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07일(화) 삼상12:1-5, 22 큐티목소리나눔>
“사무엘이 자신의 인생을 중간정산하다”
1. 왕을 세움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을 내려놓는 사무엘
* 그동안 사무엘은 사사로서 정치, 종교적 지도자로서 살아왔는데, 그 중에 정치적 리더십을 왕에게 위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 시대를 마감하는 연설을 합니다.
* 물론 사무엘은 종교적 리더로서 여전히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으로 이끄는 삶을 살게 됩니다.
* 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백성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겠노라고, 그들을 잘 가르치겠노라고 결심을 알립니다(v22).
*** 자신에게 집중된 리더십의 일부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려놓고 변화된 상황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노라고 겸손하게 고백하는 사무엘의 모습.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 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움이 하루아침에 그냥 찾아온 게 아니었죠. 처름 백성들이 왕을 요구했을 때 그는 백성들이 자기를 버렸노라고 하나님 앞에서 참 많이 울었잖아요?(삼상8:6)
*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마음을 쏟아놓고 감정을 털어놓은 사무엘, 하나님을 그를 공감하고(아니다. 그들이 너를 버린 게 아니라 나를 버렸다...ㅠㅠ), 위로하고, 변화된 상황에 맞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런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에 오늘 백성들 앞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평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거죠.
* 우리 공동체가 자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리더십을 서로 공유하게 되는데, 사무엘처럼 이렇게 겸손하게 나를 바라보고, 명확하게 업무를 나누고, 서로 동역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로서의 역할도 이렇게 많은 권한과 리더십을 내어주고 같이 친구가 되어가는 시간을 거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부모로서 영적인 리더십을 늘 가질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이렇게 성숙하기 위해 주님 앞에서 많이 이야기하고 묵상하고 마음도 다스리고, 내려 놓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져야함을 가슴에 새깁니다.
2. 사무엘이 돌아본 정지지도자로서의 삶
* 그는 권력을 사용해서 남의 것을 빼앗거나, 속이거나 억압하거나 뇌물을 받은 일이 있었는지 백성에게 질문합니다.
* 백성들은 없었노라고 답했구요. 사무엘은 백성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없었노라고 확증합니다.
* 우리는 8장에서 사무엘의 아들들이 사고 친 것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이 이렇게 답하는 걸 보면, 사무엘은 두 아들을 직위해제하고 적절한 조처를 취하였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 참 존경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리더십...
* 이미 사무엘이 8장에서 백성들이 요구하는 왕이 어떻게 군림하고 착취할 지에 대해 예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솔로몬 이후 이 모든 예견이 다 펼쳐지는데요...
* 이에 비하면 사무엘은 정말 깨끗한 리더였다는~~
** 최근에 스스로 목숨을 버린 한 정치인이 떠오릅니다. 평생 지켜온 양심에 조그마한 생채기가 생긴 걸 못 견디고 그만...ㅠㅠ 어떻게 보면 사무엘처럼 참 정직하고 자신에게 사람들에게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랐던 분이었구나... 이렇게 되돌아보면서 더욱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옵니다.
** 한편, 교회의 수많은 리더들이 사기, 횡령, 성폭력, 배임 등등의 죄로 뉴스에 오르내리는 현실이 더욱 부끄럽게 다가옵니다.
** 나는 우리 성도들 앞에 이렇게 물었을 때, 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질문해보게 되네요...
* 성도들의 대답, 하나님이 내 양심에 들려주시는 대답이 과연 사무엘과 같을까? 자신이 없어지네요...ㅠㅠ 지금까지는 부끄러움이 많아도 앞으로는 이런 인생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 어느 날, 내 인생을 중간점검해볼 때, 주변 사람으로부터 내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사는 인생이 되길~~^^
* 그러려면 내 결심만으로는 결코 그럴 수 없다는 것!
