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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3월30일(수) 마5:33-37 큐티목소리나눔> “맹세에 대하여” -하나님나라 백성의 진실한 인간관계


<3월30일(수) 마5:33-37 큐티목소리나눔>

“맹세에 대하여” -하나님나라 백성의 진실한 인간관계

1. 맹세의 사회적 의미
 * 옛날 사람들의 맹세는 오늘날에는 각종 계약서와 같은 의미.
 * 내가 절실히 필요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eg. 은행대출) 그 댓가로 계약서(담보물을 근거로)를 써주는 것처럼, 성전이나 기타 신적 권위를 인정받는 것에 근거를 두고서 갚아줄 것을 맹세를 하는 거죠.
 * 하나님은 사회적 계약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그 무게를 매우 깊게 다루십니다.
  (레19:12)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민30:2, 신23:21)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맹세하여서 서원한 것은 미루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당신들에게 요구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미루는 것은 당신들에게 죄가 됩니다.

2. 그러나, 사람들은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기 마련이니...
 * 맹세에 대해 빠져나갈 구멍을 자꾸 만들어 갑니다
 * (마23:16~) 예를 들어 “성전의 금이나 제물을 두고 맹세했다면 내가 지켜야하지만, 난 단지 성전을 가리키며 말한 것 뿐이야...”라고 변명하는 거죠...

3. 하나님나라 백성들의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위해
 *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백성들의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위해 맹세를 다루십니다.
  “너희들이 하나님과 그의 세계를 두고 맹세한다는 게 얼마나 큰 무게가 주어지는 것인지 알기나 한 것이냐? 그만큼 너희는 그 무게에 근거해서 진실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정직하게 yes or no 를 선택하기 바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 과장법을 사용해서 “아예 맹세할 생각을 하지 말라!”라고 까지 말씀하시지요.
 *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진실하신 성품을 따라서 서로 진실하고 투명하게 살아가는 삶입니다.
 * the message 는 이렇게 본문을 번역합니다. “마음에 없는 말은 아예 하지 말아라. ‘기도해 줄게.’라는 빈말이나 종교적 장식물로 가득 채운 미사여구 속에 진정성이 없다면 결국 서로의 관계를 조작하는 것에 불과한 것 아니냐? 진실한 마음으로 yes or no 를 선택하기 바란다.”
 * “기도해 줄게.”라고 했으면 진짜 기도하는 진실한 삶,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 위하여!!^^


큐티목소리나눔 듣기 http://m.podbbang.com/ch/episode/8784?e=21936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