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2일(월) 시93편 큐티목소리나눔>
“홍수의 거센 물결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와 세계를 붙잡고 계시는 주님”
1. 이 짧은 시에서 시인은 격동하는 세상에서 주님의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노래합니다.
* v1,2 주님이 세계를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선포함
v3,4 유프라데강의 범람과 같은 홍수를 떠올리며, 그 홍수의 강력한 힘보다 더 쎄고 엄위하신 주님의 다스림을 노래함.
v5 주님이 다스리시는 주님의 집(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견고함을 한 번 더 선포함.
2. 시가 짧기 때문에 시인이 이런 고백에 이르게 된 다양한 정황들을 시 안에서 찾아보기 힘드네요...ㅠㅠ
* 하지만, 오히려 짧기 때문에 시인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우리의 다양한 상황을 대입해서 내 멋대로(?ㅎㅎ) 묵상하고 음미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다고나 할까요? ^^
* 우선, v3에서 유프라데강의 홍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메소포타미아지방의 큰 강 유프라데, 티그리스강은 우기가 되면 자주 범람합니다. 딱 농사철에 범람해서 집과 전답을 몽땅 삼킵니다. 그래서 둑을 높이 쌓고 강물 관리를 잘하는 게 왕의 첫째 임무라, 잘못하면 왕이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 그런 메소포타미아의 홍수를 떠올려보면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절망적 상황, 자연재해 앞에서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기가 쉬운데, 시인은 그런 두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안정적으로 붙잡고 계시는 주님의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선포함으로써 이 두려움을 내쫓고 삶의 평정을 되찾아 가는 게 아닌가?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 한편,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유프라데의 홍수, 이번 태풍에 온통 물에 잠기고 걸물이 무너지고 한 것과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질고를 만날 때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홍수에 비유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
* 그러면, 이런 모든 삶의 혼돈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니 맞서서 외치는 시인의 결연함이 묻어나는 외침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이루셨다!! 이 승리를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라고 선포하는 바울의 목소리(고전15:56,57)를 이 시에서도 같이 듣게 되는 것이지요.
* 또 풍랑 일어 배안의 모든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파도를 향해 꾸짖으시던 예수님을 볼 수도 있구요(막4:39)
*** 이렇게 우리는 다양한 삶의 정황들 속에서, 역경들이 미친 물결처럼 달려든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주님이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꼭 붙잡고 계시다는 것을 선포함으로써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힘든 가운데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주님 주신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 내 영혼아, 너는 어찌하여 내 속에서 그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아라.”(시42편) 아멘!!!
“홍수의 거센 물결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와 세계를 붙잡고 계시는 주님”
1. 이 짧은 시에서 시인은 격동하는 세상에서 주님의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노래합니다.
* v1,2 주님이 세계를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선포함
v3,4 유프라데강의 범람과 같은 홍수를 떠올리며, 그 홍수의 강력한 힘보다 더 쎄고 엄위하신 주님의 다스림을 노래함.
v5 주님이 다스리시는 주님의 집(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견고함을 한 번 더 선포함.
2. 시가 짧기 때문에 시인이 이런 고백에 이르게 된 다양한 정황들을 시 안에서 찾아보기 힘드네요...ㅠㅠ
* 하지만, 오히려 짧기 때문에 시인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우리의 다양한 상황을 대입해서 내 멋대로(?ㅎㅎ) 묵상하고 음미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다고나 할까요? ^^
* 우선, v3에서 유프라데강의 홍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메소포타미아지방의 큰 강 유프라데, 티그리스강은 우기가 되면 자주 범람합니다. 딱 농사철에 범람해서 집과 전답을 몽땅 삼킵니다. 그래서 둑을 높이 쌓고 강물 관리를 잘하는 게 왕의 첫째 임무라, 잘못하면 왕이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 그런 메소포타미아의 홍수를 떠올려보면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절망적 상황, 자연재해 앞에서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기가 쉬운데, 시인은 그런 두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안정적으로 붙잡고 계시는 주님의 다스리심이 확고부동함을 선포함으로써 이 두려움을 내쫓고 삶의 평정을 되찾아 가는 게 아닌가?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 한편,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유프라데의 홍수, 이번 태풍에 온통 물에 잠기고 걸물이 무너지고 한 것과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질고를 만날 때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홍수에 비유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
* 그러면, 이런 모든 삶의 혼돈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니 맞서서 외치는 시인의 결연함이 묻어나는 외침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이루셨다!! 이 승리를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라고 선포하는 바울의 목소리(고전15:56,57)를 이 시에서도 같이 듣게 되는 것이지요.
* 또 풍랑 일어 배안의 모든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파도를 향해 꾸짖으시던 예수님을 볼 수도 있구요(막4:39)
*** 이렇게 우리는 다양한 삶의 정황들 속에서, 역경들이 미친 물결처럼 달려든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주님이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꼭 붙잡고 계시다는 것을 선포함으로써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힘든 가운데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주님 주신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 내 영혼아, 너는 어찌하여 내 속에서 그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너의 하나님을 바라보아라.”(시42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