“나는 포도나무요, 아버지는 농부다. 너희는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럼 나도 너희 안에 마물러 있겠다. 그 때 너희는 열매를 맺게 된다.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15:1-5) 아멘!!!
http://podbbang.com/ch/8784?e=22677115
“사무엘이 자신의 인생을 중간정산하다”
1. 왕을 세움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을 내려놓는 사무엘
* 그동안 사무엘은 사사로서 정치, 종교적 지도자로서 살아왔는데, 그 중에 정치적 리더십을 왕에게 위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 시대를 마감하는 연설을 합니다.
* 물론 사무엘은 종교적 리더로서 여전히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으로 이끄는 삶을 살게 됩니다.
* 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백성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겠노라고, 그들을 잘 가르치겠노라고 결심을 알립니다(v22).
*** 자신에게 집중된 리더십의 일부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려놓고 변화된 상황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노라고 겸손하게 고백하는 사무엘의 모습.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 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움이 하루아침에 그냥 찾아온 게 아니었죠. 처름 백성들이 왕을 요구했을 때 그는 백성들이 자기를 버렸노라고 하나님 앞에서 참 많이 울었잖아요?(삼상8:6)
*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마음을 쏟아놓고 감정을 털어놓은 사무엘, 하나님을 그를 공감하고(아니다. 그들이 너를 버린 게 아니라 나를 버렸다...ㅠㅠ), 위로하고, 변화된 상황에 맞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런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에 오늘 백성들 앞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평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거죠.
* 우리 공동체가 자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리더십을 서로 공유하게 되는데, 사무엘처럼 이렇게 겸손하게 나를 바라보고, 명확하게 업무를 나누고, 서로 동역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로서의 역할도 이렇게 많은 권한과 리더십을 내어주고 같이 친구가 되어가는 시간을 거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부모로서 영적인 리더십을 늘 가질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이렇게 성숙하기 위해 주님 앞에서 많이 이야기하고 묵상하고 마음도 다스리고, 내려 놓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져야함을 가슴에 새깁니다.
2. 사무엘이 돌아본 정지지도자로서의 삶
* 그는 권력을 사용해서 남의 것을 빼앗거나, 속이거나 억압하거나 뇌물을 받은 일이 있었는지 백성에게 질문합니다.
* 백성들은 없었노라고 답했구요. 사무엘은 백성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없었노라고 확증합니다.
* 우리는 8장에서 사무엘의 아들들이 사고 친 것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이 이렇게 답하는 걸 보면, 사무엘은 두 아들을 직위해제하고 적절한 조처를 취하였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 참 존경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리더십...
* 이미 사무엘이 8장에서 백성들이 요구하는 왕이 어떻게 군림하고 착취할 지에 대해 예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솔로몬 이후 이 모든 예견이 다 펼쳐지는데요...
* 이에 비하면 사무엘은 정말 깨끗한 리더였다는~~
** 최근에 스스로 목숨을 버린 한 정치인이 떠오릅니다. 평생 지켜온 양심에 조그마한 생채기가 생긴 걸 못 견디고 그만...ㅠㅠ 어떻게 보면 사무엘처럼 참 정직하고 자신에게 사람들에게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랐던 분이었구나... 이렇게 되돌아보면서 더욱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옵니다.
** 한편, 교회의 수많은 리더들이 사기, 횡령, 성폭력, 배임 등등의 죄로 뉴스에 오르내리는 현실이 더욱 부끄럽게 다가옵니다.
** 나는 우리 성도들 앞에 이렇게 물었을 때, 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질문해보게 되네요...
* 성도들의 대답, 하나님이 내 양심에 들려주시는 대답이 과연 사무엘과 같을까? 자신이 없어지네요...ㅠㅠ 지금까지는 부끄러움이 많아도 앞으로는 이런 인생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 어느 날, 내 인생을 중간점검해볼 때, 주변 사람으로부터 내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사는 인생이 되길~~^^
* 그러려면 내 결심만으로는 결코 그럴 수 없다는 것!
“나는 포도나무요, 아버지는 농부다. 너희는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럼 나도 너희 안에 마물러 있겠다. 그 때 너희는 열매를 맺게 된다.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15: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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