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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20년11월16일(월) 시20편 큐티목소리나눔> “월요일을 시작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는 주님만을 자랑합니다.’”

<2020년11월16일(월) 시20편 큐티목소리나눔>
“월요일을 시작하며 드리는 기도, ‘우리는 주님만을 자랑합니다.’”

1. 전쟁에 출정하기에 앞서 드리는 제사
* 이 시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출정하기에 앞서 드리는 제사에서 온 회중이 함께 드린 기도요 찬양입니다.
* 고대 세계에서 전쟁은 거의 일상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쟁에 나가기 위해 군사적 준비와 더불어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이 전쟁이 하나님의 전쟁임을 믿고 선포합니다.
* 이 시는 바로 그 하나님의 전쟁 선포식(제사)에서 드려진 기도입니다.
* 물론 후대로 올수록 일반적인 기도문으로 사용되었고, 출정식 때 드리는 제의적 의미는 많이 사라졌습니다만~~^^

2. 내용
* v1-5 제사장과 백성들이 함께 출전하는 왕을 위해 하나님께 승리를 기원합니다.(형식적으로는 왕에게 하는 말로 표현되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친히 왕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 v6 제사장이 왕의 승리를 선포합니다.(신탁을 전언하는 형태로)
“주께서 기름 부으신 왕에게 승리를 주시는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 v7-9 온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깨달은 확신을 찬양으로 고백합니다.
“어떤 이는 최신 무기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 오~~ 이 마지막 고백은 소년시절 다윗이 골리앗 앞에 싸우러 나가며 했던 말이잖아요? “너는 내게 칼과 단창으로 나아오지만, 난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다.”(삼상11:45) 아멘!!

3. 매 주일 드리는 공동체 예배에서 일상의 자리로 돌아가며 드리는 기도
* 일상에서 영적인 또 실제적인 전쟁을 치르러 출정하는 성도들을 위해 예배 인도자가 v1-5, “주 우리하나님이 친히 우리 성도들 한 명, 한 명을 지켜주시며 삶에서 승리를 얻게 하소서”라고 기도드리고, 모든 성도들이 v6-9, “어떤 이는 스팩을, 인맥을, 권력, 돈을 자랑하지만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자랑합니다.”라고 고백 드리는 거죠^^
* 월욜 아침 신발신고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 고백을 딱~~ 외치고 나가면, 얼마나 힘이 나겠습니까? 오늘 아침에 말예요^^

4. 마음에 특히 와 닿는 말씀과 하루를 시작하며 드리는 기도
* 주님 오늘, 월요일을 시작하며 당신의 이름으로 출발합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과 일과 만남들 가운데 우리 마음의 소원이 주님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지게 인도하소서.
* “어떤 이는 최신 무기를 자랑하지만, 어떤 이는 스팩을, 지위를, 재산을 자랑하지만,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
* “나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주께서 기름 부으신 왕(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승리를 주시고, 그 거룩한 하늘에서 응답하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저의 삶에 이이루어지게 하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주님의 힘찬 오른손으로 저와 당신의 백성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이루어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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