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4월25일(수) 눅14:25-35 큐티목소리나눔>“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에 예수님은 한편으로는 바리새인들의 공격에 대응하시고, 한편으로는 무리들 중에 병자들을 고치시고 가르치시고, 또 한편으로는 제자들을 다독이고 준비시키고... 이렇게 다양하게 마음을 쓰고 계십니다. 이 와중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과 동행하였는데... 예수님은 이들을 바라보시며 뭘 느끼셨는지, 오늘 말씀 속에 녹아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만 알아차려봅시다.
1.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가족이나 자기 목숨마저도 버릴 각오를 하고 와야 한다.
*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내 제자로서의 맛을 유지하려면 이렇게 모든 걸 버리고 잃을 각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왜 갑자기 이렇게 심각한 말씀을?
*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은 이렇죠. 예수님은 지금 좌충우돌 해가면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이고, 그동안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처럼 기존의 종교지도자들은 계속 충돌해오고, 그 와중에 무리들은 계속 늘어나고...
* 예루살렘에 가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수많은 무리 중에 누가 과연 그 뒤에도 나의 사역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이런 마음이 드셨을 것 같다는...
* 마지막까지 같이 갈 사람, 하나님나라 사역에 같이 동참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야. 그러니, 미리미리 그들을 준비시켜야겠다.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다는...
* 물론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은 좀 걸러내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각오가 되지 않은 사람은 떠날 기회를 주자(?) 이런 마음도 계셨을라나?
* 확실하지는 않지만, 드신 비유의 뉘앙스는 그런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요.
2. 계산 확실히 해보고 날 따라와~~!!
* 망대를 세우려는데 비용을 먼저 계산해둬야 해.
* 전쟁하려면 먼저 군사력비교부터 해봐야 하는 거야.
* 아님, 하다 말게 되거나 큰 손해를 보게 되겠지.
* 나를 따르는데 지불해야 할 대가는 바로 네 목숨이야. 그걸 계산한 후에 따라와.
**** 뭐, 대부분 돌아가라! 이런 말씀처럼 들리는데요...ㅠㅠ
* 사실, 소금인 줄 알았다가 맛을 잃은 것임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 혹은 쓸모없게 되는 것 보다는 미리미리 정리하는 게 필요한지도 모르죠.
* 지금 예수님은 무너진 광산이나 터널 현장에 구조대원으로 들어갈 사람을 모집하는 것과 비슷한 심정일 것 같다는...
“지금 저기 사고현장에 있는 수십 명의 목숨이 우리들 손에 달려있다. 하지만 들어가면 우리도 살아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갈 사람?”
뭐, 이런 분위기 아닐까요?
*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더 나아가 온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오셨고,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시는 노정에서 사람들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초청하시는 메시지. 정말 비장미가 가득한 초청인 거죠.
“주님 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친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이렇게 울려 퍼지는 무겁고 장엄한 파송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예수님의 초청 메시지가 바로 이렇게 비장한 느낌이라는...
3. 소금의 맛 유지하기. 버리기와 Unlearning
* 이 시대에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며 버려야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들, 치러야 할 대가와 져야 할 십자가는 뭘까요?
* 문화권이나 개인적 상황에 따라 실제적인 목숨의 위협이나 가족들로부터 버림받는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지금까지 예수님 없이, 하나님 없이 내가 최고가 되고자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침 받고 뇌리에 박혀있는 이시대의 가치관, 그걸 버리는 거겠죠.
* 바로 Unlearning, 버리기를 잘 하는 것, 누구나 달려가는 그 자연스럽게만 보이는 길을 과감하게 버리는 게 바로 내가 지고 갈 십자가, 내가 버려야할 것.
* 그렇지 못해서, 못 버리고 안 버린 채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덤벼드는 통에 지금 기독교가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고 길에 내다버려져 밟히고 동네북이 되어 있다는 슬픈 현실...ㅠㅠ
* 잘 죽어야 잘 사는데.... 나부터...
http://podbbang.com/ch/8784?e=22590978
***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에 예수님은 한편으로는 바리새인들의 공격에 대응하시고, 한편으로는 무리들 중에 병자들을 고치시고 가르치시고, 또 한편으로는 제자들을 다독이고 준비시키고... 이렇게 다양하게 마음을 쓰고 계십니다. 이 와중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과 동행하였는데... 예수님은 이들을 바라보시며 뭘 느끼셨는지, 오늘 말씀 속에 녹아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만 알아차려봅시다.
