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15일(목) 신31:1-13 큐티목소리나눔>“리더십 이양 & 이어지는 하나님 나라 정신”
*** 이제 모세롤 통한 율법전수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해서 도장까지 꽝! 찍었으니까요.^^
지금부터는 모세가 떠난 다음에 계속 이어질 세대에게 리더십을 넘기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과 하나님나라 정신이 이어져야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당부 이야기입니다.
1. 리더십 이양
* 모세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그는 백성들에게, 또 모세를 대신할 여호수아에게 당부를 합니다. 요지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용기를 내어라. 주님이 너(너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 눈앞에 사라진다고 해서 하나님도 같이 안 가시는 게 아니다. 끝까지 너희와 함께 가시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다.”
* 충분히 예상되는 일들을 염두에 두고 하는 이야기라는 게 느껴집니다. 이 백성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직 한 사람의 리더만 봐왔습니다. 그들이 직접 하나님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오직 이 리더, 모세를 통해서입니다. 그러니, 모세가 사라지면 엄청난 공백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나님도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거죠.
*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끝까지 함께 동행 하시고, 약속을 이루실 것임을 힘주어 강조합니다.
* 또 여호수아에게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친히 네 앞서 가시며, 너와 함께 계시고, 떠나지도 않는다. 두려워 말라. 겁내지 말라. 백성들과 함께 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라.”
* 백성들 못지않게, 아니 더한 두려움이 여호수아에게 찾아올 것인데요... 모세의 이 말이 엄청난 격려와 용기가 될 것임을 여호수아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니다.
*** 주일마다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임재에 감격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일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하나님이 사라지신 것만 같은 일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우리들. 현관문 안쪽에다 이 말씀을 적어 붙여두고, 매일 아침 현관문을 나설 때 마다 읽고, 아멘! 하고서 나가면 좀 더 힘이 나고, 하나님 백성답게 용기를 내어 일상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저는 우리 아이들이 중요한 일을 만날 때마다. 이 말씀 읽어주고 함께 기도하고 보내었습니다. 입학 할 때, 시험 칠 때, 여행 갈 때, 등등 인생의 중요한 방점을 찍을 때마다 들려주고 기도하고 보냈죠. 아마 아이들이 결혼하고 자녀들을 키울 때, 제가 세상을 떠난 이후라도 이 말씀을 자기 아이들에게 들려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2. 너희 다음 세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이 율법을 듣고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
* 모세는 떠나더라도, 하나님나라는 계속되어야죠? 하나님나라의 핵심은 하나님이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 그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가르침을 순종하며 사는 건데요,
*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법.
* 지금처럼 종이가 흔한 것도, 또 인터넷이 있던 것도 아니고, 오직 누군가가 입으로 전해줘야 하는 시대라,
* 모세는 7년 주기로 모든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지경 안에 사는 모든 외국인들도 포함해서 이 율법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전국 수련회인 거죠. ^^
***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은 바뀌어도 하나님나라와 그 정신, 삶은 이어진다는 것.
* 참, 누가 떠오릅니다. 한 때는 새벽기도를 통해 세상 속에 하나님나라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꿋꿋하게 하시더니, 모세처럼 떠나야 할 때, 어떻게 떠나야하는지를 배우지 못한 연고로, 이제는 완전 한국교회의 타락의 모델로 여김받는 한 분 말입니다...ㅠㅠ
* “나는 이제 당신들 앞에서 지도할 수 없습니다. 교단 법이 그러하여 아들이 이어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리더를 세워주실 겁니다. 여러분은 저와 함께 만난 하나님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마십시오.” 이러고 물러났으면 얼마나 아름다울 건가요... 정말... 뭔 욕심이 그리 많아, 아니 계속 감추어야 할 게 많아서 지속적으로 아들을 통해 자기 영향력을 발휘하려하는지...
* 또 떠오르는 분이 있네요. 한 분, 정말 이 시대의 선지자로서 사셨던 분이건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후임자를 볼 눈을 준비하지 못해서, 그만 여호수아 대신 아간을, 발람을 후계자로 세워버리신 안타까운 분이... 그분은 지금 하나님 곁에서 얼마나 아파하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고 계실지...
* 이제 함께 맑은물교회를 시작한지 15년이라,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님을, 가슴 깊이 느낍니다. 저도 리더십을 내려놓을 때가 머지않았는데, 저와 우리 공동체의 리더들이 정말 하나님이 뜻하시는 사람을 잘 분별할 수 있기를, 또 계속해서 맑은물교회가 하나님나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전교인 수련회’와 리더십 훈련이 계속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실제적인 일들이 이어지길...
*** 한편, 우리 맑은물교회에서 자라나는 새싹들, 우리 자녀들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장년 숫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아이들. 우리를 이끄시고 하나님나라를 살게 하신 우리 하나님이 계속 이 아이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그들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나라를 살 수 있게, 도전과 격려를 해야 하는 이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느낍니다.
* 특히나, 모든 진리가 상대화된 포스터모던시대, 이미 교회학교가 계속 문을 닫고 있고 젊은이가 교회를 떠나는 기독교가 무너져가는 시대, 그 이후를 살아야하는 아이들이라. 그 앞에 놓인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준비시켜야 하는데...
