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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캠퍼스/[그날]캠퍼스행사후기

역시 부산IVF~! 수련회 잘 마쳤습니다.


30살이 된 부산IVF의 여름 수련회

부산IVF 여름수련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가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186명의 학생들13명의 간사들,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이곳 김해 수련회장을 기꺼이 다녀와 주신 40여분의 학사님들과 강사님들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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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해는 부산IVF가 3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지난 30년간 부산IVF와 함께 해오시고, 우리의 운동을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자연스레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난 수련회 티셔츠와 가이드북 전시회를 가졌는데, 많은 수련회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지금의 학생들에게 많이 낯선 부산IVF의 지난 역사를 조금이나마 돌아보며, 시간과 세대를 이어오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기를 원합니다. 앞으로도 쭉~~ 더욱 귀하게 부산IVF를 사용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더욱 기대합니다.



역시 수련회의 꽃은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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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련회를 하면서 역시 수련회의 꽃은 소그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주간동안 이토록 밀도있게 함께 모이고, 놀고, 말씀을 공부하며, 삶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가는 모임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3번에 걸친 조장훈련으로 준비된 리더들은 첫날 두려움반 떨림반으로 멤버들을 맞이하지만, 이내 곧 가족과 같은 형제자매들로 엮어집니다. 강의실, 집회장, 운동장, 나무밑 등등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소그룹을 하는 모습처럼 아름다운 광경은 없습니다. 수련회 평가서를 보니 조원들과 함께했던 GBS와 조별나눔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러한 소그룹에 대한 기대와 경험이 캠퍼스의 현장과 일상으로 잘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여전히 우리 IVF운동의 중심축인 소그룹 삶이 더욱 역동적이며 열매맺기를 기대합니다.



3년을 달려온 반띵수련회 

올해 수련회도 여지없이 ‘반띵수련회’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부산IVF 가족들의 관심과 후원, 기도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3년을 지내오면서 그 목적과 정신이 퇴색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120여명의 IVF가족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이 아닌 20여팀의 학생, 학사들이 이름없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총11,021,050원의 반띵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수련회가 운영되기에 남는 금액 하나없이 딱 알맞게 운영되었습니다. 

서로의 짐을 함께 짊어지고,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어가며, 부산IVF의 모든 가족들이 수련회에 함께 참여하여 은혜를 함께 누려가는 반띵수련회의 정신이 우리의 소소한 삶과 일상 속에서도 계속 되기를 꿈꿉니다. 
 

아래는 학생들의 반띵 감사 글입니다.

 

반띵수련회가 아니였다면 오지 못했을 이번 수련회.. 후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흔들리고 있던 제 믿음을 다시금 붙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좋은 동역자들을 만났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련회에 갈 수 있도록 우리의 짐을 함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섬김과 나눔, 희생이라는 사실을 이번 수련회의 반띵 후원을 통해서 더욱 배운 것 같습니다.


학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12학번 자매입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수련회 올 때마다 반띵 후원의 수혜를 누렸습니다. 수련회장에 직접 찾아와 주시거나, 반띵후원을 해주시고, 또는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졸업하고 나서 IVF와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후배들을 후원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산IVF의 30주년을 달려갑니다.

 

수련회 이후에도 가을에는 부산IVF의 온가족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먼저는 10월4일(토)에 『부산IVF30주년기념행사』 ‘잇다’가 있습니다. 지난 30년을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다시금 기억하며, 이 운동을 이어오신 선후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입니다. 기대해주시고, 다이어리에 날짜를 꼭 체크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11월3~6일에는 『부산IVF 말씀사경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30주년을 기념하면서 첫 번째(1989년) 사경회 주강사였던 4분의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당시 첫 사경회때는 4명의 강사가 하루씩 돌아가며 말씀을 전했다고 하네요. 25년이 지난 올해 어떤 말씀으로 함께 할지 기대가 됩니다. 4명의 강사가 누구냐구요? 한번 알아맞춰보세요!ㅎㅎ





2014년의 계속 될 사역들!
부산IVF를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