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3월07일(수) 눅9:10-17 큐티목소리나눔>
“오병이어, 불쌍히 여기심, 먹이심, & 내어드림”
1.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신 예수님
* 파송했던 제자들이 돌아왔기 때문에, 그들 역시 좀 쉬게 하고픈 마음이 있었을 거라는 짐작을 해보게 됩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살짝 벗어난 갈릴리 호수 북쪽 해변으로 제자들과 함께 물러나셨습니다.
2. 예수님을 보고서 걸어서 따라온 무리들,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예수님은 배타고 건너가셨는데, 그걸 도보로 따라잡다니... 그만큼 무리들의 간절한 마음들이 잘 다가오지 않습니까?
* 예수님은 자신들 을 추스를 시간을 갖는 대신에, 찾아온 이들을 맞아 병자를 고쳐주고, 무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
* 예수님 마음에 이미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꽂혔기 때문입니다.
* 어쩌면 예수님과 제자들의 개인적(내면적) 필요를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정리되고, 오히려 승화되고 있다는...
* 그렇죠. 부모가 되어 자식 키우다 보면 피곤해도 자식 뒷바라지해주다보니 자식들 재롱에 힘이 생기고 웃게 되고, 그 사이에 시름도 날아가는...
* 교회에서 리더로 섬기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오늘 모임은 좀 쉬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찾아오는 멤버들 땜에 모임을 시작할 때, 의외로 그 모임, 그 성경공부가 힐링이 되고 나도 모르게 회복되어있는 나를 보게 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 그래서 섬기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오히려 힘을 얻게 되는 진리를 예수님을 통해 목격을 하네요~~^^
3. 필요를 발견한 사람, 네가 해주어라, 헌신, 예수님의 개입과 새로운 차원으로의 승화
* 한편, 일이 진행되는 동안, 이 무리들의 또 다른 필요를 발견한 제자들. ‘시간은 오래됐고, 먹을 건 없고, 여긴 빈 들이고, 날은 저물어가고.. 어쩌지? 빨리 모임을 파하고 사람들을 흩어야 하는 건 아닐까?’
* 예수님께 애기하자, “너희가 먹을 걸 줘라.” “넹?” 우린 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는데용?(당시 갈릴리 사람들의 주식이 빵, 물고기였음)
* 예수님을 그걸 가져 오라셨고, 이어 무리를 앉히시고, 대표기도하시고 나눠주시는데... 놀라운 일이.. 다 먹고 열 두 광주리~~ 남자만 오천 명...
*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압축적으로 드러난 장면 같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마음을 갖고 살다가 뭔가 선한 일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내가 하기에는 벅찬 것 같아서, 주님께 아뢰는 거죠. 그럼, 주님은 네가 시작을 해봐~ 그러시고, 턱 없이 모자라는 것이지만(그럼에도 내게는 전부 일 수 있는) 내 것을 내놓음으로써 일은 시작되는데... 일이 점차 진행되면서 예수님은 그걸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키시고, 처음에 상상했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하나님나라의 잔치가 되는~~~
* 오늘 내 삶이 그런 작은 불씨 하나 시작하는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미 불씨를 붙였다면 기도 가운데 주께서 어떻게 하나님나라 잔치로 이끌어 가시는지 기대를 갖고 따라가 봅시다.
4. 일상의 필요 앞에서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공급하시고 이끄시는 것 경험하기.
* 예수님은 사람들의 일상의 필요, 먹거리를 해결해주셨습니다.
* 마치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로 이스라엘을 먹였듯이. 엘리사가 보리빵 스무 개로 사백 명을 먹였듯이(왕하4:42-44), 예수님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책임지고 챙겨주십니다. 아멘!!^^
* 더 나아가 예수님 당신 자신이 생명의 빵임을 보여주십니다(요6:35). 이 사건은 당신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주시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새롭게 하나님나라의 영생을 먹고 마시고 누리게 되었다는 것.
* 우리 일상의 삶 하나하나, 이 구석, 저 구석, 매끼 식사자리에서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의 내어주셔서 먹고살고 누리게 하시는 손길을 발견합니다. 삶의 곳곳에서 예수님을 알아차리게 될 때 우리의 일상은 예배가 되는 거구요.
