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6월29일(화) 삼하22:21-51 큐티목소리나눔>
“주님은 나의 훈련가”
1. 주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v21-31)
*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시18:1).
* 또한 “주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내가 피할 바위, 나의 구원”이라고 얘기했구요.
* 이어서 오늘 묵상할 본문에서는요, 놀랍게도 주님께서는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해서 내게 상을 내려주신다고, 나는 주님께서 가라시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앞에서 흠없이 살았노라고~~
*** 와우~~ 이 무슨 자뻑입니까요? ㅋㅋㅋ 와.. 이럴 수가... 아니, 어떻게 주님 앞에서 의롭다고, 그래서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고까지.. 자아상이 좋아도 넘 좋습니다요...
* 굵직굵직한 것만, 그것도 성경에 기록된 것만 봐도 밧새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야를 죽인 거.. 다음 장에 나올 인구조사, 아들 잘못 키운 거... 암튼, 하나님 앞에서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이 누가 있다고 이런 이야기를....
*** 근데요... 또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또 놀랍고 아름다운 고백이라는 거라...
* 그는 죄악에 부딪쳐서는 또 얼마나 심각하게 고백합니까? 시51편을 보면, 내가 주께만 법죄하였다고, 제발 나를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말아달라고 얼마나 울며불며 매달립니까?
또 시32편에서는 주께 죄를 자백하지 않았을 때의 그 괴로움을 이야기하고 있구요...
*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깊이 깨닫고 자백하고, 그러고 나면,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다는 걸 또 깨닫고, 그래서 감격하고...(시32편)
* 그니까 다윗이 인생 전체를 돌아보며 이렇게 자신감 있게 “내가 주님 앞에서 의롭게 산다”고 고백하는 말은, 죄를 짓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렇게 주께 죄를 자백하고, 그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다시 회복되는... 그 모든 과정 속에서 드리는 고백이라는 거란 말씀...
* 그래서 바울도 그랬잖아요?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정죄를 받지 않는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너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이다”(롬8:1,2) 아멘!!
*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거. 그래서 그 앞에서 때로 기뻐하고, 때로는 우리의 때 묻은 죄악들로 슬퍼하며 주님께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는 사람이 누리는 참된 복을 우리가 받았다는 거!!
* 이게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뻑~~!! 이라는 거~ ㅎㅎ
* 날마다 이렇게 내가 누구인지를 새기며 힘있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내가 되기를~~~
2. 주님은 나의 훈련가(v32~).
* 다윗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또 고백하는 한 가지가 있네요.
* 하나님은 자신의 발을 암사슴처럼 튼튼하게 만드셔서 높은 곳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 하나님은 자신에게 전투훈련을 시키셔서 놋쇠로 된 활을 당기고, 원수들을 쫓아 섬멸할 있도록 해주셨다고, 또 실전에서는 방패로 적을 막는 훈련을 시키시고 담력을 키워주셔서 힘있게 내달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싸우러 나갈 용기를 북돋워 주시고~~~
*** 와우~~ 하나님이 내 삶을 전투가 없는 무풍지대로 쓩~~ 순간이동 시키신 게 아니라, 치열한 싸움터 한가운데를 살아가면서, 거기서 살아남는 생존훈련, 전투 특훈을 시켜주셨다는 고백이네요~~
* 누군가가 기도했던 내용 한 구절이 떠오르는데요... 주께 사랑할 능력을 달라했더니 사랑해야 할 사람을 주셨다고.. 그러게요... 우리 인생이 마냥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는 안 되는 거라, 당당하게 맛설 수 있는 사람으로 훈련 시켜주시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하나님은 우째 아셨을까요? ㅎㅎㅎ
* 긍께,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힘들고 어려운 인생 전투, 하나님이 날 특훈 시키셔서 느끈하게 이기게 이끌어주신다는 거, 이걸 학실하게 믿고 힘을 내봅시다요. * 또, 싸우다 지치면 그땐 어김없이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고, 구원의 사성이 되어주시니, 그또한 안심이 되구요~~
* 그래서 오늘도 아자~!! 화이팅~~ 하면서 한 발짝 옮겨봅시다요~~
*** Ps. 오늘도 녹음은 패쓰~~ 해야겠네요.. 넘 늦게 일어나서리...ㅠㅠ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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