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08일(수) 삼상12:6-25 큐티목소리나눔>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 이스라엘의 회개와 맹세”
1.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기까지를 잠깐 돌아봄
* 사무엘은 야곱이 이집트로 간 이후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의 전 과정을 하나님이 주도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 가나안 정착 이후 이스라엘이 얼마나 빨리 하나님을 버렸는지, 하나님이 외적을 사용하셔서 경고하시자 또 살려달라고 싹싹 비는 게 불쌍해서 사사들을 보내어 건져줬더니, 이제는 왕을 달라고(하나님이 왕이신데..) 빡빡 우겨서 하나님이 결국 왕을 세워주셨노라고...
* 얼마나 목이 곧고 마음이 완악한 백성인지... 필요할 땐 그리 급하게 찾다가 조금 안정되면 곧바로 버리는...
*** 우리들의 여정을 돌아봐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 다름 없이, 급할 땐 뭐라도 할 것처럼 주님을 찾고 도와달라고 아우성치다가, 조금 숨통이 트이면 얼마나 빨리 주님 대신 딴 데 눈 돌리고, 내 즐거움을 찾아 돌아댕겼는지...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바로 내 삶의 여정인 거죠...ㅠㅠ
* 마음이 평화롭고 모든 일이 잘 될 때도 여전히 하나님이 내 주님이시고, 주께서 이 모든 평화를 주신 것임을 늘 고백하고 감사하고 사는 게 진짜 복인데 말예요.
* 이제는 뭘 더 얻기 위해 도깨비 방망이로만 주님을 찾는 신앙에서 벗어나, 젖 뗀 아이가 어미 품에 안겨 있듯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리듬을 배우는 즐거움 속에 고요히 머무는 신앙, 너무 큰 것을 가지려 나서지도 않고 분에 넘치는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 평화를 누리는 신앙으로 성숙해가기를 기도하고 바라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 마른하늘에 천둥에 비까지 오니... 이스라엘은 즉시 엎드려 회개하고..
* 왕을 구한 죄를 지적한 사무엘, 하나님께 기도하니 마른하늘에 천둥치고 비가 내렸는데...(이스라엘은 이 시기, 5,6월엔 비가 안 오는 때인데 말예요)
* 놀란 이스라엘 사람들은 즉시 엎드려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고,
*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은 세운 왕과 더불어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강하게 도전하고 경고합니다.
** 그동안 서울에 있는 명성이 자자한 어떤 교회가 부자세습으로 시끄럽더니, 마침내 어제 그 교단 총회가 교단 헌법에도 명백하게 불법인 그 일을 옳다고 판결한 놀랍고 우스운 일이 있었죠...
* 그 은퇴하신 분이 왜 그리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을까? 가만 보면 돈이 되니까 그러겠죠. 이미 엄청난 돈을 삥땅쳤던 전력이 있으신 분이라, 더 많은 돈과 권력을 누리고 싶어서겠죠...
* 이스라엘이 조금 살만하면 하나님 버리고 바알을 찾았던 것과 뭐 다를 게 없는 모습. 한국교회의 민낯. 차마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 내 얼굴인 셈인데요...
* 과거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가 신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라..
* 이 죄를 하나님 앞에서 어찌할 건고....ㅠㅠ
* 마른 하늘에 천둥치고 비 오듯, 이미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 수 많은 경고를 날리셨건만 듣지 않으니.. 이건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요..
* “만일 당신들이 여전히 악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들도 망하고 왕도 망할 것입니다.” v25
* 만일 이 땅의 교회가 여전히 이런 악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악을 행한 그 사람들과 한국교회를 망하게 하실 것임이 너무나 분명한데도 겁도 없이 설치고 돌아댕기니...ㅠㅠ
*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저만, 우리 교회만 우주에 떨어진 것처럼 독야청청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역시 한국교회의 일원이요, 이 땅의 그리스도인, 다른 이들과 동일한 악의 구렁텅이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인데.. 이 악을 어찌해야 합니까요?...ㅠㅠ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실 때, 이사야를 보내실 때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네가 가서 외치고 전해도 저들은 귀 막고 눈 감고 듣지 않을 것이다.”(사6:10)
* 그래도 주님은 또 보내셨잖아요? 이사야가 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포기하지 않고 형제교회를 향해 주님의 이야기를 그 마음을 전하게 보내주소서. 갈 수 있고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잘려나가도 그루터기는 남아있듯 이 땅에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찾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을 남겨두실 줄 아오니, 저와 우리 교회가 그 그루터기 속에 있게 하소서.
* 주님을 정직하게 찾는 이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격려를 받아 함께 새로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세워주소서.
