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10일(금) 삼상2:11-26 큐티목소리나눔>“어린 사무엘, 홉니와 비느하스, 엘리, 한나.. 챙기시느라 바쁘신 하나님”
1. 홉니와 비느하스
* 성경은 엘리의 두 아들이 얼마나 악했는지 고발을 하고 있습니다.
* 원래 제물에 대해 제사장 몫은 앞가슴살, 넓적다리살 등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레7:30-34).
* 당시 실로 성막에서는 율법규정과는 다른 관행을 갖고 있었는데, 제물을 삶을 때 갈고리에 걸려나오는 고기를 제사장 몫으로 드렸다네요.. 뭐 관행이니까,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 홉니와 비느하스는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고 구운 거만 먹겠다고, 생고기를 갈취해갔다는 거라... 쩝...
* 게다가 성막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을 성폭행까지 했다니까...이건 완전 막가파라...
2. 어린 사무엘
* 이런 와중에 어린 사무엘은 성막에서 사동으로(가톨릭에서는 ‘복사’라고 부르는데요..) 봉사를 합니다. 엄마는 해마다 찾아와서 새로운 에봇을 만들어 입혔구요... (애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일년에 한 번 보는데...ㅠㅠ)
* 꼬마가 에봇을 입고 “엘리 제사장 할아버지~~” 그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까요? ㅎㅎ
* 사람들은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행에 분노하다가도 사무엘만 보면 그저 넘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귀여워서 걍 안아주고, 뽀뽀해주고(그래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면^^).. 뭐 그랬을 것 같아요~~
3. 엘리
* 한편, 이런 와중에 엘리는 제자상으로 섬기고 있었으니.. 그의 리더십은 어떠했을까?
* 한나와 엘가나가 매년 찾아와서 제사를 드릴 때,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녀출산의 축복을 빌어줍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구요...
* 한편, 아들들의 악행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야단을 칩니다. 하지만 아들들은 코웃음 치고 말죠...ㅠㅠ 언족불립(言足不立, 말 빨 안 선다...)이라... 쩝...
* 리더십이 바닥에 떨어진 제사장...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가 제사장이라고,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나를 긍휼히 여겨서 아들 셋과 딸 둘을 주셨으니~~
4. 하나님
* 이 모든 과정을 바라보시고 또 참여도 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 한나가 드린 사무엘을 키워가시고, 엘리의 리더십을 존중해주시고, 한나와 엘가나도 챙겨주시고, 홉니와 비느하스를 지켜보시고 참다 참다 이제 개입하시고(요 부분은 내일 묵상합니다요..)...
* 참 바쁘시게 하루하루를 사시는 우리 하나님...^^
**** 참 다양한 우리네 인생들 하나하나 독특하게 그에 맞게 반응하시고, 응답하시고, 이끄시는 우리 하나님, 진짜 능력자시라는~~^^
* 이런 가운데 나 자신의 이야기는 어느 자리쯤일까? 사무엘을 바라보시면서 빙그레 웃으시는 하나님, 나를 보고도 그렇게 귀여워하시며 사탕이라도 하나 더 주시고 싶으실까? 한나처럼 긍휼히 여겨주실까? 아니면 엘리처럼 한숨 쉬면서도 마지못해 챙겨주시는 그런 사람일까? 홉니와 비느하스? 그건 아니어야 할 텐데....
*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당신의 마음에 온전히 저의 마음을 합하여 드리나이다~~ 예뻐해주세용~~^^
*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리듬을 날마다 배워가면서 주님 따를 때, 주님이 늘 예뻐해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그길로 가즈아~~!!
http://podbbang.com/ch/8784?e=22653325
1. 홉니와 비느하스
* 성경은 엘리의 두 아들이 얼마나 악했는지 고발을 하고 있습니다.
* 원래 제물에 대해 제사장 몫은 앞가슴살, 넓적다리살 등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레7:30-34).
* 당시 실로 성막에서는 율법규정과는 다른 관행을 갖고 있었는데, 제물을 삶을 때 갈고리에 걸려나오는 고기를 제사장 몫으로 드렸다네요.. 뭐 관행이니까,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 홉니와 비느하스는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고 구운 거만 먹겠다고, 생고기를 갈취해갔다는 거라... 쩝...
* 게다가 성막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을 성폭행까지 했다니까...이건 완전 막가파라...
2. 어린 사무엘
* 이런 와중에 어린 사무엘은 성막에서 사동으로(가톨릭에서는 ‘복사’라고 부르는데요..) 봉사를 합니다. 엄마는 해마다 찾아와서 새로운 에봇을 만들어 입혔구요... (애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일년에 한 번 보는데...ㅠㅠ)
* 꼬마가 에봇을 입고 “엘리 제사장 할아버지~~” 그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까요? ㅎㅎ
* 사람들은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행에 분노하다가도 사무엘만 보면 그저 넘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귀여워서 걍 안아주고, 뽀뽀해주고(그래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면^^).. 뭐 그랬을 것 같아요~~
3. 엘리
* 한편, 이런 와중에 엘리는 제자상으로 섬기고 있었으니.. 그의 리더십은 어떠했을까?
* 한나와 엘가나가 매년 찾아와서 제사를 드릴 때,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녀출산의 축복을 빌어줍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구요...
* 한편, 아들들의 악행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야단을 칩니다. 하지만 아들들은 코웃음 치고 말죠...ㅠㅠ 언족불립(言足不立, 말 빨 안 선다...)이라... 쩝...
* 리더십이 바닥에 떨어진 제사장...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가 제사장이라고,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나를 긍휼히 여겨서 아들 셋과 딸 둘을 주셨으니~~
4. 하나님
* 이 모든 과정을 바라보시고 또 참여도 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 한나가 드린 사무엘을 키워가시고, 엘리의 리더십을 존중해주시고, 한나와 엘가나도 챙겨주시고, 홉니와 비느하스를 지켜보시고 참다 참다 이제 개입하시고(요 부분은 내일 묵상합니다요..)...
* 참 바쁘시게 하루하루를 사시는 우리 하나님...^^
**** 참 다양한 우리네 인생들 하나하나 독특하게 그에 맞게 반응하시고, 응답하시고, 이끄시는 우리 하나님, 진짜 능력자시라는~~^^
* 이런 가운데 나 자신의 이야기는 어느 자리쯤일까? 사무엘을 바라보시면서 빙그레 웃으시는 하나님, 나를 보고도 그렇게 귀여워하시며 사탕이라도 하나 더 주시고 싶으실까? 한나처럼 긍휼히 여겨주실까? 아니면 엘리처럼 한숨 쉬면서도 마지못해 챙겨주시는 그런 사람일까? 홉니와 비느하스? 그건 아니어야 할 텐데....
*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당신의 마음에 온전히 저의 마음을 합하여 드리나이다~~ 예뻐해주세용~~^^
*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리듬을 날마다 배워가면서 주님 따를 때, 주님이 늘 예뻐해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그길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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