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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20년11월13일(금) 히1:1-14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은 천사랑은 비교할 수 없는 높은 분이랑께~~”

<2020년11월13일(금) 히1:1-14 큐티목소리나눔>
“예수님은 천사랑은 비교할 수 없는 높은 분이랑께~~”

1. 히브리서
* 저자 : 누가 썼는지 모름. 전통적으로는 바울이 썼다고 하지만, 문체와 주제전개 등으로 볼 때 아니라고 봄.
* 수신자 : 유대인 그리스도인이 수신자인 것은 틀림없어 보임. 왜냐면 구약의 성취로서 예수님을 이야기하고자 구약의 내용과 개념을 많이 인용하고 있기 때문.
* 단순한 편지라기보다는 일종의 소논문 같은 느낌~~^^
* 우리는 히브리서를 통해 초대교회가 어떻게 구약을 해석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에 접목하였는지 알 수 있음.
* 기록연대 : 뭐 대충 60~70년 사이인 것 같다고~. 왜냐면 70년에 성전이 파괴되고 더 이상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 어떤 핍박이 닥쳐와서 믿음을 버리고 나는 이들이 많았다는...그래서 60년 어간의 네로 핍박과 70년 성전파괴 사이라고~~ㅎㅎ
* 주제 : 예수님이 대제사장이시고 스스로 제물되서서 영원히 단 한 번의 속죄 제사를 드리신 것에 대한 논증, 그를 믿고 인내하며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권고. 뭐 이런 내용임~~^^

2.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v1-4, The Message를 따라가며 아멘~~!!)
* 하나님은 지난 구약의 시간동안 수많은 예언자를 통해 수많은 방법으로 우리 조장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날엔(최근엔) 아들을 통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음.. 당근, 다 아는 얘기죠? ㅎㅎ
* 태초에 하나님은 이 아들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또 마지막 날에 이 세상은 아들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 아멘!!
* 이 아들은 거울처럼 완벽하게 하나님을 비추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이 본성이 도장처럼 꽝 찍혀 있습니다. (그분을 어디 감히 천사랑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천사보다야 훨 높으신 분이랑게요. 하나님이신디...ㅎㅎ)
* 암튼, 아들은 자신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조화롭게 유지하시는 분이십니다요~~ 아멘~~!!


3. 천사보다야 훨, 훨 높으신 우리 예수님(v5-14)
* 암요.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해결하시고자 십자가를 지신 다음, 부활 하셔셔 하늘에 오르셨는데, 그때 천사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자리, 하나님의 오른편, 그 영광의 자리에 앉으셨단 말씀!!
(아마, 이 당시에 예수님과 천사들을 비교하는 논쟁이 심각했던 모양입니다. 암튼, 구약성경을 인용해서 논박합니다)
* 하나님이 천사들보고는 “너는 내 아들이다.”뭐 이런 말씀을 한 번도 안 하셨는데, 예수님에게는 떡하니 그 말씀을 하셨고, “나는 네 아버지다”이런 말씀도 자주 하셨고, “모든 천사는 그에게 경배하라.”이런 말씀도 하셨으니, 아무튼 예수님을 천사와 비교하는 짓은 하덜들들 말어~~!!! (이 이야길 하려고 시2:7; 104:7; 45:6; 102:25, 삼하7:14, 신32:43 등등 엄청난 구약본문을 인용합니다요~~)
*** 당시에 유대인들 속에서는 “예수님이 천사 중에 제일 높은 천사다”, 뭐 이런 말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쵸?
* 근데 이게 뭐 우리에겐 그닥 중요한 주제가 아니니까, 이렇게 핏대 세울 일도 없고해서, 우린 쉽게 패스~~~ㅎㅎ
* 대신 천사에 대한 정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한 영적도우미”가 천사라는 건 좀 귀담아 들어야 할 것 같네요. 워낙에 신비한 것만 보면 숭배하려드는 경향들이 있으니까요~~
* & 우리시대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주권자로 받아들이지 않고 누구 비스무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없냐면, 또 그건 아니라...
* 음... 성인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든지, 그런 거야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차근차근 설명하면 되고...
*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셔서 사라지셨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삶에서 느껴지는 바 행동 속에는 다분히 그런 느낌으로 사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긴 하다 그쵸?
* 하나님 보좌 우편, 거긴 지금 여기를 다스리는 왕좌니까, 예수님은 지금 우리의 주(主, Lord)로서 우리 삶을 다스리신다는 걸 다시 새겨봅니다요~~ 그래서 주님이 주도하시고, 주님이 공급하시는 삶의 리듬,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들로 살아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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