* 주님, 그동안 저질러 온 수많은 죄악 위에 어제 저지를 그 죄악을 더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소서. 그 죄악으로부터 돌이키게 하소서.....
http://podbbang.com/ch/8784?e=22677968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 이스라엘의 회개와 맹세”
1.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기까지를 잠깐 돌아봄
* 사무엘은 야곱이 이집트로 간 이후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의 전 과정을 하나님이 주도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 가나안 정착 이후 이스라엘이 얼마나 빨리 하나님을 버렸는지, 하나님이 외적을 사용하셔서 경고하시자 또 살려달라고 싹싹 비는 게 불쌍해서 사사들을 보내어 건져줬더니, 이제는 왕을 달라고(하나님이 왕이신데..) 빡빡 우겨서 하나님이 결국 왕을 세워주셨노라고...
* 얼마나 목이 곧고 마음이 완악한 백성인지... 필요할 땐 그리 급하게 찾다가 조금 안정되면 곧바로 버리는...
*** 우리들의 여정을 돌아봐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 다름 없이, 급할 땐 뭐라도 할 것처럼 주님을 찾고 도와달라고 아우성치다가, 조금 숨통이 트이면 얼마나 빨리 주님 대신 딴 데 눈 돌리고, 내 즐거움을 찾아 돌아댕겼는지...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바로 내 삶의 여정인 거죠...ㅠㅠ
* 마음이 평화롭고 모든 일이 잘 될 때도 여전히 하나님이 내 주님이시고, 주께서 이 모든 평화를 주신 것임을 늘 고백하고 감사하고 사는 게 진짜 복인데 말예요.
* 이제는 뭘 더 얻기 위해 도깨비 방망이로만 주님을 찾는 신앙에서 벗어나, 젖 뗀 아이가 어미 품에 안겨 있듯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도하시고 이끄시는 삶의 리듬을 배우는 즐거움 속에 고요히 머무는 신앙, 너무 큰 것을 가지려 나서지도 않고 분에 넘치는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 평화를 누리는 신앙으로 성숙해가기를 기도하고 바라고 살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 마른하늘에 천둥에 비까지 오니... 이스라엘은 즉시 엎드려 회개하고..
* 왕을 구한 죄를 지적한 사무엘, 하나님께 기도하니 마른하늘에 천둥치고 비가 내렸는데...(이스라엘은 이 시기, 5,6월엔 비가 안 오는 때인데 말예요)
* 놀란 이스라엘 사람들은 즉시 엎드려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고,
*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은 세운 왕과 더불어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강하게 도전하고 경고합니다.
** 그동안 서울에 있는 명성이 자자한 어떤 교회가 부자세습으로 시끄럽더니, 마침내 어제 그 교단 총회가 교단 헌법에도 명백하게 불법인 그 일을 옳다고 판결한 놀랍고 우스운 일이 있었죠...
* 그 은퇴하신 분이 왜 그리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을까? 가만 보면 돈이 되니까 그러겠죠. 이미 엄청난 돈을 삥땅쳤던 전력이 있으신 분이라, 더 많은 돈과 권력을 누리고 싶어서겠죠...
* 이스라엘이 조금 살만하면 하나님 버리고 바알을 찾았던 것과 뭐 다를 게 없는 모습. 한국교회의 민낯. 차마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 내 얼굴인 셈인데요...
* 과거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가 신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라..
* 이 죄를 하나님 앞에서 어찌할 건고....ㅠㅠ
* 마른 하늘에 천둥치고 비 오듯, 이미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 수 많은 경고를 날리셨건만 듣지 않으니.. 이건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요..
* “만일 당신들이 여전히 악한 행동을 한다면, 당신들도 망하고 왕도 망할 것입니다.” v25
* 만일 이 땅의 교회가 여전히 이런 악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악을 행한 그 사람들과 한국교회를 망하게 하실 것임이 너무나 분명한데도 겁도 없이 설치고 돌아댕기니...ㅠㅠ
*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저만, 우리 교회만 우주에 떨어진 것처럼 독야청청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역시 한국교회의 일원이요, 이 땅의 그리스도인, 다른 이들과 동일한 악의 구렁텅이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인데.. 이 악을 어찌해야 합니까요?...ㅠㅠ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실 때, 이사야를 보내실 때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네가 가서 외치고 전해도 저들은 귀 막고 눈 감고 듣지 않을 것이다.”(사6:10)
* 그래도 주님은 또 보내셨잖아요? 이사야가 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포기하지 않고 형제교회를 향해 주님의 이야기를 그 마음을 전하게 보내주소서. 갈 수 있고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잘려나가도 그루터기는 남아있듯 이 땅에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찾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을 남겨두실 줄 아오니, 저와 우리 교회가 그 그루터기 속에 있게 하소서.
* 주님을 정직하게 찾는 이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격려를 받아 함께 새로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세워주소서.
* 주님, 그동안 저질러 온 수많은 죄악 위에 어제 저지를 그 죄악을 더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소서. 그 죄악으로부터 돌이키게 하소서.....
http://podbbang.com/ch/8784?e=22677968