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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21년02월11일(목), 요8:31-36 큐티목소리나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2021년02월11일(목), 요8:31-36 큐티목소리나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어제는 믿음이 시작되는 것 같았으나, 결국엔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 이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제자의 길을 차시 차근차근 순전한 맘으로 듣고 따라가 보면 어떻게 될지 묵상해봅시다.
*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1.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 우선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러 있어야 하네요.
* 예수님의 말씀이 머물러 있으려면, 롬10:17 말씀처럼 들어야 하구요.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했으니...
* 들으려면 가난한 마음, 열린 귀가 필요하죠. 마음이 비워져야 한다능~~ 어제 묵상했던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으로 꽉 차있어서 비우질 못했던 거구요.
* 세상이 나 중심으로 돌아가서는 결코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내게 도움이 되면 듣고 쓰면 뱉고....그래서는 결코 예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머물 수 없는 거죠...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말씀하소서. 라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할 때, 진짜 그 말씀이 내 삶에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는 거라는~~

2. 너희는 내 제자들이다.
* 그렇죠. 스승의 말씀을 새겨듣고 따르는 사람은 그이 제자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를 따르기 위해 내 자존심 자체를 내려놓는 경험들을 매일매일 하다 보면 점점 그를 닮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 왜 나를 다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라야 하느냐는 자존심 앞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제자가 스승보다,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하니..”(마10:24,25)

3.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고.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란 무슨 철학적 명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 그가 나의 주인이시라는 것, 세상의 창조주요 지금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전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진리인 거죠.
8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v36). 같은 말로 ‘영원히 죽음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v51), ‘하나님과 함께 거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이다’(v56, 아브라함의 예)

*** 정리하면, 자유란
1) 죄로 부터의 자유(죄 짓는 서람은 다 죄의 종, 따라서 그 죄가 나를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사실!!)
* 사실, 그동안 우리는 세상풍조를 좇고, 주변사람들의 유행을 따르고, 내 마음의 정욕과 욕심이 이끄는 대로 따라 살았잖아요? 바로 죄의 종이었다구요.
* 근데,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세상의 진짜 주인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세상 풍조가 뭐라 하든, 주변 사람들이 어디로 달려가든 그게 죄의 유혹이라면, 가지 않을 자유가 있음을 알게 되는 거죠.
* 특별히, 제사장이나 바리새인같은 사람들이 율법 조항을 갖고서 이것저것을 지켜야만 구원받는다는 헛소리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자유도 주어진다는~~^^ (그래서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율법을 들이대는 그들에게 안식일의 주인이 나다, 사람을 위해 안식일이 있지 안식일율법규정을 지키라고 사람이 있는 게 아니다. 그러셨잖아요?- 막2:27,28)

2)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그를 따를 자유
* 이제 하나님께서 아들로 불러 주시기에 아버지의 집(바로 우리의 일상)에서 아버지의 사랑 속에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고 살 수 있게 되는, 아들로서의 특권을 누릴 자유가 있는 거라는~~^^
* 때론 아버지의 맘에 거하고 싶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절제라고 내려놓을 수 있는 자유로운 선택도 할 수 있고, 때로는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아버지께 떼를 써서 읻는 자유도 있고... 뭐 암튼, 천국의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게 뭔지 제대로 경험하고 누리는 삶이 펼쳐지는 거죠.
* 이런 자유가 우리에게 늘 있기를~~ 그러기 위해 늘 주님 말씀에 거하고 머물 수 있기를~~

Ps. 내일, 모레는 설날 연휴로 나눔을 쉽니다. 담주 월욜 뵙겠습니당~~ 해피해피 설날 되세용~~
http://www.podbbang.com/ch/8784?e=2396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