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11일(수) 삼상2:27-36 큐티목소리나눔>
“어찌하여 너는 나보다 네 자식을, 고기를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
1. 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엘리 집안의 몰락을 전하시는데..
*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한 날 한 시에 죽을 거고,
* 더 이상 제사장직을 이을 수 없을 거고, 다른 사람을 세울 거다.
* 한 명은 살려둘 것이니, 그가 제사장직을 이어 갈 것이다.
* 하지만, 다른 가문에서 대제사장직을 맡을 거고, 그는 그 밑에서 간청해서 겨우 제사장직을 맡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실 수밖에 없는 그 안타까운 마음, 하나님 정말 맘 아프시겠다..는 게 갑자기 크게 다가옵니다요...ㅠㅠ
* 한 번 정하신 뜻을 돌이킬 수밖에 없는 그 아픔... 게다가 그걸 또 이렇게 전하고 실행하셔야 하니...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시고 싶어 하시고, 내 아들을 내어줘서라도 온 인류를 구하고 싶으신 거였구나.. 이런 아픔을 하도 많이 겪으셔서....ㅠㅠ
2. 이유는?
*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출해준 날 이후로 지금까지 너희 집안이 제사장직을 수행하도록 했고, 세단에서 나온 것으로 먹고살도록 해주었는데,
* 너희는 내게 바쳐야할 제물마저도 탐을 내었다.
v29 “너는 어찌하여 나의 백성이 바친 제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스스로 살찌도록 하느냐?”
*** 교회마저도 돈벌이의 수단이요, 내가 일으킨 기업처럼 생각하기 쉽고, 당근 자식에게 재산 상속하듯 교회를 물려주는 몇몇 큰 교회 얘기들... 뭐한다고 건물은 그리 크게 지어가지고 빚에 허덕이며 성도들 주머니 짜서(실은 그게 하나님께 바친 예물, 헌물인데) 그 이자 갚느라 그리 야단인지(그 가운데 정말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지만)...
* 믿지 않는 친구들이 제게 “너 요즘 사업은 잘돼? 신도는 좀 늘었어? 돈은 잘 벌려?”라고 묻는데... 이게 바로 그들에게 비친 교회의 모습이요, 우리가 그렇게 산 결과인 거라는...ㅠㅠ
* 한국교회가 교세가 줄고, 주변에서 듣는 욕이 늘어나고 있는 건 하나님이 바로 선지자를 통해 엘리를 야단치듯 우리를 야단치시고 징계하시는 거라는 것을...ㅠㅠ
* 나 역시 한국교회에 속한 한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라..끙.. 유구무언.. 그저 하나님 앞에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거 외에는 답이 없네요..
* 한편,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라는 말씀처럼,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삶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제사장직분으로 사는 사람들이라... 엘리에게 하신 이 말씀이 타산지석이 되어야 한다는.. 아니, 내게 주신 말씀인 거죠...ㅠㅠ
“너는 어찌하여 내 것을 다 네 것처럼 그렇게 그렇게 뭘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고 사냐? 먼저 그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했건만... 그러면 몽땅 다 준다니까...”
라는 하나님의 탄식과 야단 앞에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 한편, 엘리의 죄가 한 가지 더 남았는데... 너는 왜 아들 단속을 그 모양으로 하느냐? 나보다 아들을 더 아끼고 사랑한 것 아니냐? v29“어찌하여 너는 나보다 네 자식을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
**** 요즘처럼 가족 중심적 사회를 살아가면서, 또 자식들을 위해 뭐든 다 해줘야만 한다는 의무감 가득한 부모들에게, 바로 나 자신에게 엄청 큰 볼륨으로 다가오네요...
* 암튼, 걍 강건너 불구경하듯 엘리집안을 바라보기에는 나의 삶의 정말 많이 그에게 오버랩되어 있다는 무서운 깨달음이...ㅠㅠ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긍휼과 자비로, 우슬초로 저를 정결케 해주소서....
