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01일(수) 삼상10:13-27 큐티목소리나눔>
“사울을 왕으로 세우시는 하나님, 못들은 척하는 사울”
1. 숙부에게 말하지 않는 사울
* 사울이 예언자들과 더불어 신비한 체험을 하고 나서 그는 산당으로 갔는데요...(왜 갔는지는 잘 모름)
* 그곳에서 숙부를 만났는데(그가 왜 여기 왔는지도 모름), 너 왠일이냐고 물으시는 숙부,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귀 찾다가 사무엘 만났다, 뭐라 그러더냐? 나귀 찾았다더라. 끝.
* 왕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했는데... 왜 일까? 글쎄요...
2. 미스바에서 공식적인 왕 선택, 임명식이 있었는데
* 얼마 후, 사무엘을 백성들을 미스바(당시에 수도 역할을 했던 것 같음)에 불러 모아서 공식적으로 왕을 선택하는 절차를 진행함
* 우선,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에 대해 그 요구의 부정적 측면을 좀 강조한 다음, 제비뽑기 방식(?)으로 왕을 선택함. 사울이 최종 낙찰됨.
* 근데, 사울이 없는 거라... 띠로리... 어디? 짐마차 뒤에 숨었는데, 델꼬 나오니 키가 엄청 크고 용모 준수~~ 송중기, 공유 이상이었던 것 같음..ㅋㅋ
* 사람들은 엄청 환호~~ 허나,,, 몇몇 비류들은 틱틱 거렸는데..
* 사울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말씀... 왜일까? 글쎄요....
3. 하나님은 왕으로 세우는 계획을 착착 진행하시건만, 사울은 자꾸 못들은 척...
* 사실 맨 첫 단추부터 쬐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당신!” 이라 했을 때, “제가요? 저는 베냐민, 그 중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집안출신인데요?”라고 자기 출신을 들먹였잖아요?
* 이게 그저 겸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의 마음속에는 출신에 대한 주눅들어있음, 혹은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그러고 보면 숙부가 물었을 때 침묵했던 것도 그냥 넘기기엔 쬐끔 그시기 해지는데요...
* 사실. 그가 자기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다손 치더라도, 그만한 경험과 증거들을 보았으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게 순리건만...
* 미스바에서 공식적으로 왕으로 자기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 그는 숨어있었다는 사실...
* 사람들에게 끌려 나오는 모습, 참 왕답지 못한, 가오가 구겨지는 순간인거죠..ㅠㅠ
* 그러니 어느 상황에나 존재하는 비류들이 비아냥거릴 수밖에...
* 근데, 거기에 대놓고 한 마디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울... 정말 자신감 꽝인 거죠....ㅠㅠ
*** 오늘 이 장면들은 앞으로 펼쳐질 사울의 비극적 인생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국 후대의 사람들은 사울이 하나님을 만났던 그 극적인 체험(예언자들과 함께 했던 신비한 경험)마저도 조롱거리로 삼고 맙니다....(“사울마저도 예언자가 되었는가?”라고 놀림 받는 상황..v12)
**** 하나님의 목소리보다 내 내면의 목소리가 이기는 상황들...
* 가만 보면 사울 이야기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 그게 열등감이든 자신감 부족이든, 상처 입은 마음이든, 매사에 주눅 들어 사는 삶의 패턴이든.. 암튼, 자기 내면의 목소리가 명백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도 더 크게 들리고, 더 크게 힘을 발휘해버린 경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고 또 거기에 맞는 헌신과 결단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자기 내면의 이 부정적 목소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하나님은 사울을 잘 아셨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고 거기에 맞는 증거들을 덧붙여주시고.. 그렇게 이끌어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울은 자기 내면의 부정적 힘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만 것처럼, 우리 인생도 자칫하면 이렇게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와 인내와 이끄심에도 불구하고, 살아오면서 형성된 나 자신에 대한 다양한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순간순간 일을 그르치고 마는 경우들이 너무 많다는 슬픈 현실...
* 사울처럼 살지 않으려면, 용기를 내야겠죠. 나를 넘어서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두려움 속에서도 한 발짝 내디뎌볼 수 있는 용기! 그게 중요하다는~~
* 사울은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장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 가득한 이 어두움을 물리치지 못한 진정한 용기가 없는 사람이었던 거죠...ㅠㅠ
* 진정한 용기는 어디서 생기는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분명하게 붙잡고, 그분이 모든 것을 합하여 가장 좋을 것으로 채우시고 이끄신다는 믿음을 갖고 말씀을 순종하는 자세를 갖는 것! 이게 진정한 용기라는 사실!!!
*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앉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날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오 주님, 날 이끄소서...”
