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산 IVF 여름수련회이야기:D

2016년 6월 27일 - 7월 2일 까지

부산 IVFer들의 축제인 여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Kingdom of God' 의 이니셜을 따서 'KOG 콕' 이라는 주제로 

119명의 학생 들이 함께 모여 5박 6일간의 수련회를 보냈답니다.

김해 야훼동산에서의 수련회는 3주전 끝이 났지만  

하나님나라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 속에 계속되고 있겠지요? 

오늘은 수련회의 추억을 다시 되살려 

그때 그시간속으로 다시 돌아가보고자 합니다! 

3주전 뜨거웠던 수련회 그 현장속으로 콕콕콕!!!

 수련회 첫째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월요일 오후 

기대하는 마음을 가득안고 

부산 IVFer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어떤시간을 보내게 될까?' 궁금한 마음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회 첫번째 시간 

'KOG'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학기 동안 수고한 각지부를 격려하며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끄러운 진행과 훈훈한 수상소감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였다지요.  

이렇게 우리들의 수련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수련회는 기존수련회 프로그램에서의 변화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아침 큐티의 변화 입니다. 

소그룹별 큐티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전체가 모여 큐티 후

허성은 간사님이 인도하는 '자발적 DPM' 으로 변화 했습니다.

기도함으로 아침을 깨우는 모습입니다 ^^ 

수련회 변화 두번째 

강해시간의 변화 입니다. 

말씀강해 시간이 저녁시간에서 오전시간으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오전에 함께 말씀을 듣고 하루를 지내는 동안 말씀을 곱씹고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자 이러한 변화를 결정했답니다! 

이번 수련회는

이시종 간사님(한국 IVF 학사회총무) 께서 마태복음을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요 

폭넓은 배경지식과 함께 성경의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 주셔서 

성경의 그 시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희한한 (?!) 경험을 하게 되는 강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우리 삶속에 '콕' 하고 박히게 되는 시간이였답니다. 

수련회 변화 세번째 

선택식 강의의 변화 입니다. 

 수련회 둘째날, '콕랜드' 라는 수련회 안의 작은 놀이동산(?!) 이 오픈을 했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일방적인 내용전달의 강의가 아닌 

다양한 주제, 활동들을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중요한 주제들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강의를 듣기도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용해보기도하고,

영화를 통해 공동체를 배워가기도 하고 ^^ 

무려 9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었다는 사실!!!  와우 

수련회 변화 네번째 

저녁 리플렉션 시간이 개인리플렉션 시간으로! 

수련회에서는 하루종일 '함께' '공동체' 로 살아갑니다. 

그에 비해서 개인이 하나님앞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적지요. 

그래서 하루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돌아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함께'도 좋지만 때로 '홀로' 

하나님앞에 서는것이 귀하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5일간 부산 IVFer 모두는 

잘 배우고

잘놀고 

( 부산 아베퍼 중 실력파 6명이 나와 경연을 펼쳤다는 '콕면가왕'!!!!) 

잘먹고 

(맛있는 바베큐와 함께했던 수요일 저녁) 

잘듣고

(간사님 두분, 학사님 두분과 함께하는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몰랐다' 토크쇼 중) 

 

질문도 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동역자도 만나고 

소그룹도하고 

(이번수련회 소그룹이 그렇게 좋았다는 소문이 !!!! >_<) 

'하나님나라'를 맛보는 5일을 수련회를 보냈답니다. :D 

수련회의 마지막 시간, 우리의 소망을 남겼습니다. 

- 새롭게 알게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서, 회복된 마음을 품고 세상속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나라의 가치관과 그 빛이 흘러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너를 위한 삶으로 

한사람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하나님나라를 사는 소망! 

-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한 지체를

공동체를 사랑으로 섬기고 포용할수 있는 자가 되기를 

- 우리가 살아가는 그곳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우소서 

- 하나님이라는 공통성안에 가장 아름다운 다양성을 누리는 세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을 저도 그일을 감내하기를 원합니다. 

캠퍼스가운데 우리 하나님나라가 임할수 있길 원합니다. 

- 내가 당연히 누릴수 있다고 생각했던 권리, 혜택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갖길... 

5박 6일의 수련회는 이미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일상, 캠퍼스에서의 하나님나라는 여전히 계속됩니다. 

그 하나님나라를 캠퍼스에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 부산 IVF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물질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  

우리가 꿈꾸는 나라 그곳은 우리의 고향 

우리가 함께할 꿈을 꾸기에 

아무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것은 가진자로다...

 (어노인팅 우리가꿈꾸는나라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