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31일(화) 삼상9:17-10:13 큐티목소리나눔>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태 받은 사울, 세밀하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하나님”
1. 사무엘의 첫 번 째 발표
*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자말자 그가 이스라엘이 찾고 있는 왕이 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또 제사를 드린 후 함께 먹는 식사자리에서 사무엘은 미리 준비해서 따로 둔 넓적다리고기를 사울 몫을 내어 줍니다.
* 사울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들은 사무엘의 말에 급 당황... 자기 출신 지파와 집안 배경 등을 말하면서 “에이...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됩니까? 가당치 않습니다요..”라는 첫 반응을 보였습니다.
** 뭐 누구라도 당연하게 그렇게 반응했을 것 같고, 사울의 이 당황스러운 마음이 잘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요..
2. 지붕 위에서 자면서 나눈 대화
* 하룻밤 자고가라고 권하고, 2층 침실로 안내받은 사울.
* 자기 전에 또 사무엘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당신은 왕이 될 거고, 백성의 보호자로서 블라블라~~ & 날이 밝으면 이 모든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도록 증거를 보여줄 겁니다.”
** 사울, 계속되는 사무엘의 이야기에 마음이 무척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잠이 들었을 것 같은데... 흠... 그의 마음은 ‘뭐 그게 가능한 일일까? 내가 어떻게?’ 이런 쪽이 훨씬 더 많겠죠?
3. 아침에 사울 머리에 기름을 붓는 사무엘
* 아침에 일어나 서로 갈 길을 가려고 헤어지는데... 갑자기 사무엘이 사울의 사환을 먼저 보내고 둘 만 남아서는..
*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 머리에 붓는 게 아닌가?
* 이건 왕으로 세운다는 예식. 주로 제국의 대왕이 봉신왕을 세워 주종관계를 수립할 때 하는 의식.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사무엘이 사울을 하나님의 봉신왕으로 세운다는 뜻인데...
** 엄청 당황하는 사울의 표정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요...
* 거기에다가 몇 가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증거로 제시해주는 데, 먼저 사울 집에서 오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그들이 하는 이야기도), 다음으로는 제사 드리러 올라가는 사람들을 만날 건데 그들이 하나님께 드릴 빵을 줄 거고(이건 엄청난 예의를 갖추는 거임), 마지막으로 예언자무리를 만나서는 너도 그들 속에서 성령이 임하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거다.
* & 음... 이건 좀 나중 일이긴 한데... 너는 길갈에 가서 블레셋과 전투를 치르게 될 건데, 그때 내가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신기하게도 앞서 이야기한 세 가지 증거들이 실제로 다 일어나는데...
* 당황스럽고 황당한 이아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가 한 말을 보증이라도 하듯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러 가지 일이 말 그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았을 때, 사울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 특히나 성령이 자신에게 임해서 신기하게도 자기도 그들과 똑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뭐라뭐라 말하고.. 이런 체험을 했단 말예요...(요즘으로 치면 성령집회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뭐 그런 신기한 경험을 한 거죠^^)
**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참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뭔가 내적 압박이 점점 커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요...
*** 사울에게 하나님은 참으로 꼼꼼하게 그를 왕으로 부르고 있다는 싸인을 주신 셈인데요...
* (앞으로도 드러나겠지만) 사울의 성격이 참 소심한 편이라, 하나님은 그에 맞게 충분히 설명하고, 증거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하도록 차근차근 이끌어 가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제 인생을 가만 돌아보니, 실험정신과 모험심? 이 가득한 통에, 참 말도 잘 안 듣고 하고 싶은 대로 사고도 많이 치고... 이러고 살아놓으니.. 하나님은 또 제게 맞게끔 버라이어티한 인생경험을 다 겪으면서 하나씩 주님의 이끄심과 뜻을 깨달아가고 순종하도록 이끄셨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각각 그의 성격과 기질, 살아온 세월의 경험을 잘 사용하셔서 각자를 향한 당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또 그걸 알아차리도록 도전도 하시고, 이래저래 이끌어 가시는 걸 알아차리게 되네요~^^
* 한편, 어떻게 보면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꼭 사울을 부르시는 것처럼 나를 새로운 길로 계속 이끌어 가시는 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내가 예상치 못했고, 내가 그 일을 하기엔 두려움이 더 큰... 그런 도전들을 주변으로부터(그것도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듣고, 또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상황도 펼쳐지고...
* 아... 사울의 이야기가 나에게는 지금 여기서의 이야기로구나... 여전히 사울과 같이 내 삶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도전하시는 하나님을 지금 현재시제로 나는 듣고 경험하는 거로구나... 그래서 인생은 모험이라는 건가? ㅋㅋ
* 결국 내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만남, 도전받는 이야기, 경험하는 것들 속에서 하나님의 이야기,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것, 요게 중요하다는 말씀!!!
* 사무엘이 어렸을 때 하나님의 부르시는 목소리를 알아듣는 연습을 부지런히 한 것처럼. 나 역시 내 삶속에 다양한 방식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는 거군요~~
*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뜻과 그의 나라를 살아가는데, 하나님 이야기를 알아차리지 못해서야 안 될 말씀~~ ㅋㅋ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나라의 그 풍성함이 내 삶에 펼쳐지고 있는 거겠죠? ~~^^
http://podbbang.com/ch/8784?e=22671405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태 받은 사울, 세밀하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하나님”
1. 사무엘의 첫 번 째 발표
*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자말자 그가 이스라엘이 찾고 있는 왕이 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또 제사를 드린 후 함께 먹는 식사자리에서 사무엘은 미리 준비해서 따로 둔 넓적다리고기를 사울 몫을 내어 줍니다.