* 암튼 오늘 우리는 오병이어의 현장에서 무리의 자리에도 있어보고, 제자들의 자리에도 있어보면서 때를 따라 먹여주시고, 생명의 밥으로 오셔서 우리를 살리신 주님을 알아차리고 예배하는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솨~~^^
http://podbbang.com/ch/8784?e=22549606
“오병이어, 불쌍히 여기심, 먹이심, & 내어드림”
1.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신 예수님
* 파송했던 제자들이 돌아왔기 때문에, 그들 역시 좀 쉬게 하고픈 마음이 있었을 거라는 짐작을 해보게 됩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살짝 벗어난 갈릴리 호수 북쪽 해변으로 제자들과 함께 물러나셨습니다.
2. 예수님을 보고서 걸어서 따라온 무리들,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 예수님은 배타고 건너가셨는데, 그걸 도보로 따라잡다니... 그만큼 무리들의 간절한 마음들이 잘 다가오지 않습니까?
* 예수님은 자신들 을 추스를 시간을 갖는 대신에, 찾아온 이들을 맞아 병자를 고쳐주고, 무리들을 가르치셨습니다.
* 예수님 마음에 이미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꽂혔기 때문입니다.
* 어쩌면 예수님과 제자들의 개인적(내면적) 필요를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정리되고, 오히려 승화되고 있다는...
* 그렇죠. 부모가 되어 자식 키우다 보면 피곤해도 자식 뒷바라지해주다보니 자식들 재롱에 힘이 생기고 웃게 되고, 그 사이에 시름도 날아가는...
* 교회에서 리더로 섬기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오늘 모임은 좀 쉬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찾아오는 멤버들 땜에 모임을 시작할 때, 의외로 그 모임, 그 성경공부가 힐링이 되고 나도 모르게 회복되어있는 나를 보게 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 그래서 섬기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오히려 힘을 얻게 되는 진리를 예수님을 통해 목격을 하네요~~^^
3. 필요를 발견한 사람, 네가 해주어라, 헌신, 예수님의 개입과 새로운 차원으로의 승화
* 한편, 일이 진행되는 동안, 이 무리들의 또 다른 필요를 발견한 제자들. ‘시간은 오래됐고, 먹을 건 없고, 여긴 빈 들이고, 날은 저물어가고.. 어쩌지? 빨리 모임을 파하고 사람들을 흩어야 하는 건 아닐까?’
* 예수님께 애기하자, “너희가 먹을 걸 줘라.” “넹?” 우린 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는데용?(당시 갈릴리 사람들의 주식이 빵, 물고기였음)
* 예수님을 그걸 가져 오라셨고, 이어 무리를 앉히시고, 대표기도하시고 나눠주시는데... 놀라운 일이.. 다 먹고 열 두 광주리~~ 남자만 오천 명...
*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압축적으로 드러난 장면 같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마음을 갖고 살다가 뭔가 선한 일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내가 하기에는 벅찬 것 같아서, 주님께 아뢰는 거죠. 그럼, 주님은 네가 시작을 해봐~ 그러시고, 턱 없이 모자라는 것이지만(그럼에도 내게는 전부 일 수 있는) 내 것을 내놓음으로써 일은 시작되는데... 일이 점차 진행되면서 예수님은 그걸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키시고, 처음에 상상했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하나님나라의 잔치가 되는~~~
* 오늘 내 삶이 그런 작은 불씨 하나 시작하는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미 불씨를 붙였다면 기도 가운데 주께서 어떻게 하나님나라 잔치로 이끌어 가시는지 기대를 갖고 따라가 봅시다.
4. 일상의 필요 앞에서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공급하시고 이끄시는 것 경험하기.
* 예수님은 사람들의 일상의 필요, 먹거리를 해결해주셨습니다.
* 마치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로 이스라엘을 먹였듯이. 엘리사가 보리빵 스무 개로 사백 명을 먹였듯이(왕하4:42-44), 예수님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책임지고 챙겨주십니다. 아멘!!^^
* 더 나아가 예수님 당신 자신이 생명의 빵임을 보여주십니다(요6:35). 이 사건은 당신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주시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새롭게 하나님나라의 영생을 먹고 마시고 누리게 되었다는 것.
* 우리 일상의 삶 하나하나, 이 구석, 저 구석, 매끼 식사자리에서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위해 당신의 내어주셔서 먹고살고 누리게 하시는 손길을 발견합니다. 삶의 곳곳에서 예수님을 알아차리게 될 때 우리의 일상은 예배가 되는 거구요.
* 암튼 오늘 우리는 오병이어의 현장에서 무리의 자리에도 있어보고, 제자들의 자리에도 있어보면서 때를 따라 먹여주시고, 생명의 밥으로 오셔서 우리를 살리신 주님을 알아차리고 예배하는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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