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3월15일(수) 엡4:1-6>“용납과 하나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①”

<3월15일(수) 엡4:1-6 큐티목소리나눔>
“용납과 하나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①”

1. 이제 바울은 보다 구체적 실천을 쫘~악 늘어놓습니다.
 * 1-3장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의 배경(예수 안에서 이루실 계획), 우리의 before & after, 교회에 대해 이론적 토대를 설명하였죠.
 * 이제 이 근거에 따른 삶이 어떠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펼쳐놓습니다.
 * 그 첫째가 바로 교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①용납& 하나됨”입니다.
 * 이 말을 하려고 다시 한 번, 자신이 갇혀있다는 걸 강조합니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해 갇혀 있는데 말야...”
 * 그러니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산다는 건 말야... 음...  이만한 헌신과 각오를 하고서 들어야 하는 말이야. 지금부터 하는 말은... 뭐 이런 마음 아닐까요? ㅎㅎ
 * “기분 내킬 때나 처음에만 하지 말고, 꾸준히 할 것”(The Message)

2. 서로 용납하라.
 * 우선, 겸손과 온유함으로 서로를 깍듯하게 대할 것!
 * ‘용납’이라는 주제를 꺼내기 전에, 우선해야 할 것. 우리들이 타인을 대하는 기본적 ktp는.. “겸손과 온유함”
 * 허영이나 경쟁심으로 하지 말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대하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있어야 서로 용납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빌2:3)
 * “용납”, 나와 다른 모습, 생각, 감정을 가진 타인을 “아..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네..”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 참 생각보다 쉽지 않죠잉... 우리는 나와 다르면 언제나, 거의, 대부분, “넌 틀렸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난 항상 맞고, 그런 나와 다르면 언제나 틀린...ㅠㅠ
 *** 근데, “나보다 항상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과 더불어 다른 이들에 대해 친절한 마음이 있을 때, 그 “다름”에 대해 ‘틀렸다’가 아닌 ‘아.. 걍 다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더 나아가 그 다름에 대해 존경? 혹은 신기함? 정도로 바라보게 되거나 아님 호기심?이라도 갖게 되지 않을까요?

 * 한편, “용납”은 또 다른 요소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보다 어린 그리스도인이 미성숙해서 저지르는 각종 실수와 실패, 심지어 약간의 분탕질(?)도 참고, 품어주고, 기다려줄 줄 아는 넓은 아량도 용납의 중요한 요소일 거라는~~^^

3. 교회, 용납을 배울 수 있는 최상의 자리.
 *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것은 바로 한 분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시라는 사실!
 * 우리가 교회가 됨으로써 부르심의 한 목표와 한 소망을 이루게 되는 거라는~~
 * (앞 장에서 충분히 설명한)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시키고 하나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우리를 한 성령 안에서 한 건물로 지어가시는 성령님의 작업이 바로 부르심의 소망이요 목표니까요~~
 * 이 한 분 하나님의 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됨”을 실천하는 게 무척 중요한 것. 그건 바로바로 “용납”을 실천함으로써 가능하다는 사실!!
 * 바울은 다시 이론적 배경을 충분히 요약해서 설명합니다요~~

 *** 암튼... 우리는 다름을 다르다고 볼 줄 알고, 받아들이는 훈련, 제대로 해봅시다요..
 * 교회 안에서 성별, 빈부, 인종, 학력, 직업의 차이를 넘어서는 훈련, 더 나아가 도덕적 기준과 문화적 행동의 다름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
 * 나보다 어린 그리스도인이 저지르는 실수와 실패들들 같이 보듬어주고 기다려주는 삶..
 * 그 속에 교회의 하나됨, 부르심의 한 소망이 이루어져간다는 사실~~!!

http://podbbang.com/ch/8784?e=22227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