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6일(월) 시42:6-11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과 함께 했던 사랑의 추억에 기대어, 내 영혼을 쓰담쓰담~~”
1. 시42,43편
* 이 두 시편은 본디 하나로 여겨집니다. 공통적인 후렴구(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와 공통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42:1-5, 6-11, 43:1-5의 세 연으로 구성된 개인적인 애가.
* 시인이 처한 상황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 어떤 사회적 이유로 고향과 마을에서 쫓겨난 상황, 질병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황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부지기수로 들었던 말이었죠. 또 각종 피부병과 같은 경우(고대사회에서는 대부분의 피부병을 문둥병이라 하였음ㅠㅠ)처럼 사회적으로 불가촉(不可觸, untouchable)으로 찍힌 경우라면 더더욱 사회 전체로부터 이 말을 듣게 되는 상황...
* 왜냐면 그는 성전에서의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쫓겨난 상황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 사람들이 나를 보고 조롱하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조롱하는 상황.
*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라고 비웃는 상황.
* 이런 상황 가운데 시인은 자신의 영혼을 격려하여 낙심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쓰담쓰담’해주고 있습니다(v5).
3. 하나님과 함께 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 자신을 격려한 시인은 이제 과거 하나님과 함께 했던 기억,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셨던 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 요단 땅, 헤르몬산(팔레스틴 북쪽 끝, 해발2740m의 만년설이 있는 곳), 미살산(‘작은 언덕’이란 뜻, 어딘지 잘 모름..ㅠㅠ) 등등 자신이 살았거나, 가보았던 곳, 특히 그중에서도 하나님과의 사랑이 깃들여있는 추억의 장소를 떠올려봅니다.
*** 기억의 힘은 매우 큽니다. 특히 하나님과 함께하였고, 하나님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셨던 기억은 좀처럼 잊히지 않습니다. 그 힘이 나를 살게 합니다. 지치고 낙심한 상황에 나를 다시 일으켜주고 업어주는 힘이 됩니다.
* 시인은 지금 바로 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기억을 애써 붙잡고 버티고 있는 중이라는...
4. 폭포의 깊음과 큰 파도의 거친 물결이 나를 휩쓸고 지나가지만..
* 나는 주님이 낮에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고, 밤에 주님을 찬송했던 기억을 붙잡고서
*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습니까? 주님, 어찌하여 이렇게도 고통스럽고 힘들게 견디도록 내버려두십니까? 주님...”
* 그러고서, 다시 자신의 영혼을 쓰담쓰담 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고 괴로워하느냐? 너는 너의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기도했잖니? 그 사랑을 기억했잖니? 나의 구원자 하나님을 찬양했었잖니? 그러니 기다림 가운데 이제 다시 찬양을 이어가렴...”
* 이렇게 자신을 쓰담쓰담~~
* 시인은 고요히 찬양합니다.
“주님의 시간에 주의 뜻 이뤄지기를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고, 주 뜻 이뤄지기를 기다려...기다려...”
*** 너무나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되고, 동병상련이 되어.. 시인의 고백이 내 기도가 되고, 내 격려가 되고, 내 찬송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 오늘 아침 출근하는 차 안에서, 전철 안에서 이렇게 주님과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랑의 추억들을 한 번 쭉~~ 떠오려봅시다.
* 그리고 그 사랑을 기억하고, 그 힘에 나를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내 영혼을 쓰담쓰담 하면서 일주일을 견딜 힘을 내어봅시다.
* 이렇게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을 때,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참된 평화가 내 마음 가득 차오를 줄 믿습니다.
* 파이팅~~!!
http://podbbang.com/ch/8784?e=22308475
“하나님과 함께 했던 사랑의 추억에 기대어, 내 영혼을 쓰담쓰담~~”
1. 시42,43편
* 이 두 시편은 본디 하나로 여겨집니다. 공통적인 후렴구(내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와 공통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42:1-5, 6-11, 43:1-5의 세 연으로 구성된 개인적인 애가.
* 시인이 처한 상황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 어떤 사회적 이유로 고향과 마을에서 쫓겨난 상황, 질병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황 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부지기수로 들었던 말이었죠. 또 각종 피부병과 같은 경우(고대사회에서는 대부분의 피부병을 문둥병이라 하였음ㅠㅠ)처럼 사회적으로 불가촉(不可觸, untouchable)으로 찍힌 경우라면 더더욱 사회 전체로부터 이 말을 듣게 되는 상황...
* 왜냐면 그는 성전에서의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쫓겨난 상황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 사람들이 나를 보고 조롱하면서,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조롱하는 상황.
*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라고 비웃는 상황.
* 이런 상황 가운데 시인은 자신의 영혼을 격려하여 낙심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쓰담쓰담’해주고 있습니다(v5).
3. 하나님과 함께 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 자신을 격려한 시인은 이제 과거 하나님과 함께 했던 기억,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셨던 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 요단 땅, 헤르몬산(팔레스틴 북쪽 끝, 해발2740m의 만년설이 있는 곳), 미살산(‘작은 언덕’이란 뜻, 어딘지 잘 모름..ㅠㅠ) 등등 자신이 살았거나, 가보았던 곳, 특히 그중에서도 하나님과의 사랑이 깃들여있는 추억의 장소를 떠올려봅니다.
*** 기억의 힘은 매우 큽니다. 특히 하나님과 함께하였고, 하나님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셨던 기억은 좀처럼 잊히지 않습니다. 그 힘이 나를 살게 합니다. 지치고 낙심한 상황에 나를 다시 일으켜주고 업어주는 힘이 됩니다.
* 시인은 지금 바로 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기억을 애써 붙잡고 버티고 있는 중이라는...
4. 폭포의 깊음과 큰 파도의 거친 물결이 나를 휩쓸고 지나가지만..
* 나는 주님이 낮에 베푸신 사랑을 기억하고, 밤에 주님을 찬송했던 기억을 붙잡고서
*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습니까? 주님, 어찌하여 이렇게도 고통스럽고 힘들게 견디도록 내버려두십니까? 주님...”
* 그러고서, 다시 자신의 영혼을 쓰담쓰담 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고 괴로워하느냐? 너는 너의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기도했잖니? 그 사랑을 기억했잖니? 나의 구원자 하나님을 찬양했었잖니? 그러니 기다림 가운데 이제 다시 찬양을 이어가렴...”
* 이렇게 자신을 쓰담쓰담~~
* 시인은 고요히 찬양합니다.
“주님의 시간에 주의 뜻 이뤄지기를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고, 주 뜻 이뤄지기를 기다려...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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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출근하는 차 안에서, 전철 안에서 이렇게 주님과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랑의 추억들을 한 번 쭉~~ 떠오려봅시다.
* 그리고 그 사랑을 기억하고, 그 힘에 나를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내 영혼을 쓰담쓰담 하면서 일주일을 견딜 힘을 내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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