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9월2일(목) 왕상1:38-53 큐티목소리나눔>
“다윗도 절을 하며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1. 솔로몬이 즉위식을 마치다
* 솔로몬이 기혼샘에서 즉위식을 마치고 예루살렘 성으로 돌아오자 다윗의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임금님 만세”를 외치고 그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 솔로몬은 왕이 타는 노새를 타고서 당당하게 들어왔고~~
* 이를 본 다윗은 침상에서 일어나 절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제 뒤를 이을 왕을 세워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을 찬양합니다.”
2. 아도니야는 성전 제단 뿔을 잡고 살려달라고 빌었는데...
* 이 소식을 들은 아도니야 진영, 초청받은 사람들은 걸음나 날 살려라 그러고서 황급히 흩어졌고...
* 아도니야는 얼른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 제단 뿔을 잡고 제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빌었네요.
* 이를 본 솔로몬, 그를 끌어내다가 가택연금을 시켜버렸다고... 그래도 죽이지는 않았네요.. 아직 권력을 완전 장악하지 못해서 그런가? 아님, 형제의 우애? 음. 그건 아닌 것 같고.. 암튼...
*** 그러게요... 권력을 향해 나름 열심히 계획하고 추진했던 아도니야는 걍 몇시간 만에 인생이 나락으로 급전직하 해버렸네요... 걍 가만히 있었으면 자유롭게 살기라도 했을 텐데, 그놈의 그 권력이 뭐라고...
* 그래도 죽이지 않고 살려준 솔로몬의 아량이 제법 돋보이는데요...
* 음.. 아버지 다윗마저도 절을 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네요.
* 이렇게 하나님의 뜻은 순적하게 잘 흘러갔는데... 근데, 그 참... 솔로몬의 나중은 하나님 보시기에 넘 악했으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이렇게도 다가오네요... “두렵고 떨림으로 네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빌2:12-14)이 생각 나구요...
* 요즘 맑은물교회 비전 선언문을 풀어가며 설교를 한 지가 두 달쯤 됐는데요, 그러면서 다시 17년 전 맑은물교회로 모이고서 지나온 시간들을 많이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또 인생에서 지나온 시간들도 같이 되돌아보게 되고...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얼마나 잘 순적하게 따라왔고, 물 흐르듯 주님의 뜻이 흘러가고 있는지... 참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진짜로 죄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고 주님이 말씀했던 것처럼, 솔로몬의 과오에도 불구하고 그를 쉽게 정죄하는 모드로 갈 수 없는 저를 보게 됩니다.
* 출발점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신 그걸 언제나 기억하고,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도 주님이 기쁨으로 면류관을 씌워주실 수 있는 인생이길, 그런 맑은물이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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