*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지도자들이 엘리에게서 자신을 보고 회개하게 하소서....
http://podbbang.com/ch/8784?e=22654354
“어찌하여 너는 나보다 네 자식을, 고기를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
1. 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엘리 집안의 몰락을 전하시는데..
*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한 날 한 시에 죽을 거고,
* 더 이상 제사장직을 이을 수 없을 거고, 다른 사람을 세울 거다.
* 한 명은 살려둘 것이니, 그가 제사장직을 이어 갈 것이다.
* 하지만, 다른 가문에서 대제사장직을 맡을 거고, 그는 그 밑에서 간청해서 겨우 제사장직을 맡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실 수밖에 없는 그 안타까운 마음, 하나님 정말 맘 아프시겠다..는 게 갑자기 크게 다가옵니다요...ㅠㅠ
* 한 번 정하신 뜻을 돌이킬 수밖에 없는 그 아픔... 게다가 그걸 또 이렇게 전하고 실행하셔야 하니...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시고 싶어 하시고, 내 아들을 내어줘서라도 온 인류를 구하고 싶으신 거였구나.. 이런 아픔을 하도 많이 겪으셔서....ㅠㅠ
2. 이유는?
*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출해준 날 이후로 지금까지 너희 집안이 제사장직을 수행하도록 했고, 세단에서 나온 것으로 먹고살도록 해주었는데,
* 너희는 내게 바쳐야할 제물마저도 탐을 내었다.
v29 “너는 어찌하여 나의 백성이 바친 제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스스로 살찌도록 하느냐?”
*** 교회마저도 돈벌이의 수단이요, 내가 일으킨 기업처럼 생각하기 쉽고, 당근 자식에게 재산 상속하듯 교회를 물려주는 몇몇 큰 교회 얘기들... 뭐한다고 건물은 그리 크게 지어가지고 빚에 허덕이며 성도들 주머니 짜서(실은 그게 하나님께 바친 예물, 헌물인데) 그 이자 갚느라 그리 야단인지(그 가운데 정말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지만)...
* 믿지 않는 친구들이 제게 “너 요즘 사업은 잘돼? 신도는 좀 늘었어? 돈은 잘 벌려?”라고 묻는데... 이게 바로 그들에게 비친 교회의 모습이요, 우리가 그렇게 산 결과인 거라는...ㅠㅠ
* 한국교회가 교세가 줄고, 주변에서 듣는 욕이 늘어나고 있는 건 하나님이 바로 선지자를 통해 엘리를 야단치듯 우리를 야단치시고 징계하시는 거라는 것을...ㅠㅠ
* 나 역시 한국교회에 속한 한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라..끙.. 유구무언.. 그저 하나님 앞에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거 외에는 답이 없네요..
* 한편,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라는 말씀처럼,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삶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제사장직분으로 사는 사람들이라... 엘리에게 하신 이 말씀이 타산지석이 되어야 한다는.. 아니, 내게 주신 말씀인 거죠...ㅠㅠ
“너는 어찌하여 내 것을 다 네 것처럼 그렇게 그렇게 뭘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고 사냐? 먼저 그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했건만... 그러면 몽땅 다 준다니까...”
라는 하나님의 탄식과 야단 앞에 겸손히 귀를 기울이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 한편, 엘리의 죄가 한 가지 더 남았는데... 너는 왜 아들 단속을 그 모양으로 하느냐? 나보다 아들을 더 아끼고 사랑한 것 아니냐? v29“어찌하여 너는 나보다 네 자식을 더 소중하게 여기느냐?”
**** 요즘처럼 가족 중심적 사회를 살아가면서, 또 자식들을 위해 뭐든 다 해줘야만 한다는 의무감 가득한 부모들에게, 바로 나 자신에게 엄청 큰 볼륨으로 다가오네요...
* 암튼, 걍 강건너 불구경하듯 엘리집안을 바라보기에는 나의 삶의 정말 많이 그에게 오버랩되어 있다는 무서운 깨달음이...ㅠㅠ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긍휼과 자비로, 우슬초로 저를 정결케 해주소서....
*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지도자들이 엘리에게서 자신을 보고 회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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