1.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 가족이나 자기 목숨마저도 버릴 각오를 하고 와야 한다.
*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내 제자로서의 맛을 유지하려면 이렇게 모든 걸 버리고 잃을 각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왜 갑자기 이렇게 심각한 말씀을?
*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은 이렇죠. 예수님은 지금 좌충우돌 해가면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이고, 그동안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처럼 기존의 종교지도자들은 계속 충돌해오고, 그 와중에 무리들은 계속 늘어나고...
* 예루살렘에 가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수많은 무리 중에 누가 과연 그 뒤에도 나의 사역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이런 마음이 드셨을 것 같다는...
* 마지막까지 같이 갈 사람, 하나님나라 사역에 같이 동참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야. 그러니, 미리미리 그들을 준비시켜야겠다.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다는...
* 물론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은 좀 걸러내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각오가 되지 않은 사람은 떠날 기회를 주자(?) 이런 마음도 계셨을라나?
* 확실하지는 않지만, 드신 비유의 뉘앙스는 그런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요.
2. 계산 확실히 해보고 날 따라와~~!!
* 망대를 세우려는데 비용을 먼저 계산해둬야 해.
* 전쟁하려면 먼저 군사력비교부터 해봐야 하는 거야.
* 아님, 하다 말게 되거나 큰 손해를 보게 되겠지.
* 나를 따르는데 지불해야 할 대가는 바로 네 목숨이야. 그걸 계산한 후에 따라와.
**** 뭐, 대부분 돌아가라! 이런 말씀처럼 들리는데요...ㅠㅠ
* 사실, 소금인 줄 알았다가 맛을 잃은 것임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 혹은 쓸모없게 되는 것 보다는 미리미리 정리하는 게 필요한지도 모르죠.
* 지금 예수님은 무너진 광산이나 터널 현장에 구조대원으로 들어갈 사람을 모집하는 것과 비슷한 심정일 것 같다는...
“지금 저기 사고현장에 있는 수십 명의 목숨이 우리들 손에 달려있다. 하지만 들어가면 우리도 살아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갈 사람?”
뭐, 이런 분위기 아닐까요?
*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더 나아가 온 인류를 구하기 위해 오셨고,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시는 노정에서 사람들에게 자기를 따라오라고 초청하시는 메시지. 정말 비장미가 가득한 초청인 거죠.
“주님 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친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이렇게 울려 퍼지는 무겁고 장엄한 파송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예수님의 초청 메시지가 바로 이렇게 비장한 느낌이라는...
3. 소금의 맛 유지하기. 버리기와 Unlearning
* 이 시대에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며 버려야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들, 치러야 할 대가와 져야 할 십자가는 뭘까요?
* 문화권이나 개인적 상황에 따라 실제적인 목숨의 위협이나 가족들로부터 버림받는 경우도 간혹 있겠지만...
*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지금까지 예수님 없이, 하나님 없이 내가 최고가 되고자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침 받고 뇌리에 박혀있는 이시대의 가치관, 그걸 버리는 거겠죠.
* 바로 Unlearning, 버리기를 잘 하는 것, 누구나 달려가는 그 자연스럽게만 보이는 길을 과감하게 버리는 게 바로 내가 지고 갈 십자가, 내가 버려야할 것.
* 그렇지 못해서, 못 버리고 안 버린 채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덤벼드는 통에 지금 기독교가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고 길에 내다버려져 밟히고 동네북이 되어 있다는 슬픈 현실...ㅠㅠ
* 잘 죽어야 잘 사는데.... 나부터...
http://podbbang.com/ch/8784?e=22590978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4월27일(금) 눅15:11-32>“아버지와 작은 아들, 아버지와 큰 아들” (0) | 2018.04.27 |
---|---|
<2018년4월26일(목) 눅15:1-10>“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을 찾았을 때의 비유” (0) | 2018.04.26 |
<2018년4월24일(화) 눅14:12-24 큐티목소리나눔>“하나님나라 잔치에 실재로 초대받은 사람은 누구?” (0) | 2018.04.24 |
<2018년4월23일(월) 시72:12-20 큐티목소리나눔>“통치자, 정의와 공평과 번영의 토끼를 다 잡아야하는 극한직업인을 위한 기도” (0) | 2018.04.23 |
<2018년4월20일(금) 눅14:1-11>“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예수님의 자리는?” (0) | 201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