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3월15일(화) 마5:1-10 큐티목소리나눔> “팔복,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

<3월15일(화) 마5:1-10 큐티목소리나눔>

“팔복, 하나님나라 백성의 삶”

1. 산에 오르시어 가르치심.

* 출애굽 할 때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나라 백성에게 그 삶의 모습을 들려주십니다.

* 수많은 무리 중에 특별히 제자들이 나아옵니다. 바로 하나님나라 백성들인 거죠^^

2.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이런 삶을 사는 거야~~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하나님나라가 저희 것

: 삶의 여러 질곡을 경험하면서(특별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벼랑 끝에 내 몰리게 된 사람은, 자신이 주도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기에 겸손히 한나님이 이끌어가시는 것을 바라보고 도움을 청하고 순종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하나님나라에 들어와 그 백성으로 살기 시작하는 거죠.

* 슬퍼하는 사람 ⇛ 하나님이 위로하실 것

: 가장 소중한 것을 잃고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은 그 어느 것으로도 위로 받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누구나 인생 가운데 한 번은 경험하는 이런 슬픔의 때에 하나님을 인해, 그 품에서야 비로소 참된 위로를 얻고 평화를 회복하게 됩니다.

* 온유한 사람 ⇛ 땅을 차지함

: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야하고, 너 많이 누리기 위해 안달하는 사람에게서 평화를 찾기란 불가능하죠. 하나님이 내 삶을 가장 잘 아시고, 제일 적합하게 채워주시고 이끌어가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마음에 불필요한 이기심과 경쟁심으로 인한 갈등이 없고 평화를 누리는 “온유함”이 가득하게 됩니다. 이들이 누리게 되는 하나님나라의 모든 것(땅, 유업)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려하는 어떤 것들을 넘어서는 다른 차원의 것이죠.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배루름

: 하나님이 그 나라를 다스리고 이끌어 가시는 마음의 중심과 방식을 따르고자하는 열심이 있는 사람은 그 삶이 주님주시는 말씀과 주님과의 교제로 인해 풍성하기에 배부른 만족감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

* 자비한 사람 ⇛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심

: 하나님나라 백성은 자신의 내면이 평화로 가늑하기에 관심을 주변으로 돌려 옆사람을 돌볼 줄 알게 됩니다. 그들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돌봐주시는 지를 더 깊이 알아차리고 누리게 됩니다.

* 마음이 깨끗한 사람 ⇛ 하나님을 볼 것임

: 역시 하나님으로 인해 자기 중심적 마음과 동기(죄)가 정리 된 사람, 그 깨끗한 마음에는 하나님만을 만나 그와 더불어 나누는 교제로 풍성함이 넘치겠죠?^^

* 평화를 이루는 사람 ⇛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음

: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았음을 알고 형제자매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삶을 알고 누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나라의 구체적인 복을 누리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사람 ⇛ 하나님나라가 저희 것이다.

: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은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그들의 눈앞에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은 눈엣 가시가 틀림없으니, 당연히 핍박과 박해가 따를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그 박해가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나라 백성답게 살고 있다는 것의 증거임을 알고 더욱 하나님을 따르고 그의 도우심과 보호를 구하며, 그 안에서 평화를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야지 않을까요?

 

큐티목소리나눔 듣기http://www.podbbang.com/ch/8784?e=2192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