* 이 고백과 행동이 나의 내면에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과 느낌과 욕망과 부정적 인 것들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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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을 왕으로 세우시는 하나님, 못들은 척하는 사울”
1. 숙부에게 말하지 않는 사울
* 사울이 예언자들과 더불어 신비한 체험을 하고 나서 그는 산당으로 갔는데요...(왜 갔는지는 잘 모름)
* 그곳에서 숙부를 만났는데(그가 왜 여기 왔는지도 모름), 너 왠일이냐고 물으시는 숙부,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귀 찾다가 사무엘 만났다, 뭐라 그러더냐? 나귀 찾았다더라. 끝.
* 왕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했는데... 왜 일까? 글쎄요...
2. 미스바에서 공식적인 왕 선택, 임명식이 있었는데
* 얼마 후, 사무엘을 백성들을 미스바(당시에 수도 역할을 했던 것 같음)에 불러 모아서 공식적으로 왕을 선택하는 절차를 진행함
* 우선,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에 대해 그 요구의 부정적 측면을 좀 강조한 다음, 제비뽑기 방식(?)으로 왕을 선택함. 사울이 최종 낙찰됨.
* 근데, 사울이 없는 거라... 띠로리... 어디? 짐마차 뒤에 숨었는데, 델꼬 나오니 키가 엄청 크고 용모 준수~~ 송중기, 공유 이상이었던 것 같음..ㅋㅋ
* 사람들은 엄청 환호~~ 허나,,, 몇몇 비류들은 틱틱 거렸는데..
* 사울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말씀... 왜일까? 글쎄요....
3. 하나님은 왕으로 세우는 계획을 착착 진행하시건만, 사울은 자꾸 못들은 척...
* 사실 맨 첫 단추부터 쬐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당신!” 이라 했을 때, “제가요? 저는 베냐민, 그 중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집안출신인데요?”라고 자기 출신을 들먹였잖아요?
* 이게 그저 겸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의 마음속에는 출신에 대한 주눅들어있음, 혹은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그러고 보면 숙부가 물었을 때 침묵했던 것도 그냥 넘기기엔 쬐끔 그시기 해지는데요...
* 사실. 그가 자기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다손 치더라도, 그만한 경험과 증거들을 보았으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게 순리건만...
* 미스바에서 공식적으로 왕으로 자기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 그는 숨어있었다는 사실...
* 사람들에게 끌려 나오는 모습, 참 왕답지 못한, 가오가 구겨지는 순간인거죠..ㅠㅠ
* 그러니 어느 상황에나 존재하는 비류들이 비아냥거릴 수밖에...
* 근데, 거기에 대놓고 한 마디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울... 정말 자신감 꽝인 거죠....ㅠㅠ
*** 오늘 이 장면들은 앞으로 펼쳐질 사울의 비극적 인생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국 후대의 사람들은 사울이 하나님을 만났던 그 극적인 체험(예언자들과 함께 했던 신비한 경험)마저도 조롱거리로 삼고 맙니다....(“사울마저도 예언자가 되었는가?”라고 놀림 받는 상황..v12)
**** 하나님의 목소리보다 내 내면의 목소리가 이기는 상황들...
* 가만 보면 사울 이야기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 그게 열등감이든 자신감 부족이든, 상처 입은 마음이든, 매사에 주눅 들어 사는 삶의 패턴이든.. 암튼, 자기 내면의 목소리가 명백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도 더 크게 들리고, 더 크게 힘을 발휘해버린 경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고 또 거기에 맞는 헌신과 결단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자기 내면의 이 부정적 목소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하나님은 사울을 잘 아셨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고 거기에 맞는 증거들을 덧붙여주시고.. 그렇게 이끌어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울은 자기 내면의 부정적 힘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만 것처럼, 우리 인생도 자칫하면 이렇게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와 인내와 이끄심에도 불구하고, 살아오면서 형성된 나 자신에 대한 다양한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순간순간 일을 그르치고 마는 경우들이 너무 많다는 슬픈 현실...
* 사울처럼 살지 않으려면, 용기를 내야겠죠. 나를 넘어서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두려움 속에서도 한 발짝 내디뎌볼 수 있는 용기! 그게 중요하다는~~
* 사울은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장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 가득한 이 어두움을 물리치지 못한 진정한 용기가 없는 사람이었던 거죠...ㅠㅠ
* 진정한 용기는 어디서 생기는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분명하게 붙잡고, 그분이 모든 것을 합하여 가장 좋을 것으로 채우시고 이끄신다는 믿음을 갖고 말씀을 순종하는 자세를 갖는 것! 이게 진정한 용기라는 사실!!!
*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앉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날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오 주님, 날 이끄소서...”
* 이 고백과 행동이 나의 내면에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과 느낌과 욕망과 부정적 인 것들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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