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13일(월) 시35:11-18 큐티목소리나눔>
“선을 악으로 갚은 친구였던 배신자, 주여 언제까지...”
1. 다윗이 대적에게 모함당하며 쫓기고 있을 때 지은 시
*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쫓겨 다닐 때, 정복전쟁을 펼칠 때, 각종 내란에 쳐했을 때 등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았죠.
* 시35편은 전쟁 중에, 혹은 쫓김 중에, 아니면 법적 다툼 중에, 다윗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세 번에 걸쳐서 이 시를 묵상하게 되는데요...
v1-10, v11-18, v19-28 모두 “난 지금 상황이 불리하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적을 물리쳐달라. 그러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2. 그들이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다니...
* 시인은 지금 그를 고발하고 거짓 증언하는 자들과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 얘기합니다.
* 그들이 병들었을 때 금식하며 기도했었고, 친척에게 하듯 아픔을 같이 아파하였었는데...
* 지금 그들은 나를 향해 거짓 증언을 일삼고, 내가 환란을 당하자 기뻐 떠들고, 조롱하고, 비웃고, 이를 갈고 있습니다.
*** 참.. 정말 속이 다 뒤집어지고,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오지 않을, 그런 상황... 너무 잘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요...ㅠㅠ
3. 주님,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렵니까?
* 이 상황에서 시인이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주님만 붙잡고 탄원하고 호소하는 수밖에...
**** <주의> 이럴 때 우리 역시 기도합니다. 하지만 눈을 감고 기도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서 그 대상자를 내 앞에 앉혀다 놓고 “도대체 네가 그럴 수 있냐?”라고 따지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건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은 사라지고 그 놈을 내 앞에 앉혀다 놓고서 어쩌고저쩌고 하고 있는...
* 시인은 하나님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고, 하나님께 그놈들이 한 행동들을 낱낱이 일러바치고 있는 거죠.. 이게 중요합니다.
* “주님, 도대체 언제까지 보고만 계실 겁니까?” 주님께 따지는 것!! 내 앞에 상상으로 그 놈을 불러내는 게 아니라...
* 그러면 주님은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내 얘기 다 들어주시고, 한 숨도 같이 쉬어주시고, 눈물도 닦아 주시면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내 너의 억울함을 다 안다... 나도 그랬잖니?” 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예요...
*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되죠^^
4. 나는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 조금은 고요해지고 평온해진 내 마음에 찾아오는 건, 바로 주님이 일을 이루실 거라는 확신~~!!
* 이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께 “내어맡김”이라는 걸 하고 있는 거죠^^
* 그리고 주께 감사~~, 찬송~~ 이라는 내 삶의 방향을 바로 잡게 되고, 때로는 훌훌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때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억울한 상황을 견디어 나갈 결심을 하고 힘을 내게 되는 거라는~~~
* 그러다보면 어느새 주님이 나를 위해 일을 이루시는 순간도 만나게 되고, 또 그렇게 주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되고, 더 많이 내어맡기는 삶을 사는 가운데 누리는 깊은 평화가 있겠죠?^^
http://podbbang.com/ch/8784?e=22225241
“선을 악으로 갚은 친구였던 배신자, 주여 언제까지...”
1. 다윗이 대적에게 모함당하며 쫓기고 있을 때 지은 시
*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쫓겨 다닐 때, 정복전쟁을 펼칠 때, 각종 내란에 쳐했을 때 등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았죠.
* 시35편은 전쟁 중에, 혹은 쫓김 중에, 아니면 법적 다툼 중에, 다윗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세 번에 걸쳐서 이 시를 묵상하게 되는데요...
v1-10, v11-18, v19-28 모두 “난 지금 상황이 불리하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적을 물리쳐달라. 그러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2. 그들이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다니...
* 시인은 지금 그를 고발하고 거짓 증언하는 자들과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 얘기합니다.
* 그들이 병들었을 때 금식하며 기도했었고, 친척에게 하듯 아픔을 같이 아파하였었는데...
* 지금 그들은 나를 향해 거짓 증언을 일삼고, 내가 환란을 당하자 기뻐 떠들고, 조롱하고, 비웃고, 이를 갈고 있습니다.
*** 참.. 정말 속이 다 뒤집어지고,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오지 않을, 그런 상황... 너무 잘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요...ㅠㅠ
3. 주님,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렵니까?
* 이 상황에서 시인이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주님만 붙잡고 탄원하고 호소하는 수밖에...
**** <주의> 이럴 때 우리 역시 기도합니다. 하지만 눈을 감고 기도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마음 속에서 그 대상자를 내 앞에 앉혀다 놓고 “도대체 네가 그럴 수 있냐?”라고 따지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건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은 사라지고 그 놈을 내 앞에 앉혀다 놓고서 어쩌고저쩌고 하고 있는...
* 시인은 하나님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고, 하나님께 그놈들이 한 행동들을 낱낱이 일러바치고 있는 거죠.. 이게 중요합니다.
* “주님, 도대체 언제까지 보고만 계실 겁니까?” 주님께 따지는 것!! 내 앞에 상상으로 그 놈을 불러내는 게 아니라...
* 그러면 주님은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내 얘기 다 들어주시고, 한 숨도 같이 쉬어주시고, 눈물도 닦아 주시면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내 너의 억울함을 다 안다... 나도 그랬잖니?” 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예요...
*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되죠^^
4. 나는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 조금은 고요해지고 평온해진 내 마음에 찾아오는 건, 바로 주님이 일을 이루실 거라는 확신~~!!
* 이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주님께 “내어맡김”이라는 걸 하고 있는 거죠^^
* 그리고 주께 감사~~, 찬송~~ 이라는 내 삶의 방향을 바로 잡게 되고, 때로는 훌훌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때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억울한 상황을 견디어 나갈 결심을 하고 힘을 내게 되는 거라는~~~
* 그러다보면 어느새 주님이 나를 위해 일을 이루시는 순간도 만나게 되고, 또 그렇게 주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되고, 더 많이 내어맡기는 삶을 사는 가운데 누리는 깊은 평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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