎㅎ
3. 대제자장들
* 이 와중에 이 부활의 소문을 잠재우려 돈으로(가진 게 돈밖에 없어서...쩝) 경비병을 매수하고, 더 많은 돈(진짜 엄청난 돈이 들었을 텐데..)으로 빌라도까지 매수한 대제사장들...
* 그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지금까지 자기들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자기들은 메시아를 죽인 사람들이 되고, 성전체제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니까...
*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으로써 그들이 틀렸고, 예수님이 옳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셨건만, 여전히 마음을 닫고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온갖 음해를 다 저지르는 불쌍한 사람들...
* 지금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망쳐놓고도 여전히 가짜뉴스와 테러위협까지 동원하면서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요...
* 사실, 그 사람들이야 자기 악을 먹고 마시고 살다 주님의 심판 뿐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지금 우리 주변, 기독교 안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대제장들과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이 넘넘 많다는 사실이 더 충격입니다요...
*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셔서 보좌 우편에서 지금 여기를 다스리시고 계신다는 사실!! 이걸 말로만 믿고 실제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말로만 기독교인들이 넘넘 많다는 게 바로 그 얘기인데요...
* 지금 여기, 내 삶에서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고 계심을 받아들인다면, 보다 겸손하고 나를 바꾸어갈 수 있는 열린 자세가 있어야 하는데...
* 실제로 그 주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믿지도 않아서, 결국 실제로 하는 짓이 “주님은 이미 하늘로 올라가셔서 다시 오실 때까지는 아무 간섭도 하지 않으실 거야. 그니까 지금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이 맘대로 살면 돼!! 아무 짓이나 해도 우린 이미 천국의 열쇠를 받아 놯다니까~~”라고 말하는 것 같이 사는 사람들 말예요. 대제사장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거죠...
* 그렇게는 살지 않아야 할 텐데... 내 삶에 주님이 함께 동행 하시며 나의 주인으로 나를 다스리신다는 걸 놓치는 순간, 이런 길로 너무 쉽게 빠져들게 된다는 거!!! 기억합시다요~~
* 주님, 나를 다스려주소서. 내가 주님을 바라보나이다.
http://podbbang.com/ch/8784?e=22213792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28(화) 마28:16-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0) | 2017.02.28 |
---|---|
<02월27일(월) 시34:11-22>“의로운 사람에게 고난은 많겠지만..” (0) | 2017.02.27 |
<2월24(금) 마27:57-66>“무덤에 묻히심” (0) | 2017.02.24 |
<2월23(목) 마27:45-56>“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0) | 2017.02.23 |
<2월22(수) 마27:27-44>“조롱과 채찍과 십자가” (0) | 201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