*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어라. 가르쳐 주 여러분의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 이 말씀을 굳게 붙잡아 봅니다. 아멘!!
*** 이제 모세롤 통한 율법전수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해서 도장까지 꽝! 찍었으니까요.^^
지금부터는 모세가 떠난 다음에 계속 이어질 세대에게 리더십을 넘기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과 하나님나라 정신이 이어져야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당부 이야기입니다.
1. 리더십 이양
* 모세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그는 백성들에게, 또 모세를 대신할 여호수아에게 당부를 합니다. 요지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 용기를 내어라. 주님이 너(너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 눈앞에 사라진다고 해서 하나님도 같이 안 가시는 게 아니다. 끝까지 너희와 함께 가시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다.”
* 충분히 예상되는 일들을 염두에 두고 하는 이야기라는 게 느껴집니다. 이 백성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직 한 사람의 리더만 봐왔습니다. 그들이 직접 하나님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오직 이 리더, 모세를 통해서입니다. 그러니, 모세가 사라지면 엄청난 공백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나님도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거죠.
*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끝까지 함께 동행 하시고, 약속을 이루실 것임을 힘주어 강조합니다.
* 또 여호수아에게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친히 네 앞서 가시며, 너와 함께 계시고, 떠나지도 않는다. 두려워 말라. 겁내지 말라. 백성들과 함께 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라.”
* 백성들 못지않게, 아니 더한 두려움이 여호수아에게 찾아올 것인데요... 모세의 이 말이 엄청난 격려와 용기가 될 것임을 여호수아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니다.
*** 주일마다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임재에 감격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일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하나님이 사라지신 것만 같은 일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우리들. 현관문 안쪽에다 이 말씀을 적어 붙여두고, 매일 아침 현관문을 나설 때 마다 읽고, 아멘! 하고서 나가면 좀 더 힘이 나고, 하나님 백성답게 용기를 내어 일상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저는 우리 아이들이 중요한 일을 만날 때마다. 이 말씀 읽어주고 함께 기도하고 보내었습니다. 입학 할 때, 시험 칠 때, 여행 갈 때, 등등 인생의 중요한 방점을 찍을 때마다 들려주고 기도하고 보냈죠. 아마 아이들이 결혼하고 자녀들을 키울 때, 제가 세상을 떠난 이후라도 이 말씀을 자기 아이들에게 들려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2. 너희 다음 세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이 율법을 듣고 배워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
* 모세는 떠나더라도, 하나님나라는 계속되어야죠? 하나님나라의 핵심은 하나님이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 그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가르침을 순종하며 사는 건데요,
*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법.
* 지금처럼 종이가 흔한 것도, 또 인터넷이 있던 것도 아니고, 오직 누군가가 입으로 전해줘야 하는 시대라,
* 모세는 7년 주기로 모든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지경 안에 사는 모든 외국인들도 포함해서 이 율법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전국 수련회인 거죠. ^^
***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은 바뀌어도 하나님나라와 그 정신, 삶은 이어진다는 것.
* 참, 누가 떠오릅니다. 한 때는 새벽기도를 통해 세상 속에 하나님나라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꿋꿋하게 하시더니, 모세처럼 떠나야 할 때, 어떻게 떠나야하는지를 배우지 못한 연고로, 이제는 완전 한국교회의 타락의 모델로 여김받는 한 분 말입니다...ㅠㅠ
* “나는 이제 당신들 앞에서 지도할 수 없습니다. 교단 법이 그러하여 아들이 이어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리더를 세워주실 겁니다. 여러분은 저와 함께 만난 하나님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마십시오.” 이러고 물러났으면 얼마나 아름다울 건가요... 정말... 뭔 욕심이 그리 많아, 아니 계속 감추어야 할 게 많아서 지속적으로 아들을 통해 자기 영향력을 발휘하려하는지...
* 또 떠오르는 분이 있네요. 한 분, 정말 이 시대의 선지자로서 사셨던 분이건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후임자를 볼 눈을 준비하지 못해서, 그만 여호수아 대신 아간을, 발람을 후계자로 세워버리신 안타까운 분이... 그분은 지금 하나님 곁에서 얼마나 아파하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고 계실지...
* 이제 함께 맑은물교회를 시작한지 15년이라,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님을, 가슴 깊이 느낍니다. 저도 리더십을 내려놓을 때가 머지않았는데, 저와 우리 공동체의 리더들이 정말 하나님이 뜻하시는 사람을 잘 분별할 수 있기를, 또 계속해서 맑은물교회가 하나님나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전교인 수련회’와 리더십 훈련이 계속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실제적인 일들이 이어지길...
*** 한편, 우리 맑은물교회에서 자라나는 새싹들, 우리 자녀들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장년 숫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아이들. 우리를 이끄시고 하나님나라를 살게 하신 우리 하나님이 계속 이 아이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그들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나라를 살 수 있게, 도전과 격려를 해야 하는 이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느낍니다.
* 특히나, 모든 진리가 상대화된 포스터모던시대, 이미 교회학교가 계속 문을 닫고 있고 젊은이가 교회를 떠나는 기독교가 무너져가는 시대, 그 이후를 살아야하는 아이들이라. 그 앞에 놓인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준비시켜야 하는데...
*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내어라. 가르쳐 주 여러분의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 이 말씀을 굳게 붙잡아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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