* 사울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들은 사무엘의 말에 급 당황... 자기 출신 지파와 집안 배경 등을 말하면서 “에이...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됩니까? 가당치 않습니다요..”라는 첫 반응을 보였습니다.
** 뭐 누구라도 당연하게 그렇게 반응했을 것 같고, 사울의 이 당황스러운 마음이 잘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요..
2. 지붕 위에서 자면서 나눈 대화
* 하룻밤 자고가라고 권하고, 2층 침실로 안내받은 사울.
* 자기 전에 또 사무엘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당신은 왕이 될 거고, 백성의 보호자로서 블라블라~~ & 날이 밝으면 이 모든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도록 증거를 보여줄 겁니다.”
** 사울, 계속되는 사무엘의 이야기에 마음이 무척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잠이 들었을 것 같은데... 흠... 그의 마음은 ‘뭐 그게 가능한 일일까? 내가 어떻게?’ 이런 쪽이 훨씬 더 많겠죠?
3. 아침에 사울 머리에 기름을 붓는 사무엘
* 아침에 일어나 서로 갈 길을 가려고 헤어지는데... 갑자기 사무엘이 사울의 사환을 먼저 보내고 둘 만 남아서는..
*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 머리에 붓는 게 아닌가?
* 이건 왕으로 세운다는 예식. 주로 제국의 대왕이 봉신왕을 세워 주종관계를 수립할 때 하는 의식.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사무엘이 사울을 하나님의 봉신왕으로 세운다는 뜻인데...
** 엄청 당황하는 사울의 표정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요...
* 거기에다가 몇 가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증거로 제시해주는 데, 먼저 사울 집에서 오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그들이 하는 이야기도), 다음으로는 제사 드리러 올라가는 사람들을 만날 건데 그들이 하나님께 드릴 빵을 줄 거고(이건 엄청난 예의를 갖추는 거임), 마지막으로 예언자무리를 만나서는 너도 그들 속에서 성령이 임하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거다.
* & 음... 이건 좀 나중 일이긴 한데... 너는 길갈에 가서 블레셋과 전투를 치르게 될 건데, 그때 내가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신기하게도 앞서 이야기한 세 가지 증거들이 실제로 다 일어나는데...
* 당황스럽고 황당한 이아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가 한 말을 보증이라도 하듯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러 가지 일이 말 그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았을 때, 사울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 특히나 성령이 자신에게 임해서 신기하게도 자기도 그들과 똑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뭐라뭐라 말하고.. 이런 체험을 했단 말예요...(요즘으로 치면 성령집회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뭐 그런 신기한 경험을 한 거죠^^)
**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참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뭔가 내적 압박이 점점 커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요...
*** 사울에게 하나님은 참으로 꼼꼼하게 그를 왕으로 부르고 있다는 싸인을 주신 셈인데요...
* (앞으로도 드러나겠지만) 사울의 성격이 참 소심한 편이라, 하나님은 그에 맞게 충분히 설명하고, 증거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하도록 차근차근 이끌어 가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제 인생을 가만 돌아보니, 실험정신과 모험심? 이 가득한 통에, 참 말도 잘 안 듣고 하고 싶은 대로 사고도 많이 치고... 이러고 살아놓으니.. 하나님은 또 제게 맞게끔 버라이어티한 인생경험을 다 겪으면서 하나씩 주님의 이끄심과 뜻을 깨달아가고 순종하도록 이끄셨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 그러고 보면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각각 그의 성격과 기질, 살아온 세월의 경험을 잘 사용하셔서 각자를 향한 당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또 그걸 알아차리도록 도전도 하시고, 이래저래 이끌어 가시는 걸 알아차리게 되네요~^^
* 한편, 어떻게 보면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꼭 사울을 부르시는 것처럼 나를 새로운 길로 계속 이끌어 가시는 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내가 예상치 못했고, 내가 그 일을 하기엔 두려움이 더 큰... 그런 도전들을 주변으로부터(그것도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듣고, 또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상황도 펼쳐지고...
* 아... 사울의 이야기가 나에게는 지금 여기서의 이야기로구나... 여전히 사울과 같이 내 삶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도전하시는 하나님을 지금 현재시제로 나는 듣고 경험하는 거로구나... 그래서 인생은 모험이라는 건가? ㅋㅋ
* 결국 내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만남, 도전받는 이야기, 경험하는 것들 속에서 하나님의 이야기,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것, 요게 중요하다는 말씀!!!
* 사무엘이 어렸을 때 하나님의 부르시는 목소리를 알아듣는 연습을 부지런히 한 것처럼. 나 역시 내 삶속에 다양한 방식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아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는 거군요~~
*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뜻과 그의 나라를 살아가는데, 하나님 이야기를 알아차리지 못해서야 안 될 말씀~~ ㅋㅋ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나라의 그 풍성함이 내 삶에 펼쳐지고 있는 거겠죠? ~~^^
http://podbbang.com/ch/8784?e=2267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